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진피해 발생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오늘 오후 2시 29분 31초에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4의 포항지진 발생 했습니다. 한국에서 규모 5.0 이상의 지진 나는 경우는 상당히 흔치 않습니다. 그런데 이날 갑자기 포항지진 발생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면서 포항지진피해 상황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일단은 건물 외벽이 부서지거나 그 여파로 자동차가 파손되는 사고가 벌어졌다는 소식이 온라인을 통해 전파됐습니다.

 

 

[사진 = 포항지진 발생 이후 저의 스마트폰에 긴급 재난문자가 왔습니다. 재난문자에서는 규모 5.5로 나왔는데 기상청 공식 발표는 5.4로 나왔습니다. (C) 나이스블루]

 

포항지진 발생 하면서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긴급 재난문자를 받았을 것입니다. 다른 지역은 어땠을지 모르겠는데, 제가 있던 서울 같은 경우 재난문자를 받은지 얼마되지 않아 진동이 전해졌습니다. 포항지진 서울 지역에도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알고보니 서울 중심에 있는 광화문이나 서해안과 인접한 경기도 안산에서도 흔들림이 있었다고 하네요. 포항지진규모 5.4인데 진동이 서울이나 안산 같은 수도권에서도 전해졌다는 것은 적어도 가벼운 지진은 아니었습니다.

 

 

포항지진 규모 5.4는 2016년 9월 12일 발생했던 경주지진 규모 5.1(오전 4시 48분 35초) 5.8(오후 8시 32분 54초) 이후의 규모 5.0 이상의 지진입니다. 특히 5.8은 한국 지진 관측 사상 가장 높은 규모입니다. 그 이후인 1년 2개월 만에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났다는 것은 상당히 심상치 않은 일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사례가 흔치 않았으니까요. 그런데 지난해 세 번이나 규모 5.0 넘는 지진이 있었으며(경주 두 번, 울산 한 번) 올해도 포항지진 5.4 규모의 지진이 있었습니다.

 

특히 포항지진피해 벌어진 풍경이 많은 사람들을 걱정시켰습니다. 건물 외벽이 무너진 모습이나, 그 외벽의 잔해가 도로에 주차된 자동차를 덮치면서 차량이 파손되거나, 아스팔트 도로가 갈라지거나, 건물 기둥에 금이 가거나, 집에 있던 장식품이 파손되는 등 여러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에서 지진이 발생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포항지진피해 인명피해 여부를 좀 더 지켜봐야 합니다. 부디 인명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사진 = 기상청 지진정보서비스 공식 트위터에서는 11월 15일 포항지진 발생 규모 5.4 지진이 있었음을 알렸습니다. (C) twitter.com/kma_earthquake]

 

포항지진피해 관련하여 소방청에서는 경상 4명, 구조 17건이라고 밝혔습니다. 더욱 구체적인 인명피해 여부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경상 및 구조가 있었다는 것을 보면 한국에서 지진 피해를 겪은 사람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포항 일부 지역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거나 또 다른 지역에서는 800여 가구 전력공급이 잠시 중단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포항지진피해 상황이 정말 믿겨지지 않습니다. 2016년 경주 지진 이전까지는 한국에서 지진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16년 이어 2017년에도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 과연 한국이 지진에서 안전한지 매우 의구심이 쌓이게 됐습니다.

 

 

포항지진피해 상황이 대중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진 배경에는 SNS와 메신저, 온라인 커뮤니티의 발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온라인에서 사람들이 밀집되는 곳이죠. 이렇다 보니 포항지진피해 벌어진 모습이 온라인에 하나 둘 씩 등장했습니다. 포항지진 여파가 어땠는지 생생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 모습은 참혹했습니다. 그동안 사람들은 지진 피해에 대하여 익숙하지 않았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벌어지면서 그에 따른 피해 모습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더욱 걱정스러운 것은 여진입니다. 포항지진 이후 여진 끊임없이 벌어지는 중입니다. 그런데 내일은 수능입니다. 고3 및 재수생들이 대학 진학을 위해 시험을 잘 치러야 하는 바로 그 날입니다. 그런데 포항에 여진이 계속된다면(심지어 오후 4시 49분 포항 북구 북쪽 8Km 지역 규모 4.6 지진 발생했습니다.) 내일 포항 수능치르는 분위기가 어수선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를 봐도 포항지진 상당한 이슈가 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C) 트위터 앱]

 

 

 [사진 = 연예인 하리수는 2017년 11월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포항 및 가까이에 계신 분들이 많은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C) 하리수 인스타그램]

 

[사진 = 2017년 11월 15일 포항 지진 발생했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1월 15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지금까지 한국은 지진에서 안전했던 나라였습니다. 그렇다고 지진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지진 많은' 일본에 비하면 지진이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일본의 경우 1995년 고베 대지진,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16년 구마모토 대지진 같은 커다란 지진이 있었죠. 한국에서는 이렇게까지 참담했던 대지진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포항지진피해 사례를 보면 이제 한국은 더 이상 지진에 안전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진피해가 있다는 것만으로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16년에 이어 2017년에도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벌어진 것을 보면 이제는 지진 대책을 철저히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포항지진 흔들림이 서울까지 전해졌는데 그 흔들림을 직접 겪어보면서 놀랬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