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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프로듀서 6기

갤럭시노트7 출시일, 이번에도 조기 출시?

갤럭시노트7 출시일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어쩌면 다음 달인 2016년 8월에 한국에서 갤럭시노트7 이용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를 일이니까요. 해당 스마트폰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이라는 점에서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구입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7 출시일 언제인지 여부에 따라 판매량이 어느 정도는 좌우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특히 올해는 갤럭시노트7 조기 출시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어 보인다는 생각이 듭니다.

갤럭시노트7의 이전 세대였던 갤럭시노트5는 지난해 8월 13일(한국 시간으로 8월 14일 새벽) 공개 및 8월 20일 국내 출시됐습니다. 그 이전에는 갤럭시노트 시리즈가 9월 공개 및 출시되었는데 갤럭시노트5는 8월에 공개 및 출시됐습니다. 당시 갤럭시노트5 조기 출시 이유는 애플 아이폰 신제품 인기에 묻히지 않으려는 영향이 컸습니다. 아이폰 신제품은 주로 9월에 출시되었죠.(올해 상반기 출시된 아이폰SE는 논외) 특히 애플이 2014년 9월 공개했던 아이폰6 시리즈가 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것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시리즈에게는 부담스러웠습니다. 9월에는 아이폰 인기가 높으니까요.

 

 

그런데 갤럭시노트7은 갤럭시노트5보다 더 빨리 공개될 예정입니다. 얼마 전 갤럭시노트7 공개행사(언팩) 초대장을 공개했는데 현지 시간으로 8월 2일 오전 11시(한국 시간으로 8월 3일 오전 0시) 미국 뉴욕 해머스타인 불룸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갤럭시노트5보다 공개 시점이 11일 빠릅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공개 = 8월'의 공식이 형성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삼성전자가 전작이었던 갤럭시노트5 8월 공개를 지금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5는 공개된 지 6일 만에 한국에서 정식 출시됐습니다. 이 같은 패턴이라면 갤럭시노트7도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에서 출시될 가능성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지난해 8월 20일에 갤럭시노트5 출시했다면 올해 갤럭시노트7은 8월 20일 이전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는 것이죠. 만약 갤럭시노트5 출시일보다 더 빠르다면 이번에도 조기 출시하게 됩니다. 다만, 갤럭시노트7 언제 출시할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정황상 그렇다는 것뿐이죠.

지난해 갤럭시노트5 조기 출시 효과는 분명히 있었습니다. 한동안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질주했죠. 판매량보다 더 두드러진 효과는 아마도 인지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애플이 지난 9월 아이폰6s 공개하기 이전에 갤럭시노트5를 충분히 알렸다는 점에서 조기 출시 효과가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갤럭시노트7이 8월에 공개된 것은 애플이 오는 9월 공개할 아이폰7 시리즈를 선보이기 이전에 갤럭시노트7을 충분히 알리기 위한 목적이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물론 판매량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갤럭시노트7이 현지 시간으로 8월 2일 미국에서 공개된 뒤 며칠 안으로 출시된다면 애플 아이폰7 시리즈가 공개 및 출시되기 이전에 어느 정도의 판매량을 기록해야 합니다. 그래야 갤럭시노트7 많이 팔렸다는 입소문이 퍼질 명분을 얻게 됩니다. 올해 상반기 출시했던 갤럭시S7처럼 말입니다. 스마트폰이 많이 팔렸다는 것은 '좋은 스마트폰'이라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주기에 충분합니다. 갤럭시노트7이 그 효과를 노릴지 모를 일입니다.

 

만약 애플 아이폰 신제품 1차 출시 국가의 출시 주기가 이전과 비슷하면 갤럭시노트7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노트7을 알릴 수 있는 시간이 지난해 갤럭시노트5보다 더 많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애플 아이폰 신제품 인기는 그야말로 독보적입니다. 이번 아이폰7 시리즈 또한 예전처럼 많은 인기를 누릴 것임에 틀림없습니다.(아이폰7 시리즈에 크게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그만큼 애플의 브랜드 가치가 높죠. 갤럭시노트7이 아이폰 신제품과 같은 시기에 인지도 경쟁을 펼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그런 점에서 갤럭시노트7을 사람들에게 알릴 시간이 넉넉해야 합니다. 조기 출시 가능성이 더욱 설득력을 얻는 이유죠.

갤럭시노트7이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려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좋은 스펙이나 디자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것은 갤럭시노트7 홍채인식 탑재 여부입니다. 이번 언팩 초대장에서 홍채인식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삽입된 것을 보면 홍채인식 탑재 가능성이 꽤 높다고 보입니다. 만약 그 기능이 탑재된다면 잠금화면을 보다 간편하게 풀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문인식으로 저장된 손가락을 홈 버튼에 올려놓는 방식보다 편리할지는 알 수 없으나 이전 갤럭시노트 시리즈와 비교하면 신박한 기능이 될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갤럭시노트7 스펙의 최대 관건은 외장 메모리 삽입 여부입니다. 지난 갤럭시노트5는 갤럭시S6 시리즈처럼 외장 메모리가 지원되지 않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단말기에 사진과 동영상을 많이 저장하는데 있어서 메모리가 한정적이었던 불편함이 있었죠. 그런데 갤럭시S7 시리즈가 외장 메모리를 지원하면서 갤럭시노트7도 외장 메모리 지원할지 주목됩니다. 갤럭시S7 시리즈에 이어 중저가 및 보급형 스마트폰까지 외장 메모리 지원되는 최근의 추세를 놓고 보면 갤럭시노트7도 지원되지 않을까 싶은 예감이긴 합니다.

그동안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용했던 사람들에게는 배터리 일체형보다는 교체형을 더 선호했습니다. 삼성전자 프리미엄급 스마트폰만을 놓고 보면 갤럭시노트4 S-LTE 까지는 배터리 교체형으로 출시되었죠. 그런데 삼성전자는 지난해 상반기 갤럭시S6 시리즈 이후 지금까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서 배터리 일체형을 선보였습니다. 갤럭시노트5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기존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는 배터리 일체형이 불편했습니다. 배터리를 끊임없이 충전해야 했기 때문이죠.

 

이번 갤럭시노트7은 아직까지 배터리 교체형으로 돌아갈 것이라는 루머는 없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배터리 일체형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는 점에서 아마도 갤럭시노트7도 배터리 일체형이 되지 않을까 싶은 예감이 듭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고속 충전 기능이 있는 것과 더불어 시중에 보조 배터리가 널렸다는 점에서 배터리 일체형 단점을 극복할 대안 같은 것이 충분합니다. 이제는 배터리 일체형이 과연 스마트폰의 단점으로 꼽을 수 있는지 의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갤럭시노트7 출시되면 어디서 구입할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기존에 SK텔레콤 이용했던 분이라면 갤럭시노트7 SK텔레콤에서 구입 및 개통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양한 제휴처에서 할인 혜택 서비스를 누릴 T멤버십을 계속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T멤버십은 오랫동안 이용할 수록 등급을 높일 명분을 얻게 됩니다. 만약 T멤버십 VIP 등급에 속하는 사람이라면 내맘대로 T멤버십을 통해 제휴처 5곳(CU, 피자헛, 11번가, 뚜레쥬르, T.G.I.프라이데이스)의 할인율을 총합 71% 내에서 할인 혜택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2D 영화를 1년에 6번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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