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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 추천, 소니 A6000 수원화성 후기

새로운 카메라 구입하고 싶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추천 제품을 꼽으라면 소니 A6000이라고 생각합니다. DSLR 카메라와 비슷한 성능을 나타내면서,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사진 화질까지 좋은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소니 A6000 구입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놓고 보면 미러리스 카메라 추천 제품으로서 가장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행지에서 소니 A6000 활용할 때 얼마나 만족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지 제가 직접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돌아다니면서 해당 제품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무엇보다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사용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제품의 크기가 작고, 무게가 가벼우면서, 사진 화질이 뛰어나면서, 사진 촬영 기능까지 발달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유용함을 여행 및 나들이 돌아다니면서 사진 촬영할 때 실감할 수 있습니다. 무거운 무게의 DSLR 카메라를 들고 다닐 필요 없어서 좋습니다. 그런 점에서 소니 A6000은 여행 및 나들이 떠날 때 사용하기 좋은 미러리스 카메라 추천 제품으로서 어울립니다.

 

 

무엇보다 여름방학 및 피서철을 맞이했습니다. 여행 다니기 좋은 시기입니다.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전자제품이 카메라입니다. 여행 앞두고 새로운 카메라 장만하려는 사람이라면 어떤 카메라를 구입할까 고민하기 쉽습니다. 되도록이면 소니 A6000 같은 최고의 퍼포먼스를 과시하는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DSLR 카메라와 동일한 센서를 나타내면서 작고 가볍기 때문입니다. 또한 DSLR 카메라보다 가격이 더욱 경제적입니다. 소니 A6000 구입이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죠.

 

그.런.데.말.입.니.다.

 

 

제가 경기도 수원에 왔더니 낮 기온이 33도였습니다. 이렇게 무더울 줄 모르고 긴 바지를 입었던 저로서는 당황스러웠습니다. 과연 무사히 수원화성을 돌아다닐 수 있을지 걱정했습니다. 이번달에 일본 후쿠오카로 여행을 가고 싶었으나(올해 12월 인천-후쿠오카 왕복 11만 원대에 갑니다.) 무더위로 고생할까봐 올해 여름은 국내에 머물게 됐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제가 수원화성 출사 갔을 때 날씨가 이렇게 까지 더울 줄은 몰랐습니다. 결국 땀을 뻘뻘 흘리면서 수원화성 돌아다녔네요.

 

수원화성의 남쪽 문인 팔달문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팔달문을 시작으로 화서문, 장안문, 창룡문에 이르기까지 수원화성의 4대 문을 모두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물론 서장대, 화홍문, 방화수류정, 용연의 모습과 함께 말입니다.

 

 

팔달문 주위에는 자동차가 돌아다닙니다. 소니 A6000으로 팔달문 앞에서 사진 촬영하면서 자동차가 운행하는 모습이 찍히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런데 사진에서는 웬만해선 자동차 지나가는 모습이 흔들리지 않게 찍혔습니다. A6000이 움직임을 잘 포착하는 카메라이기 때문에 자동차 모습이 잘 나오더군요.

 

 

소니 A6000은 '무려' 0.06초의 하이브리드 초고속 듀얼 AF 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피사체가 움직이는 모습을 정확하게 잡아내면서 AF 속도가 빠릅니다. 179개 위상차 AF 포인트와 25개 콘트라스트 AF 포인트를 갖추며 프레임 전체를 광범위하게 커버하는 A6000의 AF 성능이 그야말로 빼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팔달문 근처에 있는 남수문, 지동시장의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소니 A6000 사진 화질이 정말 잘 나오네요. BIONZ X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한 효과 때문에 사진 화질이 그야말로 생생하면서 섬세한 부분까지 디테일하게 표현됐습니다. 사진 촬영 시의 속도까지 빨라진 것도 빼놓을 수 없죠.

 

팔달문에서 남포루 방향으로 올라가는 과정은 그야말로 빡셌습니다. 오르막길 난이도가 높기 때문입니다. 저의 무릎이 잘 버텨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올랐습니다. 그런데 무더운 날씨 때문에 땀을 비오듯이 쏟게 되더군요.(참고로 수원화성 둘러보려면 매표소에서 입장료 1,000원 지불해야 합니다. -성인 기준-)

 

 

오르막길 올라오느라 고생이 많았으나 한편으로는 수원 시내의 전경을 보면서 '잘 올라왔다'는 보람을 느꼈습니다. 또한 덥고 습한 날씨에서 DSLR 카메라가 아닌 소니 A6000을 들고 이곳을 찾은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DSLR 카메라 들고 왔다면 제품의 무거운 무게를 감당하기 어려웠을텐데 소니 A6000은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편하더군요.

 

 

그럼에도 저는 오르막길 계속 올라가는 것에 부담스러움을 느끼면서 서남암문이 아닌 성신사 쪽으로 향했습니다. 성신사 주변에는 꽃이 핀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소니 A6000으로 꽃 사진을 찍어보니 접사 화질이 그야말로 최고였습니다. A6000에 장착한 16-50mm 렌즈의 줌을 통해서 50mm로 사진 촬영하니 이렇게 사진이 잘 나오더군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렌즈를 광각 영역이 아닌 45~50mm 영역에서 촬영했을 때 접사 사진의 화질이 그야말로 또렷했습니다. 소니 A6000 접사가 잘 되는 미러리스 카메라임을 실감했습니다. 직접 찍어본 사람으로서 만족합니다.

 

소니 A6000은 100% 시야율을 나타내는 밝고 정확한 OLED 트루파인더 뷰파인더를 통해서 사진 촬영하려는 대상의 결정적인 모습을 담아내기 좋습니다. 4개의 이중 비구면 렌즈를 통해서 넓은 시야각과 주변부까지 또렷한 시선이 제공되기 때문에 산뜻하고 뚜렷한 화면을 볼 수 있는 것이죠.

 

 

화서문 방향으로 가던 도중에 수원 전경을 살펴보기 위해 서장대로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다시 오르막길로 향했습니다.

 

 

사진 촬영을 계속 해봤더니 후면에 있는 조작 휠에 따라 사진이 어둡게 또는 밝게 찍힌다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해당 사진은 서로 같은 곳에서 촬영했는데 노출 보정에 따라서 사진이 서로 다르게 나오더군요. 왼쪽 보다는 오른쪽에 나온 사진이 더욱 밝고 생생하게 보입니다.

 

 

조작 휠 아래 버튼을 누르면 노출 보정 기능이 적용됩니다. 그 이후 조작 휠 위-아래 버튼을 통해 사진을 생생하게 또는 부드럽게 설정할 수 있으며, 조작 휠 좌-우 버튼을 누르면 밝게 또는 어둡게 촬영하는 버튼 같은 다양한 기능을 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소니 A6000 노출 보정 기능을 이용해 보니 '소니 카메라로 사진 촬영하면 어둡게 찍힌다'는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제가 직접 A6000 노출 보정 기능을 이용해 보니 사진이 밝게 찍혔기 때문입니다.

 

 

노출 보정 기능에 대하여 한 가지 설명할 부분이 있다면, 소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놀타를 인수했습니다. 미놀타는 세계 최초 AF 시스템과 정확한 노출계를 자랑하는데요. 소니가 74년 전통의 미놀타 기술들을 습득하여 카메라에서 정확한 노출을 나타내는 이점을 앞세우게 됐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A6000의 노출 보정을 통해서 사진을 더욱 밝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다시 수원화성 이야기로 돌아오면, 저는 팔달산 정상에 있는 서장대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수원성곽 일대를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며 조선 22대 왕인 정조가 이곳에서 군사들을 지휘했던 곳입니다. 근래에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촬영지로 알려졌으며 수원 야경이 멋지게 나왔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야경이 아닌 주간 풍경을 보게 되었지만요.

 

 

서장대에서 바라본 화성행궁 그리고 저 멀리 새의 날개 형상을 나타내는 빅버드(수원 월드컵 경기장 애칭)의 관중석 지붕이 보였습니다. 빅버드는 제가 20대 시절에 많이 가봤던 곳이라 오랜만에 본 기분이 새롭네요.(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 팬입니다.)

 

내리막길로 향하면서 사진을 계속 찍어봤는데 소니 A6000 화질이 정말 잘 나오네요. DSLR 카메라보다 작고 가벼우면서, DSLR 카메라와 센서가 동일하면서 이를 능가하는 해상도를 나타내는 소니 A6000이 얼마나 좋은 미러리스 카메라인지 실감하게 됩니다. 여행 및 나들이를 떠날 때 DSLR 카메라보다 소니 A6000 같은 실속 넘치는 미러리스 카메라가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원화성의 서쪽 문 화서문을 지난 뒤에는?

 

수원화성의 북쪽 문 장안문에 금방 도달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소니 A6000의 또 다른 장점인 11연사가 어떻게 잘 나오는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장안문 앞에서 자동차가 지나다니는 모습을 연사로 촬영한 것을 움짤로 올려봅니다. 초당 11장의 연사 속도를 나타낸다는 말을 그동안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연사 속도가 빨랐습니다. 그와 더불어 연사 촬영 과정에서 AF가 흔들리지 않은 상태에서 피사체를 정확하게 추적했던 것이 놀라웠습니다. 소니 A6000 11연사가 얼마나 뛰어난 기능인지 실감했습니다.

 

 

화홍문(북수문)에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보며 시원한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었네요.

 

방화수류정(동북각루)의 멋진 모습과 그 밑에 있는 연못인 용연의 낭만적인 모습을 봤습니다. 수원화성에서 걷기 힘든 코스를 지나 화홍문, 방화수류정, 용연의 모습을 차례로 바라보니 이제 수원화성 출사의 끝이 보였습니다.

 

 

연무대에 도착했을 때 국궁을 체험하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시간이 지났더군요. 언젠가 수원화성 다시 찾을 때 국궁을 해보고 싶네요.

 

수원화성 동쪽 문 창룡문에 도착했습니다. 저의 수원화성 출사가 끝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 엄청나게 걸었음에도 소니 A6000의 놀라운 사진 화질을 만끽하며 좋은 카메라와 함께한 기분이 좋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직접 A6000 들고 다녀보니 제품의 사진 퍼포먼스가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최상의 퍼포먼스를 과시하는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이기 때문에 여행 및 나들이 목적으로 촬영하기 좋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소니 A6000은 AF가 뛰어난 카메라입니다. 사람이나 동물, 차량이 움직이는 모습을 생생하고 정확하게 촬영하기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여러 목적으로 활용하기 좋은 카메라입니다. A6000은 미러리스 카메라 추천 제품으로서 잘 어울리는 존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