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안 서어리 기자 정봉주 전 의원과 관련된 지난 7일 단독 보도가 여론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습니다. 라디오 프로그램 및 팟캐스트를 통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정봉주 전 의원 미투 관련 논란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 정봉주 전 의원 보도는 정치적으로 상당한 이슈가 됐습니다. 안희정 전 지사에 이은 또 다른 정치인의 미투 관련 논란이었다는 점에서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 보도는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다만, 서어리 기자 정봉주 전 의원 보도가 사실인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사진 = 정봉주 전 의원은 오늘 오전 트위터를 통해 기자회견을 알리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이번 정봉주 기자회견 통해서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 언급하며 카톡(카카오톡)을 주고 받았던 내용까지 공개하며 그 논란은 자신과 관련 없음을 밝히는 뜻의 주장을 했습니다. (C) 정봉주 전 의원 트위터]

 

정봉주 전 의원이 3월 12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을 향한 어느 의혹을 보도했던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 보도에 대하여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주장하며 그 의혹을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 및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씨에 대하여 두 사람이 2011~2012년 인기 팟캐스트였던 <나는 꼼수다>의 지지자로써 공식 모임에서는 2~3번 만났으나 A씨를 성추행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쟁점이 됐던 2011년 12월 23일 금요일 및 24일 토요일에 있었던 일에 대하여 정봉주 전 의원은 A씨를 만났던 사실이나 성추행을 했던 사실도 없었으며, 그 전후에도 성추행한 사실은 없다고 했습니다.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 작성했던 지난 7일 정봉주 전 의원 단독 기사에서는 2011년 12월 23일에 정봉주 전 의원이 A씨에게 여의도의 어느 모 호텔(이 글에서는 호텔 이름을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1층 카페에서 만나자고 언급됐습니다. 하지만 정봉주 전 의원은 그 날 A씨와 만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정봉주 프레시안 이슈는 결국 공방전이 됐습니다.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 보도에서는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으나 정작 정봉주 전 의원은 이를 부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봉주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프레시안이 정봉주가 호텔 룸에서 성추행을 시도했다고 국민들을 속였다고 언급하면서, 호텔 레스토랑에서 얼굴을 들이밀었다고 3차례나 말을 바꿨다고 했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이 공개적인 기자회견을 통해 성추행 의혹을 부정했다는 점에서 향후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 해명을 할지 주목됩니다.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는 프레시안 단어가 떴습니다. 트위터의 많은 사람들이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 및 정봉주 전 의원 이슈를 주목했습니다. (C) 트위터 앱]

 

정봉주 전 의원은 자신을 향한 성추행 의혹을 보도했던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 카톡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서어리 기자 카톡 내용은 2011년 12월 23일 정봉주 전 의원이 A씨를 호텔에 불러서 강제로 추행하려고 한 것 아니냐면서 인정하는지 여부를 묻는 메시지를 정봉주 전 의원에게 보냈습니다. 그러자 정봉주 전 의원은 답변할 이유가 없다며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고 합니다. 서어리 기자 정봉주 전 의원 의혹을 담아낸 기사는 3월 7일 프레시안에 게재됐습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2011년 12월 23일에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 시간대로 언급을 했습니다. 오전에는 민변 변호사들을 만났다가 갑자기 어머니가 쓰러지셔서 병원 응급실로 급히 달려갔고, 그 이후 홍대 인근에서 민변 변호사들과 만나서 대책 논의하다가 명진스님과 만났다고 합니다. 그 모임은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고 이른 저녁 무렵에 명진스님과 헤어졌다고 합니다. 그 이후에는 나는 꼼수다 멤버들과 함께 고기를 먹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로부터 남대문 인근의 어느 모 호텔에서 잠을 잘 것을 권유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2011년 12월 23일 성추행 의혹에 대하여 사실이 아님을 밝혔습니다.

 

2011년 12월 24일 일정도 공개했습니다. 오전에 문성근, 나는 꼼수다 멤버 등과 함께 경기도 마석에 있는 고 문익환 목사님 묘소에 참배했으며, 서울에 돌아온 뒤 광진구에 있는 어느 모 호텔에서 커피를 마셨고, 근처 카페로 이동했으며, 미권스(정봉주와 미래권력들, 정봉주 전 의원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집으로 이동했다고 합니다. 정봉주 전 의원은 2011년 12월 24일 성추행 의혹도 사실이 아님을 알렸습니다. 프레시안 정봉주 의혹 보도에서는 A씨가 누구인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즉, 익명으로 정봉주 전 의원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봉주 전 의원은 그 의혹을 부정했습니다.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서는 대국민 사기극, 성추행 의혹보도 단어가 떴습니다. 트위터에서 정봉주 전 의원의 기자회견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컸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기자회견 이후 정봉주 서어리 기자 공방전이 어떤 흐름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정봉주 프레시안 보도에 대하여 2011년 12월 23일 및 24일 일정을 직접 언급하며 반박했기 때문에 향후 프레시안이 정봉주 전 의원에 대하여 어떤 보도를 할지, 특히 서어리 기자 정봉주 전 의원 관련 후속 기사를 작성할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C) 트위터 앱]

 

 

 

 

[사진 = 2018년 3월 7일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 단독 보도를 통해 정봉주 전 의원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정봉주 전 의원은 그 의혹을 부정했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3월 7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2018년 3월 12일 정봉주 전 의원 기자회견 진행됐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8년 3월 12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프레시안 서어리 기자 보도를 반박하는 정봉주 전 의원의 기자회견을 통해서 미투운동이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만약 정봉주 전 의원의 말대로 프레시안 보도가 틀린 것이 맞다면 미투운동이 수그러들 가능성이 적지 않습니다. 익명으로 미투운동 알리는 것이 설득력을 잃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정봉주 의혹과 관련된 A씨의 실명이 공개되지 않았으니까요. 반대로 정봉주 전 의원의 해명이 틀리며 그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정봉주 전 의원의 정치적인 생명이 위태로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프레시안 정봉주 그리고 서어리 정봉주 논란은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향후 프레시안과 서어리 기자가 향후 어떤 대응을 할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봉주 전 의원이 2011년 12월 23일 및 12월 24일 일정을 공개하며 성추행 의혹을 부정했다는 점에서 프레시안이 사실 여부를 밝힐지 지켜봐야겠네요.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