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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IT

아이폰6s 로즈골드 개봉기, 나의 첫 아이폰 소감

아이폰6s 로즈골드 개봉기 올립니다. 제가 처음으로 구입한 아이폰이라 이번에 아이폰6s 로즈골드 이용하는 느낌이 새롭습니다. 지금까지는 삼성전자 스마트폰만 직접 이용했는데(BUT 애플 태블릿PC 아이패드 에어2 10~11개월 이용 중) 저의 스마트폰 회선이 2개라서 그중에 1개를 아이폰으로 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대신하여 이용하게 된 아이폰6s 로즈골드 쓰게 됐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6 엣지와 아이폰6s를 동시에 활용하게 되었어요. OS 기준으로는 안드로이드, iOS 함께 이용하게 되었네요. 애플의 최신형 아이폰으로 주목받는 아이폰6s 개봉기 시작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잘 아시겠지만, 아이폰6s 로즈골드 색상은 아이폰에 처음으로 도입된 색상입니다. 기존에는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 있었는데 이번에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되었으며 아이폰6s 플러스도 마찬가지입니다. 핑크색 좋아하거나 새로운 아이폰 색상을 경험하고 싶은 분이라면 아이폰6s 로즈골드 구입하고 싶을 겁니다. 아이폰6s 색상 중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끄는 중이죠.

 

 

아이폰6s 스펙
-모델명 : A1688
-크기(세로 x 가로 x 두께) : 138.3 x 67.1 x 7.1mm
-무게: 143g
-디스플레이 : 4.7인치 HD 레티나 디스플레이(해상도 1334 x 750, 326ppi / 3D터치 적용)
-CPU : 애플 A9 1.8GHz 듀얼코어
-RAM : 2GB
-ROM : 16GB / 64GB / 128GB (저장 용량에 따라 가격 다름)
-OS : iOS 9.0.1(iOS 9.1 업데이트 가능)
-배터리 : 1715mAh(일체형)
-카메라 : 후면 1200만 화소(f/2,2) 전면 500만 화소(f/2.2) / 4K 동영상 촬영 가능
-색상 : 로즈골드, 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아이폰6s 스펙 살펴보면 RAM 2GB이 눈에 띕니다. 전작이었던 아이폰6 RAM 1GB 단점을 극복했습니다. 여러 앱을 한꺼번에 활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카메라 후면 및 전면 화소가 아이폰6 800만/120만 화소였다면 아이폰6s에서는 1200만 화소/500만 화소로 향상되면서 보다 넓은 크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됐습니다. 아이폰6s가 아이폰6에 없는 4K 동영상 촬영(3840 x 2040) 가능한 것도 마음에 듭니다. 아이폰6에 비하면 스펙 완성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6은 RAM 1GB이 아쉬움에 남았죠. 아이폰6s 후면 하단에 s가 붙어 있다면 아이폰6에는 s가 없는 차이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아이폰6s 로즈골드 구입한 이유는 스마트폰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였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스마트폰에 많은 관심을 두면서 보다 다양한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싶었죠. 그동안 여러 제조사의 스마트폰들을 대여 및 체험하면서(그럼에도 제가 실제로 이용했던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제품이었어요.) 저의 블로그에 스마트폰 관련 포스팅을 활발히 올렸습니다. 그로 인하여 과거에 축구 블로그로 유명했던 저의 블로그가 이제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포스팅을 다루는 블로그로 진화했고 그 선택은 옳았습니다.

 

이제는 아이폰6s를 이용하게 됐습니다. 특정 제조사 스마트폰을 계속 쓰다보면 질리더군요. 그래서 청년층에서 이용률이 높은 애플 아이폰을 쓰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폰6은 밴드게이트 논란, 절연띠 도입, RAM 1GB, 배터리 일체형(그때는 삼성전자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이 배터리 탈착형이었죠.) 때문에 구입 안했는데 아이폰6s은 구입했습니다. 아이폰6보다 강도가 60% 좋아졌으며, 절연띠는 다른 사람들이 아이폰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이제 저에게 익숙해졌고, RAM 2GB으로 향상되었으며, 배터리 일체형은 갤럭시S6 엣지 이용하면서 저에게 낯설지 않게 됐습니다. 물론 배터리는 일체형보다 탈착형이 더 좋다는 것을 실감하지만요.

 

 

아이폰6s 박스는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입니다. 멋지더군요.

 

 

제가 구입했던 아이폰6s 로즈골드 용량은 64GB입니다. 16GB는 애초부터 구입할 생각 없었고 128GB는 두 개의 스마트폰을 동시에 활용하는 저에게는 저장 용량이 너무 많습니다. 64GB가 적당했죠.(BUT 아이폰6s 32GB 만약에 출시되었다면 저는 그 모델을 구입했을 겁니다.) 또한 아이폰6s 박스에서는 안드로이드 제품과 달리 박스에 스펙이 소개되지 않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봤더니 아이폰6s 로즈골드가 저를 맞이했네요.

 

 

아이폰6s 로즈골드 직접 이용하게 되면서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더군요. 새로운 아이폰을 직접 이용하는 기분이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아이폰6s 로즈골드 디자인은 실물이 인터넷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더 멋있습니다. 인터넷 사진으로 보는 아이폰6s는 전형적인 핑크색 같았는데 실물로 봤을 때는 기존 핑크색에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많이 묻어났습니다. 형광등 밑에 있는 곳에서 아이폰6s 로즈골드 바라보면 단말기가 로즈골드 아닌 골드 색상으로 보였습니다. 빛깔, 각도, 시야에 따라 아이폰6s 로즈골드 색상이 다르게 보이더군요. 완전한 핑크색 아이폰은 아니었습니다.

 

 

아이폰6s 카툭튀 (카메라가 후면에 툭 튀어나온 것을 가리킴)는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케이스를 씌우면 되니까요.

 

 

아이폰6s 로즈골드 전면 하얀색입니다. 전면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보다 깨끗하게 느껴집니다.

 

 

아이폰6s 테두리 둥글게 깎인 모양이 마음에 듭니다. 그립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시각적으로 예쁘게 보이더군요. 절연띠가 아쉬운 단점이 약간 상쇄되는 느낌입니다.

 

직접 만져봤던 아이폰6s는 체감적으로 가볍지 않았습니다. 아이폰6보다 무게가 14g 늘었으며(143g) 두께도 아이폰6에 비해 0.2mm 길어졌습니다.(7.1mm) 아이폰6 밴드게이트로 인하여 단말기가 휘어지는 단점이 나타났는데 아이폰6s는 6000 시리즈 알루미늄이었던 아이폰6과 달리 7000 시리즈 알루미늄으로 보강되면서 전작보다 단단한 아이폰으로 거듭났습니다. 아이폰6s는 가볍지 않아도 '튼튼한 느낌'에 쓸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이폰6s 로즈골드 테두리 하단에는 이어팟 삽입구, 라이트닝 커넥터 삽입구, 스피커가 있습니다.

 

 

아이폰6s 박스 구성품 이렇습니다. 아이폰6s, 사용설명서(유심 트레이 분리 핀 포함), 이어팟, 충전기, 라이트닝케이블이 있습니다.

 

 

아이폰6s 로즈골드 켜봤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폰6s 이용하게 되었네요.

 

 

아이폰6s 터치ID 설정은 꼭 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 갤럭시S6 엣지 이용하면서 터치ID 활용이 왜 편리한지 실감했기 때문이죠.

 

 

아이폰6s 터치ID 이용했더니 "우와"라는 감탄이 저의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터치ID 인식이 아이패드 에어2, 갤럭시S6 엣지보다 속도가 더 빨랐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떨지 잘 모르겠는데 저는 그렇게 느꼈어요. 아이폰6s 잠금 화면을 보다 빨리 풀 수 있어서 좋습니다.

 

 

아이폰6s 3D 터치 새롭게 도입됐습니다. 어떤 기능인지 살펴보기 위해 Safari 아이콘을 손가락으로 힘을 주면서(너무 힘을 주지 않을 정도로) 눌러봤더니 화면처럼 떴습니다. 책갈피 보기를 선택했더니?

 

 

화면이 즐겨찾기로 전환됐습니다. 아이폰6s 즐겨찾기에 저장된 사이트를 빨리 접속할 수 있죠.

 

 

저의 즐겨찾기에는 저의 블로그가 저장됐습니다. 아이폰6s로 저의 블로그에 접속하는 과정이 보다 빨라졌습니다.

 

 

아이폰6s 3D 터치는 메일 관리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받은 편지함, VIP, 검색, 새로운 메시지 기능을 재빨리 쓸 수 있게 되었어요.

 

 

중요하지 않은 메일은 이렇게 바로 삭제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6s 다음 앱 3D 터치 활용 가능합니다. 코드검색, 음악검색, 음성검색, 통합검색 메를 활용할 수 있었는데 '검색' 기능에 올인했더군요.

 

 

아이폰6s 기능 중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기 좋은 것이 '한손모드'입니다. 아이폰6에 이어 아이폰6s 한손모드 활용 가능합니다. 홈 버튼을 두번 가볍게 두드리면(누르는 것과 다른 개념) 화면 위에 있는 아이콘들이 밑으로 내려옵니다.

 

 

바로 이렇게 말입니다.

 

 

왼손으로 아이폰6s 잡을 때 한손모드 활용하기 이전에는 카메라 아이콘을 누르기 힘들었습니다.

 

 

한손모드를 활용하면 카메라 아이콘을 손가락으로 간편하게 누를 수 있었습니다.

 

 

아이폰6s 멀티 태스킹은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 겁니다. 여러 앱이 왼쪽 방향으로 배열되다보니 저 같이 왼손으로 아이폰6s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편하겠으나 오른손을 주로 쓰는 사람에게는 불편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6s 이동통신사 SK텔레콤으로 구입하신 분이라면 모바일티월드(모바일 T world) 앱을 앱스토어에서 설치하여 위젯 설정하면 음성, 메시지, 데이터 잔여 사용량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활용하기 좋은 모바일티월드 위젯 기능을 아이폰6s에서 쓸 수 있는 것이 마음에 듭니다. 아이폰6s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좋습니다.

 

 

아이폰6s 로즈골드 개봉하면서 반드시 하고 싶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아이폰6s AP확인 이었습니다. 그동안 아이폰6s AP 논란 때문에 말이 많았습니다. 아이폰6s AP는 A9 프로세서 칩으로서 한국의 삼성전자와 대만 반도체 업체 TSMC가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이폰6s 삼성 TSMC AP 공정이 서로 달랐습니다. 삼성전자 14nm 공정에서 제조되었다면 대만 반도체 업체 TSMC는 16nm 공정에서 제조됐습니다. 어느 칩이 가장 좋은지에 대하여 논란이 일어났는데(최근에는 컨슈머리포트에서 차이점 없다고 밝혔습니다.) 저의 아이폰6s TSMC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저는 아이폰6s 로즈골드로 음악을 즐겨 듣는 중입니다. 확실히 음질이 뛰어나더군요. 앞으로도 아이폰6s 로즈골드로 음악을 많이 듣게 될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아이폰6s 로즈골드 좋은 특징을 많이 접할 것 같고요. 새로운 아이폰 이용하는 느낌이 정말 신선하네요.

 

저의 첫 아이폰은 아이폰6s 로즈골드가 됐습니다. 원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계속 이용했는데 이제는 여러 스마트폰을 접하면서 아이폰을 쓰고 싶었고 마침내 아이폰6s 로즈골드 구입했습니다. 아이폰6s 계속 이용했더니 3D터치, 터치ID, 음질, 최적화 좋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비해서 부족한 특징도 분명히 있었습니다만 스마트폰마다 서로의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삼성전자 스마트폰 vs 애플 아이폰'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관점이 서로 다를 겁니다. 저는 두 단말기의 장점을 모두 이용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이폰6s 로즈골드 구입했어요. 이상으로 저의 아이폰6s 로즈골드 개봉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