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미키정 이혼 소식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10년 전이었던 2007년 5월 국내 최초 트렌스젠더 연예인 결혼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으나 한 달 전 합의이혼 절차를 마쳤던 것이 2017년 6월 12일 대중들에게 알려졌습니다. 하리수 미키정 이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일부 누리꾼이 포털 댓글에 악플을 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하리수 인스타그램 게시물 통해서 봤던 것처럼 하리수 미키정 향한 나쁜 말들이 오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사진 = 하리수는 6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키정과의 이혼 이유를 사업실패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더불어 하리수 이혼 심경 게시물에서는 더 이상의 나쁜 말들을 자제할 것을 누리꾼들에게 요청했습니다. (C) 하리수 인스타그램 (instagram.com/risu_ha)]

 

하리수 미키정 이혼 이유 당초에는 사업실패로 알려졌으나 실제로는 아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하리수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그것을 부인했습니다. 하리수 남편 미키정 사업실패가 아니었으며 처음부터 서로에게 금전적이나 무언가를 바라고 사랑한 것도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더욱이 하리수는 미키정과 현재까지 SNS 팔로우할만큼 친하다고 밝혔습니다.

 

 

하리수 미키정 이혼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하리수가 오래전부터 유명 트렌스젠더 연예인으로 잘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트렌스젠더 포함한 성 소수자에 대한 일부의 곱지 않은 시선이 존재하는 것을 보면 한국이 여전히 보수적인 사회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더 보수적이었습니다. 커밍아웃을 선언했던 홍석천이 한동안 방송 활동할 수 없었던 것을 봐도 말입니다. 반면 지금의 홍석천은 TV 및 광고에서 흔히 볼 수 있죠.(사업까지 잘 되는 것을 포함하면 홍석천은 성공적인 인생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과거에 비하면 성 소수자를 바라보는 사회적인 시선이 관대해졌다고 판단됩니다.

2000년대 초반에 트렌스젠더 연예인으로 많은 인기를 모았던 하리수 성공은 지금도 놀랍게 느껴집니다. 보수적인 한국의 현실 속에서도 유명 스타로 떠오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의 하리수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연예인으로서 꾸준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비록 하리수 향한 악플이 존재했으나 그녀가 그것을 딛고 지금까지 연예인으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한 것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사진 = 하리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는 그녀가 악플에 대한 강경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C) 하리수 인스타그램(instagram.com/risu_ha)]

 

하리수 미키정 이혼 소식이 여론에서 전해진 이유 포털 기사 댓글에서 다양한 의견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리수 향한 악플이 존재하더군요. 이에 대하여 하리수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불쾌감을 나타냈다는 것은 악플의 수위가 심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하리수 관련 악플들을 봤는데 여전히 성 소수자에 대한 차별이 존재하는 현실이 참 안타깝습니다. 과거에 홍석천이 고생한 것을 봐도 한국에서 트렌스젠더 포함한 성 소수자가 연예인으로서 성공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더 문제는 한국에서 유명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향한 악플이 만연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들 중에서 물의를 일으킨 인물이라면 대중들의 질타를 피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쓸데없는 비난성 악플은 문제가 있겠죠. 하리수 미키정 이혼 소식의 경우 그것을 나쁜 이슈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원인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이혼이라는 것이 서로가 앞으로의 인연을 함께하기 어렵다면 충분히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혼을 나쁘게 바라볼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하리수 미키정 이혼 소식은 조금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하리수 이혼 때문만으로 그녀를 향한 악플이 달려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녀를 향한 악플을 이전부터 온라인에서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녀가 트렌스젠더이기 때문에 그것을 이유로 비방성이나 조롱하는 악플을 예전에 본 기억이 있습니다. 성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이 좀 더 긍정적으로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사진 = 하리수 공식 웨이보 메인. 그녀는 중국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했습니다. (C) weibo.com/harisu]

 

 

[사진 = 하리수 미키정 2007년 Mnet에서 <하리수의 결혼 이야기 베이빙 달링 여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Mnet은 CJ E&M에 속한 방송 채널입니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CJ E&M 건물 모습입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2017년 6월 12일 연예계 핫이슈는 하리수 미키정 이혼입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6월 12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하리수 프로필 간단 정리]

 

하리수 미키정 이혼 이슈가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그 이후 포털 댓글에서 하리수 향한 악플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향한 악플을 제발 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혼은 절대로 사람이 잘못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혼은 사람이 충분히 선택할 수 있는 존재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이혼을 부정적으로 바라볼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데 하리수 이혼 이슈는 그녀의 이혼보다는, 그녀가 단지 성 소수자라는 이유로 악플 공격을 받고 있다는 점에 무게감이 실리는 것 같습니다. 하리수 향한 쓸데없는 비난이나 조롱은 없었으면 합니다. 더 나아가 한국에서 성 소수자 차별이 없었으면 합니다. 성 소수자도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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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