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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IT

ZKTeco (지케이테코), 바이오인식 및 보안 세계 1위의 한국 진출

ZKTeco (지케이테코)라는 바이오인식 및 보안 세계 1위 기업이 드디어 한국에 진출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점점 다가오는 상황에서 개인인식 및 보안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커지는 현실에 ZKTeco 한국 시장에 입성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보다 수준 높은 보안 체계 구축이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IT 제품이 진화를 거듭할수록 보안 분야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지케이테코 한국 진출은 최상의 보안 환경을 구축하려는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3월 13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ZKTeco Korea 사업 론칭 기자간담회'가 진행됐습니다. 바이오인식 및 물리보안 분야의 전세계 1위 기업인 ZKTeco가 한국 사업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이미 지난 1월에 한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으나 이번에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며 향후 한국 사업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ZKTeco가 한국의 수도 서울 도심의 5성급 호텔(그것도 서울광장 앞에 있는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펼쳤다는 것은 한국 성공을 위해 얼마나 의욕을 갖고 있는지 잘 느껴졌습니다. 한국은 IT강국을 자처하는 국가일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일을 하거나 문화를 즐깁니다. 이렇다 보니 IT에 대한 눈높이가 전반적으로 높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중에서 어느 것이 가장 좋거나 혹은 자신의 성향에 잘 맞는지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편이죠. ZKTeco는 바이오인식 기반의 출입통제 보안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서 한국인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마도 한국의 산업체에서 보안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쓸 것 같네요.

 

 

알고보면 일상생활에서 보안은 진화를 거듭하는 중입니다. 사람들이 누구나 이용하는 스마트폰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잠금 화면을 해제할 때 손가락으로 패턴을 그리거나 지문인식을 활용하는 방식이 과거에 쓰였다면 이제는 홍채인식 및 얼굴인식까지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보안을 철저히 하는 차원에서 개인을 인식하는 방법이 보다 철저하게 변화됐습니다. 스마트폰의 사례처럼 보안은 점점 발전을 거듭했으며, IT 기술이 사람에게 더욱 편리한 방향으로 진화하는 추세에서, 바이오보안 및 물리보안 분야의 전세계 1위 기업인 지케이테코 기술력은 한국에서 널리 인정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ZKTeco는 중국에 본사를 두었으며 전세계 180 여개 국가에서 3,500여 곳의 고객을 유치하는 바이오인식 및 출입통제 보안 분야의 세계 최대 기업입니다. 포춘지 선정 로벌 500대 기업 중에 35%가 ZKTeco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은, ZKTeco 바이오인식 및 보안 기술이 국제적으로 널리 인정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ISO9001 인증을 비롯하여 85개 이상의 기술 특허를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모든 제품들이 CE, FCC 및 ROHS 등 국제적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습니다. 2013년 및 2014년에 걸쳐 글로벌 Top 30 기술 혁신상 수상 등에 이르기까지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강화했습니다.

 

ZKTeco의 한국 진출로 인하여 머지않아 한국의 기업체 및 중요한 업무를 하는 장소 등에서 ZKTeco의 보안 기술이 쓰이는 날이 곧 다가올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듭니다. ZKTeco는 지문과 얼굴 뿐만 아니라 지정맥, 손바닥, 손바닥 정맥, 홍채까지 포함하는 상당한 범위의 바이오 정보 인식 원천 기술력을 갖췄습니다. 얼굴 및 지문에 비중을 두는 다른 업체들과 차원이 다릅니다. ZKTeco의 기술력이 다른 업체들을 능가합니다. 세계적으로 검증된 바이오인식 및 보안 분야의 1위 기업의 경쟁력이라면 충분히 한국에서 통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봅니다.보안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기자 간담회에서는 ZKTeco의 다양한 단말기들을 접했습니다.

 

 

F22는 초슬림 디자인 지문인식 단말기입니다. 작은 사이즈 및 상당히 얇은 디자인이 적용된 최신형 지문인식 단말기입니다. ProCapTure-X는 출입통제 지문인식 단말기로서 최신 기술의 지문인식 센서인 SilkID 센서가 적용됐습니다. SilkID 지문 모듈은 위조 지문을 감지하는 장치로 보시면 됩니다.

 

 

PA10은 손바닥과 지문인증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ZKTeco의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 단말기입니다. 손금 및 손바닥 정맥을 동시에 인식하여 이중보안이 가능합니다. 손바닥에 있는 정맥을 체크해서 실제 매칭하는 장치이며 비접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위생상으로 안전한 특징이 있습니다. 작동 원리는 PA10 옆에 있는 모듈에 있는 적외선 LED가 손바닥에 있는 정맥류와 결합을 해서 이미지를 캡쳐하는 방식입니다. 그 옆에 있는 ProBio는 실제 얼굴과 카드, 지문 3가지가 동시에 지원이 되는 장치입니다. 실제 실내용으로 적합하면서 간단하게 설치 가능하다고 합니다.

 

 

G3 Plus는 적외선(IR)을 통해서 6만 룩스까지 주변 환경에서 버틸 수 있는 제품으로서 얼굴인식 및 지문인식이 모두 가능합니다. 인식률이나 정확도가 뛰어난 제품이라고 하네요.

 

 

inPulse+는 실제 손가락에 있는 정맥류로 체크하는 단말기입니다. 사람에 있는 정맥류는 6세 이전에 형성되기 때문에 위조라든지 위변조가 힘든 인증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ZKTeco는 손가락 정맥 외에 지문센서까지 같이 지원되기 때문에 같은 인증이 동시에 가능하면서 정확도 있게, 안정성 있게 인증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ZKTeco는 다양한 단말기 외에도 시스템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도 다양하게 공급합니다. 특정 목적에 따라 출입통제 및 근태관리를 소프트웨어가 존재합니다. 통합 플랫폼 소프트웨어로 칭한다네요. 그렇게 칭하는 이유는 출입통제를 비롯하여 엘리베이터, 방문객, 호텔, 시스템 등에 이르기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입니다. SI를 구축하려면 이런 소프트웨어를 별도로 개발하면서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나 ZKTeco는 이렇게 물리적이고 비용적인 부분을 줄이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있습니다.

 

 

ZKTeco 존 체(John Che) 회장 겸 CEO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ZKTeco는 현재 3,50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1,000여 명이 R&D 엔지니어이며, 1,000여 명이 마케팅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1,500여 명이 시설에서 일을 하시는 근로자입니다. 현재 ZKTeco는 총 31개국 지사를 운영중이며 앞으로 향후 3년 동안 서비스 네트워크를 총 60개국 이상으로 확대중에 있습니다."라며 ZKTeco의 사업 현황 및 앞으로의 사업 확대에 대하여 언급했으며, 세계 다양한 장소의 R&D 센터를 운영중으로서 미국 실리콘 벨리의 바이오매트릭 인식 연구소 등 전 세계 주요 연구소에 대하여 설명했습니다.

 

존 체 회장 겸 CEO는 "오늘날 우리 인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 업계에도 4차 산업혁명의 여파로 인해서 빅데이터, AI, 블록체인이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바이오인식 사업이야 말로 앞으로 이러한 환경 속에서 많은 발전 전망이 예상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하면서 미래에는 이러한 두뇌 역할을 하는 AI 등이 관제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ZKTeco의 한국 사업 총괄은 (주)씨엔비텍이 맡게 됐습니다. (주)씨앤비텍의 홍세영 대표는 "ZKTeco는 존 체 회장이 설명한 바와 같이 바이오인식 분야, 출입 통제 분야에서 세계 최고 자리를 유지하는 회사입니다. 그런 회사에 단지 한국이 판매회사로서 뿐만 아니라 한국 전체 브랜드를 감독하고, 그 브랜드를 전체적으로 더 발전시키고, 같이 비즈니스를 도모하는 지사의 역할,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어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하면서 "빠르게 변하는 기술 환경에서 ZKTeco는 사물인터넷 등의 분야에 중국 각지에서, 세계 각국에서 많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씨엔비텍도 그중의 일환으로 같이 연구를 수행하고 결과물을 내어서 전 세계에 공급하는 좋은 비즈니스를 유지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데이비드 김(David Kim)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ZKTeco의 한국 사업 계획을 마케팅 4P 전략(제품, 촉진, 유통, 가격)에 빗대서 설명했습니다. 제품(Product)에 대해서는 ZKTeco가 AC & TA, 출입통제, 스마트락 영역으로 넓혀서 제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보다 손쉽게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용하도록 지원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촉진(Promotion)에 대해서는 국내 업계에서 특히 출입통제 보안 업계에서 많은 고객들이 고객 서비스에 대하여 불만을 호소하는 것이 현실적인 실상이라면서 이에 대한 프로모션을 언급했습니다. 조건 없이 기본 2년의 무상 AS 보증 서비스 제공한다고 밝혔으며 하이엔드 제품군인 그린 라벨 제품에 대하여 기본 3년의 무상 서비스 지원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유통(Place)에 대해서는 2019년까지 6대 광역시 포함하여 총 7개 거점 지역(서울, 인천, 강원도, 대전&세종, 대구, 광주, 울산&부산)을 통해 고객 통합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가격(Price)에 대해서는 "중국 제품들이 과거의 가격 경쟁력 뿐만 아니라 이제는 기술 경쟁력까지 매우 높아졌습니다."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더 이상 가성비가 아닌 제품 경쟁력이 높으면서 가격 경쟁력도 높은 제품으로 포지셔닝이 될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30-40'이라는 단어를 언급하여 저희 제품과 경쟁 제품 유사 제품 스펙을 비교하며 평균적으로 30~40% 가격이 저렴하며 최대 50% 까지도 저렴한 제품도 존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ZKTeco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ZKTeco의 제품은 '멀티 인증' 및 '비접촉' 같은 시장의 니즈와 트렌드에 최적화되었으며 멀티 하이브리드 바이오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강력한 인증 성능과 편의성을 고루 갖추었다고 합니다. 이제 한국에서는 스피드게이트를 비롯하여  운영 소프트웨어/플랫폼, 출입통제/근태관리 시스템 등을 통해서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앞으로 ZKTeco가 보유한 시스템 제품들이나 모든 영역의 통합 보안 솔루션을 한국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펼쳐지는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18)에서는 ZKTeco 제품이 최초로 공개된다고 합니다. 기술력이나 가격, 성능, 고객지원 같은 4대 경쟁력이 모두 우월하기 때문에 국내 네트워크 및 보안업계 대리점 요청이 쇄도하고 있답니다. ZKTeco의 한국 진출 성공 가능성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이 글은 ZKTeco로부터 취재 초청을 받았으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 받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