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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샤넌 마음에 드는 알바생이 될 수 있을까?

저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봅니다.
복면가왕이나 히든싱어 시리즈 등에서
인상 깊은 가창력을 과시하는 연예인이 출연하는 것은
그만큼 가창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복면가왕의 경우 가수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물이
상당한 가창력을 과시하는 경우도 있지만요.
워낙 두 프로그램이 인기가 많다보니
TV채널을 돌리다 보면 재방송을 많이 하더군요.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가수들 중에 '사막여우' 닉네임으로
가면 착용하고 나온 가수가 있었습니다.
1라운드에서 노래를 불렀을 때 사막여우가 가면을 착용했음에도
목소리를 들어보면서 샤넌 출연했음을 짐작했습니다.
실제로 사막여우 정체 공개하면서 '가왕' 조용필과 'Hello'라는 노래를 작업해서
화제를 모았던 샤넌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샤넌 복면가왕 출연한 모습을 보며 '분명 어디서 많이 봤는데 어디였지?'라고
떠올리신 분들도 있으셨을 것입니다.
대중들이 샤넌을 보았던 곳은 한국에서 잘 알려진
K팝스타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재미있게 시청했던 프로그램인데
이제는 후속편이 나오지 않으니 아쉬워요.

 

 

그래도 K팝스타 출연을 계기로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라이브 콘서트도 하고,
참 고마운 프로그램이었죠.
샤넌은 그동안 꾸준히 앨범작업을 했더라고요.
'Hello'도 참 좋은 곡이지만
최근에 '미워해 널 잘 지내지 마'라는 곡을 냈더군요.
들어보니 애처로운 목소리 대박이고
이별한 여성의 마음을 드러내는 가사며
감정이며 이거이거 이슈가 될 거 같아요.

 

 

노래만 잘 하는 게 아니었어요.
예능감은 물론 연기력까지 겸비한 엔터테이너였습니다.
'이웃집 찰스'라는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2016년 방영된 '무림학교'에서는 세상에 맛없는 음식은 없다는
지론을 가진 해맑은 소녀로 나왔더군요.

 

 

우리가 몰라서 그렇지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만의 필모를 탄탄히 쌓고 있었던 샤넌.
그 다음 행보가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게다가 최근에 안 그래도 인형 같던 비쥬얼이
더욱 완벽해졌다고 하는데요.
그 비결은 바로 복싱이라고 하더군요!

 

 

사장님한테 밥해달라는 샤넌 애교 므흣!!!
저라도 밥 안해줄 수 없겠어요.
웃는게 참 이쁘네요.

 

 

라디오에 나온 모습 보니 예쁘게 나왔더군요.
마냥 부러웠습니다. 성숙미가 느껴졌어요.
최근에는 알바몬 웹예능 '지금 홍식당으로 알바갑니다' 출연을 통해
생애 첫 알바를 도전했다고 합니다.
사장님으로써 홍석천은 분명 연예인 모습과 다를 텐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본인의 일을 해냈다고 합니다.
참 장하네요.

 

 

벌써 EP.03 이더군요?
EP.01편에는 샤넌이 시댕에서 첫 알바를 하는 내용이구요.
EP.02편에서는 김민규가 홍석천의 또 다른 가게
마이스윗에서 일일알바하는 내용이더군요.
김민규 이야기도 흥미 진진하니 한 번 구경가보세요.

 

 

EP.01편 시작부터 샤넌은 꼼꼼함을 어필했답니다.
알바선배도 놀라게 만든 청소에 대한 열정!!
하지만 사장님이 등장했을 때는
테이블을 치우지 못한 실수를 범했어요.
제가 괜히 감정 동요돼서 안타까운 거 있죠.
과연 샤넌은 홍사장님의 마음에 쏙 드는
알바생이 될 수 있을까 참 궁금했는데요.

 

 

드디어 오픈된 EP.03편!
능숙하고, 친절하게 손님을 안내하고, 주문받고, 결제도 하고,
아주 잘 하고 있구나 싶었는데
잘한다 싶었을 때 발생한 실수...
그 와중에 샤넌 예쁘다고 손님에게
칭찬 좀 해주나 했더니 화장발이라고 장난을...
참 유쾌한 홍석천 사장님.

 

 

본론으로 돌아와서 리얼한 알바 체험이 되기 위해
제작진이 투입한 연기자 분들이 커플로 식당에 등장했는데요.
고수를 못 먹으니 고수를 빼 달라고 주문을 넣었는데
글쎄 그걸 깜빡하고 전달하지 못해
실수를 하게 된 거죠.

 

 

이건 연출된 상황이 아니라
샤넌이 진짜 실수한 상황이라고 해요.
표정에 긴장감이 역력하네요. 실수는 누구에게나 당황스럽죠.

 

 

당황하지 않고 상황을 설명하며
다시 제대로 된 음식을 서빙하는 샤넌!
하지만 사장에게는 이미 찍힌 모양입니다.
이 실험 카메라가 무사히 넘어갈 수 있을지
다음 편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알바하며 생긴 에피소드를 보니
제 첫 알바 때도 실수투성이였던 기억이 떠오르는데요.
나라면 어땠을 지
적어보는 프로모션이 알바만앱에 열렸네요!
재미있고 의미있는지 참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