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김사복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그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김사복 행방 궁금하게 느껴지기 쉬울거에요. 과연 김사복이라는 실존 인물이 1980년 5.18 민주화운동 이후 어떤 삶을 보냈는지 말입니다. 택시운전사 김사복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이나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자신의 택시 손님이었던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2016년 1월 25일 사망)와의 재회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사복 행방 향한 궁금증을 느끼기 쉽습니다.

 

*이 글은 택시운전사 스포가 약간 포함됐음을 밝힙니다. 이미 많은 관객들이 택시운전사 관람했기 때문에 약간의 스포 올려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사진 = 저의 택시운전사 관람 인증샷 (C) 나이스블루]

 

택시운전사 김사복 존재감이 떠오를 수밖에 없는 이유는 그의 행방에 대하여 뚜렷하게 알려진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위르겐 힌츠페터가 한국에서 김사복을 찾으려고 했으나 끝내 그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물론 김사복은 실존 인물입니다만 아마도 그의 이름이 가짜가 아니냐는 추측에 무게감이 실립니다. 실제로 영화에서는 김만섭 역으로 출연했던 주인공 송강호가 성녕갑에 있는 '사복'이라는 명칭을 보면서 김사복이라는 가명을 작성했습니다. 영화에서는 김사복이라는 이름을 가짜라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물론 김사복 이름이 가짜인지 진짜인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독일 기자를 자신의 택시에 태우고 서울에서 광주까지 향했던 택시기사 김사복 아직까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사복이라는 인물이 지금도 살아있는지 여부 또한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택시운전사 김사복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기 때문에 그 분의 행방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김사복 이름이 영화에서 나온대로 가짜라면, 그가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에게 가짜 이름을 알려준 이유에 대한 추측을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추측은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하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신뢰할 수는 없습니다.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택시기사가 당시의 신군부 세력에게 피해를 받지 않기 위해 위르겐 힌츠페터에게 자신의 이름을 김사복이라는 가명을 알려준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만약 자신의 실제 이름을 그대로 알렸다면 자칫 신군부 세력에게 피해를 입지 않을까 우려되니까요. 하지만 이 부분은 저의 추측일 뿐 사실로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택시운전사 김사복 실제 이름인지 여부는 저도 잘 몰라요.

 

 

[사진 = 영화 택시운전사는 전국의 수많은 극장에서 상영중입니다. (C) 나이스블루]

 

택시운전사 김사복 운전기사와 더불어 주목받는 인물이 위르겐 힌츠페터라는 독일 기자입니다. 그가 한국의 광주를 직접 찾으며 5.18 민주화운동의 실상을 세계에 알렸던 것을 보면 상당히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가 촬영했던 영상이 세계에 전파되었기에 1980년 5월 광주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그 진실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사실'에 충실하는 그의 기자 정신이 빛을 발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5.18 민주화운동을 추모하는 분위기가 지금까지 계속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택시운전사에서 국내 언론이 사실에 충실하지 못한 보도를 하는 모습이 나온 것을 보면 위르겐 힌츠페터의 기자 정신이 얼마나 놀라운지 실감하게 됩니다. 여기서 놀랍다는 표현이 과장되게 느껴지기 쉽습니다. 기자는 사실을 전하는 직업이니까요. 문제는 한국에서 사실이 왜곡되어 보도되는 경우가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37년이 지난 2017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왜곡보도가 문제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기자 정신을 지킨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더욱이 1980년에는 신군부가 국내 언론을 통제했기 때문에 그들을 반대하는 기사가 나온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참으로 씁쓸한 현실이었습니다.

 

저는 위르겐 힌츠페터라는 인물을 택시운전사를 통해서 알게 됐습니다. 택시운전사 개봉 이전까지는 누군지 잘 몰랐어요. 그런 점에서 택시운전사라는 영화가 고맙게 느껴집니다. 5.18 민주화운동의 실상을 전 세계에 알렸던 위르겐 힌츠페터가 누구인지 잘 알게 되었으니까요.

 

 

 

[사진 = 영화 <택시운전사>는 2017년 8월 2일 개봉했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8월 2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택시운전사>에서 위르겐 힌츠페터 역으로 출연했던 토마스 크레취만은 2014년 할리우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2015년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한 독일 배우입니다. 사진은 두 영화 관람했던 저의 인증샷입니다. (C) 나이스블루]

 

택시운전사에 대하여 한 가지 언급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관객수입니다. 지난 8월 5일 토요일 택시운전사 관람한 사람은 1,123,582명으로 집계됐습니다.(영화진흥위원회 참고) 같은 날 270,147명의 관객수를 나타냈던 군함도와 상당한 차이를 나타냈습니다. 하루에 100만 명 넘게 영화를 관람하는 현상은 상당히 드문 일입니다. 그런 점에서 택시운전사가 크게 흥행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8월 5일까지 택시운전사 관람한 사람은 약 326만 명입니다. 택시운전사 손익분기점 약 450만 명으로 추정되는데 지금 기세라면 그 기록을 넘으며 흥행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관건은 택시운전사 천만 관객 돌파 여부입니다. 꾸준히 관객수 1위를 유지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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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