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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김주혁 발인, 정준영 안타까움 주목받는 까닭은?

김주혁 발인 2017년 11월 2일 오전에 치러졌습니다. 김주혁 세상을 떠난 것이 여전히 믿겨지지 않습니다만, 이제 그가 드라마 및 영화 출연하는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습니다. 김주혁 발인 그야말로 착잡한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김주혁 발인 정준영 볼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정준영 그동안 어쩔 수 없이 해외 오지에서 촬영에 임하다 보니 그동안 김주혁 교통사고 사망 소식을 듣지 못했습니다. 뒤늦게 비보를 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 김주혁 트위터 메인. 이제 그가 SNS에 전하는 메시지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습니다. (C) 김주혁 트위터 메인]

 

김주혁 발인 11월 2일 엄수됐습니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으며 이제는 그가 세상과 완전한 작별을 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드라마 및 영화에서 명품 연기를 펼치며 대중들의 호감을 얻었던 그의 모습을 영원히 볼 수 없게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주혁 발인 향한 사람들의 슬픔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그 슬픔이 쉽게 잊혀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 김주혁 빈소 조문을 왔던 연예인들이 많은 주목을 끌었습니다. 그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연예인들이 김주혁과 함께 1박2일 시즌3를 함께했던 차태현, 김종민, 데프콘, 김준호였습니다. 김주혁 발인식이 펼쳐졌을 때는 이들과 함께 1박2일 시즌3를 빛냈던 유호진 PD도 있었습니다. 1박 2일 시즌3가 일요일 인기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부활하는데 있어서 김주혁 포함한 고정 멤버들과 유호진 PD의 역량이 빛을 발했습니다.

 

그런데 김주혁 발인 엄수되었을 때 또 다른 1박2일 시즌3 멤버인 정준영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김주혁 정준영 상당하 친밀감을 드러냈던 것을 떠올리면 정준영 행보가 의외였습니다. 알고보니 정준영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해외 오지 촬영에 임하면서 김주혁 비보를 접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준영과 함께 해외로 떠났던 정글의 법칙 팀이 한동안 외부와 연락을 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 정준영 (C) KBS2 해피선데이 공식 홈페이지 1박2일 출연진(kbs.co.kr/2tv/enter/happysunday/index.htm)]

 

결국 정준영은 해외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김주혁 발인 엄수되는 모습을 직접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정준영 소화했던 그 해외 일정은 한동안 외부와의 연락이 끊기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만 했습니다. 아마도 정글의 법칙 콘셉트상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이 정글 콘셉트를 최대한 살려야 하니까요. 더욱이 정준영은 해외 오지에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동안 한국에서 전해지는 소식을 듣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김주혁 발인 치러졌던 11월 2일 오전(한국 시간 기준)에 정준영은 1박2일 현장에서 자신을 늘 따뜻하게 아껴줬던 김주혁 비보를 접했다고 합니다. 그 소식을 듣고 크게 슬퍼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면 김주혁 납골묘 찾는다고 합니다. 아울러 정글의 법칙 측에서는 정준영 포함한 후발대가 통신 연결 어려운 지역에서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정준영이 김주혁 비보를 늦게 접할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밝혔습니다.

 

다만, 정준영이 김주혁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던 것을 11월 2일 오전에 알게 된 것을 떠올리면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해외 오지에서 일을 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을 아껴줬던 연예계 선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습니다. 해외에서 한국으로 오는 것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니까요. 정준영은 정글의 법칙 촬영 차 쿡 아일랜드라는 곳에 있었다고 합니다.

 

 

[사진 = 김주혁은 지난 9월 tvN 드라마 <아르곤>에서 김백진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C) tvN 아르곤 공식 홈페이지 등장인물(program.tving.com/tvn/tvnargon)]

 

 

[사진 = 트위터 인기 트렌드에서는 김주혁 발인 단어가 등장했습니다. 트위터를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11월 2일 현재 김주혁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C) 트위터 앱]

 

[사진 = 2017년 11월 2일 김주혁 발인 엄수됐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11월 2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김주혁 죽음 향한 사람들의 안타까운 마음이 지금도 짙게 느껴집니다. 김주혁과 함께 같은 작품에 출연했거나, 그와 인연을 맺었던, 그리고 그와 함께 1박2일 시즌3를 빛냈던 주역들의 마음은 대중들이 느끼는 마음보다 더 아프고 힘들 것입니다. 해외에서 늦게 김주혁 비보를 접한 정준영 또한 그렇고요. 과연 정준영이 김주혁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유증을 겪는 것이 아닌가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부디 그 후유증이 없었으면 하며, 만약 후유증을 겪더라도 빠르게 떨쳐냈으면 합니다.

 

아울러 김주혁 조문왔던 연예인들이 많았던 것을 보면 김주혁이 얼마나 좋은 사람이었는지 실감하게 됩니다. 좋은 사람이 한 순간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런 점에서 김주혁 사망이 한동안 사람들의 기억속에 잊혀지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이 떠난 여운은 길게 느껴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