2018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일정 공개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의 16강 상대는 이란으로 결정됐다. 한국에게는 아시안게임에서 격돌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껄끄러운 상대를 만났다. 2018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일정 살펴보면 한국의 향후 행보가 결코 수월하지 않다. 16강 승리 시 8강에서 만만치 않은 또 다른 상대와 격돌할 가능성도 있다. 지난 1월 한국을 상대로 4-1 승리를 거두었던 우즈베키스탄과의 맞대결 가능성에 무게감이 실린다.

 

 

[사진 = 2018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일정 한국의 상대 팀은 이란으로 결정됐다.(참고로 저 시간은 현지시간 기준이다. 한국보다 2시간 느리다.) 한국에게는 그야말로 어려운 경기다. 한국 입장에서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팀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이란이다. 한국 국가 대표팀이 최근 이란전 5경기 연속 무승(1무 4패) 징크스에 빠진 것을 봐도 이란 축구는 한국에 밀리지 않는다. 한국 이란 역대전적 U-23 대표팀 기준으로 7전 4승 1무 2패로서 한국이 우세하나 그 1무가 2002 부산 아시안게임 4강 이란전 승부차기 패배로 끝났다. -그리고 이동국은 군 입대- (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en.asiangames2018.id)]

 

 

무엇보다 2018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일정 이란전 이전에 짚어볼 것이 있다. 만약 한국이 E조에서 1위로 이겼다면 16강에서 이란과 맞붙을 필요 없었다. 한국의 상대는 '영원한 라이벌' 일본이 되었을 것이다. 일본은 한국과 달리 최정예 전력이 아니다. 2020 도쿄 올림픽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U-21 대표팀 멤버로 구성했으며 와일드카드가 없다. 더욱이 일본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에 0-1로 패했다. 한국에게는 조금 수월한 상대일지 모를 일이다.(한 가지 반전이 있다면, 한국이 말레이시아에 1-2로 패했다는 점이다.)

 

한국의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상대 팀 이란도 21세 이하 선수들이 많다. 이란도 일본처럼 2020 도쿄 올림픽을 대비하기 위해 한국과 달리 아시안게임에서 23세 이하 최정예 전력을 내보내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란이 부담스러운 이유는 선수들의 피지컬이 발달된 것과 더불어 그동안 한국과 경기를 펼쳤을 때 수비 중심적인 축구를 펼치는 경우가 많았다.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한국전에서도 손흥민 봉쇄를 목적으로 수비적인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 아직 공격 완성도가 올라오지 않은 한국에게 이란은 까다로운 상대다. 반면 일본은 한국과 달리 피지컬이 약한데다 점유율 축구를 펼친다는 점에서 오히려 한국이 해볼만 했다. 결국 한국의 2018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일정 대진운은 안좋다.

 

 

[사진 = 2018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일정 또 다른 대진은 이렇다.(참고로 저 시간은 현지시간 기준이다. 한국보다 2시간 느리다.) 말레이시아는 한국을 꺾고 E조 1위를 기록하며 D조 2위 일본과 격돌한다. 다른 16강 경기에서는 중국과 사우디 아라비아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이미 아시아 클럽 축구에서 두각을 떨치는 중국 축구의 경쟁력이 아시안게임에서 통할지 주목된다. (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en.asiangames2018.id)]

 

 

2018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일정 이렇다.(한국 시간 기준, 현지 시간보다 2시간 빠름)

 

(1) 팔레스타인 vs 시리아(8월 23일 목요일 오후 6시)
(2) 베트남 vs 바레인(8월 23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1)(2) 승자가 8월 27일 8강에서 격돌
(3) 우즈베키스탄 vs 홍콩(8월 23일 목요일 오후 6시)
(4) 이란 vs 한국(8월 23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3)(4) 승자가 8월 27일 8강에서 격돌
(5) 중국 vs 사우디 아라비아(8월 24일 목요일 오후 6시)
(6) 말레이시아 vs 일본(8월 24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5)(6) 승자가 8월 27일 8강에서 격돌
(7) 인도네시아 vs UAE(8월 24일 목요일 오후 6시)
(8) 방글라데시 vs 북한(8월 24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7)(8) 승자가 8월 27일 8강에서 격돌

 

 

[사진 = 만약 한국이 2018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이란전에서 승리할 경우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홍콩 맞대결 승자와 격돌한다. 아마도 우즈베키스탄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홍콩보다 아시아 축구에서 경쟁력이 더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이번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B조 3경기를 모두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C)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공식 홈페이지(en.asiangames2018.id)]

 

 

 

[사진 = 2018년 8월 23일 한국 이란 맞대결이 펼쳐진다. 사진은 글쓴이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8월 23일을 가리킨다. (C) 나이스블루]

 

2018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이란전을 이기더라도 한국의 다음 일정이 수월할지 여부는 알 수 없다. 그 다음 경기 또한 힘들지 모를 일이다. 2018 아시안게임 축구 8강 우즈베키스탄과 격돌 시 한국의 4강 진출 가능성은 더욱 확신하기 어렵다. 한국은 지난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에 1-4로 대패했다. 그 대회 부진으로 인하여 감독 교체 되었으며 김학범 감독이 새로운 후임을 맡았다. 7개월 전과 지금의 U-23 대표팀 선수층부터 다르다는 점에서(현재 U-23 대표팀에는 와일드카드가 3명이나 있다.) 만약 우즈베키스탄과 격돌하게 된다면 꼭 분발해야 한다.

 

다만, 한국이 2018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이란에 이어 8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만나면 어려운 상대들과 두 번 연속 맞대결 펼친 것에 따른 체력 저하가 우려된다. 그런 점에서 우즈베키스탄의 8강 진출 가능성이 신경쓰인다. 우즈베키스탄이 지난 1월 한국을 4-1로 이겼던 점을 놓고 보면 2018 아시안게임 축구 8강 일정 또한 험난할지 모를 일이다. 16강도 걱정이지만 8강도 걱정이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