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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태연 교통사고, 벤츠 사고 견인기사 댓글의 반전

태연 교통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11월 28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남의 한 도로에서 자신이 운전했던 벤츠로 3중 추돌 사고를 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연 벤츠 차량이 앞에 있던 택시와 부딪혔고 상황이 벌어졌으며 그 택시가 또 다른 차량과 부딪히면서 태연 교통사고 3중 추돌 사고가 됐습니다. 태연 벤츠 차량 사고로 인하여 그녀의 소속사 측이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소속사 입장에 따르면 태연 교통사고 이유 그녀의 운전 부주의라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 태연 교통사고 떴습니다.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많은 사람들이 태연 벤츠 차량 사고를 주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C) 트위터 앱]

 

태연 교통사고 향한 여론의 주목도가 높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한국 뿐만은 아닙니다. 태연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겼던 수많은 외국인들의 반응을 봐도 어쩌면 태연 교통사고 국제적인 이슈가 아닐까 싶은 생각을 해봅니다. 태연이 유명 한류스타이기 때문입니다. 태연이 속한 소녀시대의 인기는 해외에서도 알아줍니다.

 

 

태연 교통사고 향한 누리꾼 및 해외 한류팬들의 걱정은 매우 컸습니다. 그녀가 지난 10년 동안 소녀시대의 멤버로서 상당한 활약을 펼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비록 그녀의 차량으로 인하여 3중 추돌 사고가 났으나 만약 태연 교통사고 피해가 더 컸다면 상상하기 싫은 상황이 벌어졌을지 모를 일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팬들의 걱정이 클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태연은 걸그룹 멤버이기 때문에 몸 관리가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일을 하니까요. 몸을 쓸 수밖에 없는 직업에 종사하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놀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태연 교통사고 둘러싼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태연 피해자 입장과 견인기사의 입장이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의 입장이 서로 다릅니다. 태연 피해자 인스타 그램 게시물(현재 해당 인스타는 비공개로 전환됐습니다.)에서는 구급대원이 피해자인 자신이 아닌, 교통사고를 냈던 태연을 먼저 챙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태연 벤츠 차량 사고 이후에 벌어진 일이 논란거리가 됐습니다.

 

 

[사진 = 태연 교통사고 견인기사라고 밝힌 분이 한 온라인 뉴스의 페이스북 계정에 남긴 댓글입니다. (C) 페이스북 앱]

 

하지만 태연 교통사고 견인기사라고 밝힌 분의 입장은 피해자와 달랐습니다. 이 분의 말에 따르면 현장에서 태연이 교통사고 이후에 보험접수부터 먼저했던 상태였다고 했으며, 그 이후 구급차 도착 시 구급대원이 다친분들 먼저 상황파악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태연에 대해서는 그녀가 구급차를 타거나 근처로 향하지 않고 매니저분이 와서 병원으로 매니저 차량 탑승하고 이동했다고 합니다. 태연 음주측정 실시되었으나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일각에서 의심했던 태연 음주운전 가능성이 사실이 아닌 쪽에 무게감이 실립니다. 태연 소속사에서도 입장을 밝혔듯이 그녀의 운전 부주의로 벌어진 일입니다.

 

 

태연 교통사고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견인기사분의 주장에 따르면 태연과 계속 대화를했는데 그녀가 떨으면서 차주분들과 동승자분들 걱정부터했다고 전했습니다. 태연 교통사고 견인기사분이 입장을 밝히면서 태연을 향한 누리꾼들의 오해가 풀렸습니다. 만약 그 분이 한 온라인 뉴스의 페이스북 댓글에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면 태연 향한 일부 누리꾼들의 시선이 안좋았을지 모를 일입니다. 이 분이 페이스북에 댓글을 남기기 전까지 태연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일부 누리꾼들의 댓글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과연 피해자분의 주장이 사실인지 아니면 견인기사분의 댓글이 사실인지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가장 쟁점이 된 것은 이른바 연예인 특혜 여부입니다. 구급대원이 피해자보다 태연을 먼저 챙겼다는 부분(물론 태연 교통사고 피해자 분의 주장에 따르면 말입니다.)말입니다. 이에 대하여 강남소방서 측은 태연이 사고 이후 가슴 통증을 호소하면서 응급 환자로 먼저 확인했다고 합니다. 그 부분 때문에 피해자분들이 태연부터 챙겼다고 판단한 것 같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예인 특혜는 없었습니다.

 

 

[사진 = 태연 인스타그램 최근 게시물에는 2만 3천 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이전 게시물의 댓글 수가 3천 개였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태연 교통사고 이후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주로 해외 누리꾼 댓글이 많았습니다. (C) 태연 인스타그램]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 '서울 강남'이 떴습니다. 태연 교통사고 강남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C) 트위터 앱]

 

[사진 = 2017년 11월 28일 태연 교통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1월 28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만약 태연 교통사고 견인기사 분의 댓글이 없었다면 태연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누리꾼들이 적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그녀가 유명 연예인이기 때문에 불필요한 부정적 추측으로 오해 받았을지 모를 일이었으니까요. 여기에 연예인 특혜 의혹까지 불거졌죠. 하지만 견인기사분의 댓글과 강남소방서 측의 입장에 의해 연예인 특혜 의혹이 잠재워졌습니다.

 

물론 태연 교통사고는 태연이 잘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녀의 소속사에서 입장을 밝혔던대로 그녀의 운전 부주의에 의해 이러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태연 교통사고 이슈는 연예인 특혜 의혹이 불필요하게 벌어진 느낌이 없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태연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조치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아울러 태연 소속사에서도 그녀가 잘못했다는 입장을 전했기 때문에 딱히 태연을 부정적으로 바라봐야 할 이유가 없게 됐습니다. 태연 교통사고 이슈는 최근에 이슈가 됐던 240번 버스 논란을 떠올리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