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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캡틴 마블 능력 기대감 및 타노스 떠올린 까닭

캡틴 마블 능력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4월 25일 한국에서 개봉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많은 분들이 관람했습니다. 이 영화를 통해서 화제를 모으는 존재가 바로 캡틴 마블 입니다. 왜 화제를 모으는지에 대해서는 글의 도입 부분에서 자세하게 언급하기 어렵지만, 굳이 언급하면 2019년에 대한 기대감 때문일 것 같습니다. 2019년에도 마블 영화가 많은 화제를 모을 예정이기 때문에 캡틴 마블 능력 기대감이 점점 크게 느껴집니다. 다만, 그 기대감을 약 11개월 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이 글은 4월 25일 개봉했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줄거리가 약간 포함됐음을 밝힙니다.

 

 

[사진 =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저의 관람 인증샷입니다. 이 영화의 화제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여론에서 이런 저런 말이 많은 편인데, 저는 개봉 첫 날에 시간을 내서 관람했습니다. 되도록이면 어벤져스 시리즈라든가 관객수가 엄청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는 첫 날에 관람하는게 심리적으로 편하더군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계속 둘러보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개봉 첫 날에 관람하길 잘했습니다. (C) 나이스블루]

 

 

캡틴 마블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엔딩크레딧과 관련이 깊습니다. 캡틴 마블 로고가 떴기 때문입니다. 캡틴마블 그동안 많은 사람들에게는 낯선 존재였으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통해서 화제의 대상이 됐습니다. 지금까지의 어벤져스 관련 영화는 엔딩크레딧에서 앞으로의 상황을 내다보는 장면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패턴은 이번 어벤져스 영화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마치 '제1부' 느낌이 무척 강했습니다. 어차피 2019년에 또 다른 어벤져스 영화(어벤져스4 개념이 될 영화)가 개봉될 예정이니까요.

 

어벤져스4(가제) 개봉 이전인 2019년 3월은 캡틴 마블 개봉일 입니다. 아직 정확한 한국 개봉일은 알 수 없으나 어벤져스4 앞두고 개봉한다는 점에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진 캡틴 마블 능력 이 영화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캡틴 마블 영화에서 주인공인 캡틴 마블 역은 브리 라슨이라는 여성 배우가 맡습니다. 2016년 <룸>이라는 영화를 통해서 오스카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던 배우로서 본인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캡틴 마블과 더불어 어벤져스4 출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전국의 수많은 극장에서 상영되는 중입니다. (C) 나이스블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가장 존재감에 남는 캐릭터는 악당으로 출연하는 타노스 입니다. 타노스 존재감이 얼마나 강력했는지에 대해서는 영화를 관람하신 분이라면 잘 아실 것입니다. 그야말로 '상상 그 이상'의 존재였습니다. 마치 고교 야구에 현존하는 프로야구 최고의 선수가 출전한 듯한 그런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흔히 액션 영화에서는 악당이 마지막에 죽거나 혹은 제압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결국 어벤져스4 최대의 관건은 어벤져스의 일원이 타노스를 복수하느냐, 그중에서 캡틴 마블 타노스 맞대결이 성사될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아도 어벤져스의 일원과 과연 힘을 합칠지 여부가 주목되네요.

 

 

캡틴 마블 능력 기대감이 큰 이유는 기존의 어벤져스 일원으로는 타노스를 제압하기가 역부족이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새로운 히어로의 존재감이 막중합니다. 캡틴 마블 능력 과연 타노스를 제압할 수 있을 만한 강력함이 있을지 그 여부가 기대됩니다. 예를 들면 야구에서 9회말 투아웃까지 상대 팀에게 4:7로 뒤졌을 때 주자 1~3루 모두 채운 상황에서 만루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의 존재감이 필요합니다. 어벤져스 군단에서는 이러한 상황보다 더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아직 영화에서는 캡틴 마블 드러내지 않았던 만큼, 그동안 영화로 어벤져스 시리즈를 봤던 사람이라면 캡틴 마블 낯설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더욱이 캡틴 마블은 마블 코믹스 최초의 여성 히어로 단독 영화입니다. 기존의 어벤져스류 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색다른 느낌을 만끽하기 쉽습니다. 다만, 캡틴 마블 90년대 배경으로 하는 영화라는 점에서 어벤져스팬들이 기대할지 모를 캡틴 마블 타노스 맞대결 여부는 아마도 보기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언맨1이나 퍼스트 어벤져(캡틴 아메리카1으로 여겨지는 영화)가 그랬듯이 캡틴 마블 어떻게 탄생했는지, 캡틴 마블 능력 어떤지 이 영화를 통해 알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 지난 2018년 4월 25일 개봉했던 어벤져스: 인피티니 워 관객수 979,461명(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의 10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해당 영화를 관람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향한 기대감을 느꼈다고 볼 수 있습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지난 2015년 4월 개봉했던 <어벤져스: 에이지오브 울트론> 저의 관람 인증샷. 이 때는 제가 이 영화를 두 번(2D, 3D)이나 관람했네요. 어벤져스 2탄 격에 속하는 이 영화의 후속작이 3년 만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라는 이름으로 개봉했습니다. (C) 나이스블루]

 

캡틴 마블 능력 과연 2019년 3월 개봉 예정인 캡틴 마블에서 어떻게 나올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기대감이 크게 느껴질 뿐입니다. 워낙 타노스가 지금까지 전 세계의 수많은 영화보다 더욱 강력한 악당이었던 만큼, 과연 어벤져스 군단이 타노스를 이기는 모습을 어벤져스4에서 보게 될지 아니면 어벤져스4에서 예상치 못했던 시나리오가 전개될지 앞으로가 주목됩니다.

 

저 같이 어벤져스 시리즈의 해피엔딩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캡틴 마블 맹활약 펼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기존의 어벤져스 일원과 차별화된 능력이 무엇일지 기대됩니다. 이 영화가 내년 3월 개봉 예정이라 벌써부터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그때가 오기까지 상당하게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