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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복면가왕 돌고래, 서문탁 나이 편견 공감했다

복면가왕 돌고래 서문탁 정체 공개되었으나 그녀가 최상의 가창력을 발휘했음을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을 것입니다. 운이 좋았으면 가왕이 되었을지 모를 인물이었죠. 특히 서문탁 나이 언급은 저도 공감했습니다. 그녀가 복면가왕 출연 동기가 강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복면가왕 돌고래 서문탁 존재감이 한동안 여론에서 잘 잊혀질 것 같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 정도로 2~3라운드 개인곡 무대가 그야말로 압권이었습니다. 서문탁 나가수 시절의 맹활약이 그대로 재현되는 듯한 기분을 받았습니다.

 

 

[사진 = 6월 12일과 6월 19일 펼쳐졌던 32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는 복면가왕 돌고래 서문탁 출연했습니다. 사진은 복면가왕 2016년 6월 달력입니다.]

 

복면가왕 돌고래 서문탁 32대 복면가왕 결정전 출연했습니다. 1라운드에서는 복면가왕 세렝게티 이성우(노브레인)와 함께 못다 핀 꽃 한송이 (원곡 : 김수철)라는 노래를 듀엣으로 불렀습니다. 미리보는 가왕전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서문탁 승리했습니다. 복면가왕 돌고래 서문탁 2라운드에서 어른 아이 (원곡 : 거미)라는 노래를 불렀으며 3라운드에서는 크게 라디오를 켜고 (원곡 : 시나위)라는 노래로 가왕전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그녀가 복면가왕에서 불렀던 3곡 모두 가창력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제가 어릴 때 데뷔했어요. 만 21세에 데뷔했기 때문에 굉장히 어렸는데 그때 (사람들이) 28~29세로 보시는거에요. 제 목소리가 허스키하고 성격이 발랄하지 않다 보니까. 그때 그 정도 나이였으니까, 지금 한 17년 지났으니까, 지금 마흔 중반 넘었다고 생각들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39살(한국식 나이를 말합니다.)이고요. 이렇게 비교하기는 죄송하지만 이효리씨랑 한 살 차이입니다. 제가 한 살 많아요. 그런 것(편견)도 벗고 싶었죠. 영(Young)한 이미지가 훨씬 좋잖아요. 앞으로도 장르 상관없이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는 음악이라면 뭐든지 다 할 수 있습니다." (복면가왕 돌고래 서문탁)

 

복면가왕 서문탁 출연 이유는 '올드한 이미지 벗어나고 싶다'였습니다. 만 21세에 데뷔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나이를 높게 바라봤다고 언급했던 것을 보면 그녀가 오래전부터 나이에 대한 편견에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서문탁 데뷔년도였던 1999년은 핑클 이효리 전성기 보냈던 시절이었습니다. 핑클이 가요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던 그 시절이었죠. 서문탁 1978년생, 이효리 1979년생이었는데 그녀의 발언을 듣게 되면서 서문탁 이효리 나이 차이가 1년일 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처음 듣는 얘기였어요. 그것도 복면가왕 서문탁 나이 언급을 통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복면가왕은 많은 사람들이 시청하는 주말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어떤 출연자가 노래를 부르는지 대중들이 주목을 하게 되죠. 서문탁 복면가왕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자신의 나이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어하는 마음이 충분히 어필됐습니다. 그녀의 노래를 좋아했던 시청자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서문탁 나이 편견에 대한 언급이 충분히 공감됐습니다. 향후 사람들에게 좋은 노래를 계속 들려줄 수 있는 인물임을 느꼈습니다. 복면가왕 돌고래 서문탁 출연 정말 좋았습니다.

 

 

[사진 = MBC 본사 모습 (C) 나이스블루]

 

복면가왕 돌고래 서문탁 2라운드 어른 아이는 제가 이날 방송분 중에서 가장 좋았던 노래였다고 봅니다. 비록 그녀가 가왕이 되지 못했지만, '내가 가왕이다!'라는 것을 이 노래를 통해서 증명하려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노래를 가지고 놀면서 클라이막스 때 고음을 뿜어내는 파워풀한 보컬은 제가 지난 며칠 동안 마음속으로 느껴왔던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저를 비롯한 시청자들의 기분을 속시원하게 하는 무대였습니다. 이전의 여성 가왕이었던 10~11대 가왕 홍지민, 12대 가왕 소냐, 13~16대 가왕 거미, 17~21대 가왕 차지연과는 완전히 차별화돤 그녀만의 개성이 넘쳐났어요.

 

 

"어떤 분이 굉장히 강한 개성으로 판정단에게 어필이 됐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아마 그 분이 올라오시지 않을까." (복면가왕 하면 된다)

 

31~32대 가왕인 복면가왕 하면 된다(유력 인물 : 더원)는 3라운드를 마친 뒤 이러한 말을 했습니다. 그가 딱히 누구라고 지칭하지 않았지만 시청자들은 누군지 짐작했을 겁니다. 3라운드에서는 복면가왕 돌고래 서문탁이 복면가왕 코리아 박재정 맞대결에서 74표 : 25표로 이겼습니다. 아마도 복면가왕 하면 된다가 언급했던 인물이 복면가왕 돌고래 아닐까 예상을 해봅니다.

 

복면가왕 돌고래 서문탁 크게 라디오를 켜고 노래는 그녀가 여자 록가수로서 최고의 카리스마를 과시하는 인물임을 실감케 했습니다. 한국에서 록을 잘 부르는 여자 가수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다시 한 번 느꼈을 것 같습니다. 더욱이 서문탁이 그 노래를 부른 것은 가왕 등극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것 같았습니다. 그녀의 주종목이 록이니까요. 마치 서문탁 콘서트를 TV 프로그램으로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을 정도로 열광적인 기분이 느껴졌습니다.

 

 

[사진 = 서문탁 (C) MBC 공식 홈페이지 방송인물 정보 프로필 사진(imbc.com)]

 

 

[사진 = MBC 일밤 복면가왕 공식 홈페이지 메인 (C) imbc.com/broad/tv/ent/sundaynight]

 

 

[사진 = 2016년 복면가왕 달력]

 

[서문탁 프로필 간단 정리]

 

개인적으로는 복면가왕 돌고래 서문탁 왜 가왕이 되지 못했는지 아무리 다시 떠올려봐도 아쉽습니다. 저는 복면가왕 서문탁 가왕 등극을 기대했어요. 워낙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에 대한 그리움(?, BUT 6월 22일 라디오스타 하현우 출연!)이 느껴지다 보니 이번에는 남자 록커가 아닌 여자 록커가 가왕으로서 맹활약 펼치는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녀가 복면가왕 하현우 출연하지 않는 아쉬움을 채워줄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졌습니다. 복면가왕 서문탁 열심히 노래 부르면서 그런 기분을 느꼈거든요.

 

비록 서문탁 가왕이 되지 못했으나 그녀가 복면가왕에서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불렀던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서문탁 파워풀한 가창력이 저의 기분을 더욱 신나게 했습니다. 앞으로도 그녀가 사람들에게 좋은 노래를 들려주며 오랫동안 대중적인 지지를 받았으면 좋겠네요. 복면가왕 돌고래 서문탁 인상 깊었던 가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