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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무한도전 파업 이유,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나?

무한도전 파업 이유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MBC 노조 측이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무한도전 제작이 어렵게 됐습니다. 이는 무한도전 뿐만이 아닙니다. 복면가왕과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같은 MBC 주요 예능 프로그램들도 결방한 상황입니다. 무한도전 파업 이유 여론에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 취지를 존중하게 됐습니다. MBC 무한도전 파업 끝나기 이전까지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고 합니다. 무한도전 본방을 봐야 할 시간대에 사실상 해당 프로그램의 예전 방송을 보게 됐습니다.

 

 

[사진 =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PD는 트위터를 통해 무한도전 파업 이유 관련하여 영화 <공범자들>을 언급했습니다. 참고로 영화 공범자들 감독은 MBC 출신의 뉴스타파 최승호PD 입니다. (C) MBC 김태호PD 공식 트위터(twitter.com/teoinmbc)]

 

무한도전 파업 이슈로 인하여 한동안 토요일 저녁에 MBC에서 재미있는 예능 프로그램을 볼 수 없게 됐습니다. 물론 무한도전 스페셜 방송이 편성되었습니다만 이미 과거에 방영되었던 부분이 나오기 때문에 신선함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분명합니다. 재방송 혹은 하이라이트가 본방에 비해서 신선함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죠.(그런데 무한도전은 재방송이 본방보다 더 재미날 때도 있습니다.)

 

 

무한도전 즐겨봤던 사람들에게는 무한도전 파업 때문에 마치 삶의 낙으로 여겼던 것 중에 하나가 없어진 것 같은 기분이 느껴질지 모를 일입니다. 무한도전 결방 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무한도전 결방 및 MBC 총파업에 대하여 우호적으로 바라보는 분위기입니다. MBC가 방송 공정성과 독립성을 되찾기를 여론에서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한도전 파업 부정적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오히려 MBC 노조를 응원하는 분위기가 짙습니다. 무한도전 파업 이유 공감할 수 있게 된 것이죠.

 

더욱이 무한도전 파업에 따른 결방은 2012년에도 있었습니다. 당시에도 MBC 노조가 파업을 했었죠. 그로 인하여 무한도전 약 6개월이나 결방했습니다. 1년 중에 절반 정도의 기간을 파업으로 쉬었습니다. 5년 전 파업했던 여파가 있기 때문에 2017년 무한도전 파업 및 결방이 그리 낯설지 않게 느껴집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는 지난 1일에 게시물을 올린 것을 마지막으로 8일이 지난 현재까지 게시물이 업데이트 되지 않았습니다. 과연 무한도전 트위터에서 게시물이 언제 다시 올라올지 주목됩니다. (C) 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twitter.com/realmudo)]

 

아마도 무한도전 파업 과연 언제 끝나느냐고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MBC 노조의 파업이 한동안 계속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언제 무한도전 결방 끝날지 아직은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한도전 방영 언제부터 시작되는지 점점 궁금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한도전 다시 방영하는 날이 언제인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9월 9일 현재에도 MBC 총파업이 계속 진행중이기 때문입니다. 아직 파업이 시작된지 얼마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2012년 MBC 파업으로 인하여 무한도전이 약 6개월 동안 결방했던 전례를 놓고 보면 2017년에 무한도전 파업 장기화될 가능성이 다분히 있습니다. MBC가 정상화되는 그날에는 무한도전 다시 방영하겠습니다만, 지금으로서는 MBC가 언제 다시 정상화될지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물론 파업이 장기화되는 것은 그리 좋은 현상은 아닙니다. 파업이 빨리 끝나고 MBC가 정상적으로 프로그램을 방영해야 시청자들이 MBC의 프로그램을 즐겨보게 되는 것이죠. 저로서도 무한도전을 포함한 MBC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 보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는 MBC가 공정성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런 취지 때문에 여론에서 MBC 노조의 파업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 것입니다.

 

[사진 = 지난 2014년 상암 MBC에서 MBC 무한도전 사진전 펼쳐졌을 때의 모습들 (C) 나이스블루]

 

[사진 =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MBC 건물 모습 (C) 나이스블루]

 

무한도전 파업으로 인하여 그동안 무한도전과 시청률 경쟁을 벌였던 예능 프로그램들의 시청률 향상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SBS <추블리네가 떴다>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시청률 향상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무한도전 본방을 볼 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MBC가 파업을 하는 동안에는 다른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MBC 파업 끝나면 무한도전 멤버들이 좀 더 건강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맞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때는 무한도전 멤버들의 예능감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