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천년의사랑 인상 깊었다

*이 글은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맞다는 전제하에 작성합니다. 그녀의 정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시점에서 뮤지컬 배우 차지연 예상합니다.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17대에 이어 18대에서도 가왕에 오르며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12월 6일 MBC 일밤에서 방영된 18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 여전히 변함없는 놀라운 가창력 과시했습니다.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천년의 사랑 (원곡 : 박완규) 노래를 들어보면 그녀의 가창력이 가왕에 걸맞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 17대에서 거미와 조장혁을 이기고 가왕에 올라섰던 저력을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그때의 승리는 결코 우연히 아님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진 = MBC 일밤 복면가왕 공식 홈페이지 메인 (C) imbc.com/broad/tv/ent/sundaynight]

개인적으로는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노래가 복면가왕 펭귄맨 지환 보다 더 좋았습니다. 박완규 천년의사랑 노래와 차별화된 자신만의 여성 감성을 발휘하면서 박력 넘치는 가창력이 인상 깊었습니다. 실제로 복면가왕 캣츠걸 출연자는 99표 중에 88표를 획득하며 복면가왕 펭귄맨 지환 11표에 비해서 8배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두 사람의 노래를 현장에서 들었을 판정단 대다수가 복면가왕 캣츠걸 노래를 더욱 좋게 봤습니다. 무대에서 가창력을 통해서 사람들의 공감대를 얻어내는 매력은 복면가왕 캣츠걸이 더 우세한 모양입니다.

일부 여론에서는 복면가왕 캣츠걸 고음 불편하게 여깁니다. 2010년대 초반에 눈길을 모았던 MBC 나는 가수다 단점(고음 잘부르는 가수에게 유리)을 거론하며 복면가왕 캣츠걸 출연자가 소리를 너무 질러대는 것 아니냐는 뉘앙스로 말입니다.

하지만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천년의사랑 노래 만큼은 그런 주장에 대하여 공감하지 않습니다. 천년의사랑은 고음이 키 포인트입니다. 아무리 고음에 강한 소유자라고 할지라도 단순히 큰 목소리로 부르는 것과 자신의 감정을 노래에서 표현하며 높은 음을 내는 것은 차이점이 뚜렷합니다. 복면가왕 캣츠걸 출연자는 후자에 속합니다. 만약 그녀가 차지연 맞다면 곡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를 어떤 감정으로 자신의 노래로 전달할지 뮤지컬 배우의 본성을 최대한 활용할 겁니다. 그 느낌을 18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 잘 표현했어요.

[복면가왕 캣츠걸 17~18대 복면가왕 결정전 활약상 정리]

[차지연 프로필 간단 정리]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맞을 경우, 천년의 사랑 차지연 노래는 그녀의 가창력을 마음껏 발휘하는데 있어서 최적화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방송인 김구라가 천년의 사랑에 대하여 "박완규씨도 제대로 못부른 노래에요"라고 말했던 것을 보면 천년의 사랑을 완벽하게 부르는 사람이 우리나라에서 많지 않을 겁니다. (저의 생각에는 원곡 가수인 박완규씨가 한국에서 가장 잘 부르리라 봅니다.) 그렇게 어려운 노래를 복면가왕 캣츠걸 출연자가 자신만의 감정 특색을 뚜렷하게 드러내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크게 올리는 폭발적인 고음을 발휘한 것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복면가왕 캣츠걸 2연승에 대하여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천년의 사랑 88표 획득을 통해서 '나의 가창력은 가왕급으로서 손색이 없다'는 것을 충분히 보여줬습니다. 그 기세가 19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도 이어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17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 복면가왕 코스모스 거미, 복면가왕 귀뚜라미 조장혁 이길만 했습니다.

변수는 향후 복면가왕 캣츠걸 노래를 현장에서 접하는 판정단 99인의 마음입니다. 그녀의 노래를 앞으로 계속 듣고 싶어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더 많다면 연승 행진이 계속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거미 5연승 실패 때처럼 '새로운 가왕을 원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면 언젠가 복면가왕 캣츠걸 정체 공개될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