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 라이프

김영애 황토팩, 별세 및 췌장암 재발 안타깝다

김영애 황토팩 논란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4월 9일 탤런트 김영애 별세 소식이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췌장암 재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동안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했으나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습니다. 김영애 황토팩 논란이 다시 사람들에게 회자되었죠. 김영애 이영돈 PD 악연이 그때 벌어졌습니다. 그녀가 췌장암에 시달리며 병마와 싸웠던 때가 바로 그 시점입니다. 만약입니다만, 김영애 황토팩 논란 없었으면 앞으로도 오랫동안 건강한 모습으로 연기하지 않았을까 싶은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사진 = 김영애가 마지막으로 출연한 영화는 2016년 영화 <판도라>였습니다. 사진은 저의 판도라 관람 인증샷입니다. (C) 나이스블루]

 

김영애 별세 소식이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김영애는 근래에 <변호인><판도라> 등 여러 인기 영화에 출연했을 뿐만 아니라 불과 2개월전에 종영했던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도 출연했습니다. 1971년 MBC 공채 3기 탤런트 데뷔 이후 상당히 오랫동안 배우 활동을 했던 김영애 결별 참 안타깝습니다. 더 이상 김영애가 출연하는 드라마와 영화를 볼 수 없어서 아쉽게 되었네요.

 

 

김영애는 지난 2012년 초 MBC에서 방영된 <해를 품은 달> 촬영 당시 췌장암 초기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그때 췌장암 완치되면서 드라마와 영화에 걸쳐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나 근래에 췌장암 재발하면서 2017년 4월 9일 김영애 별세 소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말았습니다.

 

배우 김영애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작품은 2016~2017년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었으며(영화 기준으로는 판도라가 마지막) 최곡지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2007년 김영애 황토팩 논란으로 시작하여 그동안 안좋은 일을 계속 겪었음에도 배우로서 여러 작품에 출연한 것을 보면 10년 전 시련이 정말 안타까울 수밖에 없습니다.

 

 

[사진 = 김영애는 2016년 영화 <인천상륙작전>에서 특별출연했습니다. 사진은 저의 인천상륙작전 관람 인증샷입니다. (C) 나이스블루]

 

김영애는 지난 2016년 10월 말에 병세가 안좋아지면서 병원에 입원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때가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출연중이었던 시점이었습니다. 병원 외출증을 끊으면서 드라마 촬영을 강행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에는 김영애 췌장암 재발이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김영애가 월게수 양복점 신사들 마지막회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때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었는데 오늘 김영애 별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영애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사람들은 김영애의 10년 전 시련을 떠올렸습니다. 김영애 황토팩 논란 말입니다. 과거의 김영애 황토팩 사업으로 크게 성공했습니다. 어느 황토 화장품 전문회사의 부회장이었습니다. 참토원은 한때 연 매출액이 1,700억 원에 이를 정도로 사업이 번성했습니다. 그런데 2007년 10월 KBS1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김영애 회사가 런칭했던 황토팩에 중금속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영애 사업이 경영 위기를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김영애 회사의 황토팩은 문제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황토팩 안전성 논란에 대하여 적합 판정을 내렸습니다. 황토팩 중금속 오명에서 벗어났습니다. 더욱이 해당 프로그램의 보도는 추후 김영애 측과 해당 프로그램과의 법적 공방 끝에 결과적으로 허위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법원 판결에 의하면 말입니다. 다만 이영돈 PD는 무죄) 그러나 김영애 황토팩 논란이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사업은 큰 타격을 받았고, 김영애는 우울증을 겪더니 2008년 11월 남편과 이혼하는 아픔까지 겪었습니다. 당시 남편 분은 김영애가 부회장을 맡았던 회사의 회장이었습니다. 김영애로서는 회사 경영 악화 및 이혼이라는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말았습니다. 2012년에는 췌장암에 시달리게 되었죠.

 

 

[사진 = 김영애는 2015년 개봉 영화 <허삼관>에 출연했습니다. 사진은 저의 허삼관 관람 인증샷입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김영애는 2014년 영화 <카트>에 출연했습니다. 사진은 저의 카트 관람 인증샷입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김영애는 2013년 영화 <변호인>에 출연했습니다. 사진은 저의 변호인 관람 인증샷입니다. (C) 나이스블루]

 

[사진 = 2017년 4월 9일 김영애 별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사진은 저의 스마트폰 달력이며 2017년 4월 9일을 가리킵니다. (C) 나이스블루]

 

김영애가 투병 중에도 드라마 촬영에 임했던 것을 보면 연기에 대한 열정이 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청자들에게 연기자로서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비록 김영애 별세 소식이 전해졌으나 앞으로도 사람들은 김영애를 명배우로 기억할 것입니다.

 

한편 김영애는 1974년 제10회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00년에는 SBS 연기대상 최우수여자연기상과 제36회 백상예술대상 여자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2009년과 2014년 대종상영화제 여우조연상, 2014년 청룡영화제 여우조연상, 2015년 제8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공로상에 이르기까지 배우로서 뛰어난 연기력을 과시하며 많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