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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리포터 5기

G4 카메라 후기, 전문가모드 촬영 및 문경새재 여행

LG전자 최신형 스마트폰 G4 카메라 후기 공개합니다. 지난 4월 29일 출시했던 G4 카메라 특징은 후면 조리개 값 F 1.8입니다. 산뜻한 사진을 찍기 좋은 장점이 있는 것과 더불어 조리개 값이 낮아서 좋습니다. G4는 OIS 2.0 기능을 통해서 흔들림 없는 사진 찍기 좋습니다. 실제로 G4 카메라 사진 찍으면서 OIS 2.0에 만족합니다. 또한 스마트폰 화면이 끈 상태일 때 음량 버튼 아래쪽 두 번 누르면 저절로 사진 촬영되는 퀵 샷 기능이 실용적입니다.

 

 

그 외에도 우수한 카메라 기능들이 있으나 제가 가장 흥미를 느낀 것은 G4 전문가모드 촬영입니다. '다른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는 것보다 무엇이 좋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G4 카메라 전문가모드 설정하면서 많은 사진을 찍어봤는데 저의 G4 카메라 후기 글을 통해서 직접 활용한 소감을 언급하려고 합니다. 5월 4일에는 경상북도 문경에 있는 문경새재 여행 다녀왔는데 G4로 찍었던 사진까지 공개합니다.

 

 

G4 카메라는 심플, 일반, 전문가모드 촬영을 통해서 사진 찍을 수 있습니다. 사용자 성향에 따라 모드를 바꾸면서 사진 촬영하거나 아니면 특정 모드로 사진 기능을 이용할 수 있죠. 그중에 전문가모드는 DSLR 카메라처럼 ISO, 셔터속도, 화이트 밸런스 다이얼 등을 조절하면서 사진 찍는 역할을 합니다. 고퀄리티 사진 촬영에 유리하죠. 스마트폰 사진 촬영할 때 좋은 사진을 찍고 싶어 하는 분에게 적합한 기능이 바로 G4 전문가모드입니다.

 

 

G4 카메라를 가로로 이용할 때를 기준으로 왼쪽 상단 바(점 3개가 세로 방향으로 놓여진 아이콘)를 누르면 심플, 일반, 전문가 아이콘이 뜹니다.

 

 

G4 심플모드 전환시에는 카메라 화면에 뜨는 아이콘이 2개(모드 설정, 뒤로) 빼고 자취를 감췄습니다. 손가락을 화면으로 터치하기만 하면 저절로 사진 촬영이 됩니다.

 

 

일반 모드 전환시에는 카메라 화면 좌우 바깥에 아이콘들이 세로 방향으로 뜹니다.

 

 

전문가모드로 전환하면 화면 가로 쪽에 사진 촬영 값 확인 가능한 메뉴와 더불어 화이트 밸런스 조절 같은 아이콘들이 뜹니다. 화면 밑쪽에 뜨는 6개의 다이얼은 일반 모드에서 지원되지 않습니다. 전문가모드에서 사용하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사진 찍기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6개 다이얼 기능 및 저의 다이얼 별 이용 소감은 이렇습니다.

 

WB : 화이트 밸런스 다이얼(레드, 화이트, 블루 밸런스 조절 가능했습니다.)
MF : 수동(MF) 및 자동(AF) 다이얼(초점 잡는데 유리합니다.)
+/- : 노출 보정 다이얼(노출 값 -2.0 ~ +2.0 조절 가능합니다.)
ISO : ISO 다이얼(사진 찍는 환경에 따라 화면을 밝거나 또는 어둡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S : 셔터 속도 다이얼(S값을 높일 수록 움직이는 것을 찍기 좋았습니다.)
AE-L : 노출 보정 고정(설정 값을 바꿀 때마다 ISO, 셔터 값이 바뀌었습니다.)

 

 

처음에 G4 전문가모드 이용했을 때는 WB 같은 다이얼 조절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에서 DSLR 카메라처럼 사진 촬영 기능 조절하는 것이 어색했습니다. 저는 DSLR 카메라와 달리 스마트폰 사진 찍을 때마다 초점 잡으면 무조건 촬영을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그런데 G4 전문가모드는 달랐습니다. 설정값에 따라 사진 결과물이 달라집니다. 사진 찍는 여건에 따라 설정 값을 수시로 바꿔야 합니다. G4 카메라 전문가모드 이용 초반에는 번거롭게 느껴졌는데 실제로 써보니 재미있었습니다.

 

G4 전문가모드는 사진을 계속 찍을수록 흥미를 느끼기 쉽습니다. 밸런스 및 ISO 등을 바꾸는 재미가 있더군요. 비록 사진 찍을 때의 결과물이 실망스러워도 설정 값을 바꾸면 이전보다 더 좋은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제가 G4로 사진을 잘 찍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적응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진을 찍어봤으니까요. 하지만 G4 전문가모드 만큼은 많은 사람이 사진 찍을 때 즐기기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어느 날 식당에서 규동 먹었을 때 G4로 사진을 찍으려 했습니다. 카메라 전문가모드로 전환했는데 규동 위에 있는 주황색 전구 때문에 화면이 이상하게 나타났습니다.

 

 

WB 다이얼로 파란색 밸런스로 내렸더니 규동이 뚜렷하게 보였습니다.

 

 

AUTO 값을 높이면서 사진이 화이트 밸런스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지금부터 G4 전문가모드로 찍은 사진 올립니다. 촬영한 사진은 별도의 프로그램으로 모자이크를 제외한 다른 효과를 설정하지 않았음을 밝힙니다. 저의 블로그 주소 삽입 및 사진 확대, 모자이크만 했습니다. 원본이 이렇게 나온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G4 전문가모드로 찍었던 규동 사진입니다. 사진이 깨끗하게 잘 나왔습니다. 조리개 값 F 1.8의 위력을 실감했습니다.

 

 

이 사진을 확대해봤더니?

 

 

사진이 생생하게 잘 나오네요.

 

 

식당에서 규동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문경새재 여행 떠났을 때 지나다니는 차량 찍었던 사진들을 올립니다. 셔터 속도(S)를 1/2000으로 설정해서 찍었더니 제가 찍었던 사진에 있는 자동차가 뚜렷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흔들리지 않아서 좋더군요. 스마트폰으로 이렇게 사진이 찍힐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무엇보다 G4 전문가모드로 빨리 지나다니는 것을 찍으려면 초점을 잘 맞춰야 한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래야 자신이 찍고 싶어하는 대상을 잘 찍을 수 있죠.

 

 

문경새재 진입하는 길목에 문경새재아리랑비 발견했습니다. 문경새재아리랑은 문경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담아냈는데 문경새재아리랑비는 지난 4월 23일에 세워졌다고 합니다. 높이 5m, 너비 2.4m로서 앞으로 문경새재 여행하는 분들이 이곳에서 기념 촬영을 많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경새재아리랑비 맞은편에는 문경새재 옛길보존기념비가 있었습니다. G4로 찍으니까 사진이 깨끗하게 보이네요.

 

 

근처에는 선비의 상이 세워졌습니다.

 

 

옛길박물관은 규모가 웅장하더군요.

 

 

문경새재 제1관문(주흘관) 모습입니다. 성곽이 웅장하더군요. 문경새재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규모가 컸습니다. 이곳을 가볍게 둘러볼 목적으로 왔는데 알고봤더니 관문이 3곳 있더군요. 제3관문으로 올라가기까지 시간이 매우 오래걸립니다.(제1관문에서 제3관문까지 왕복 12Km 이상 이동) 제가 버스로 당일치기 여행을 왔던터라 문경새재는 조령원터 까지만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G4 전문가모드로 문경새재 성곽 찍어봤더니 정말 잘 나왔네요.

 

 

 

G4 전문가모드로 찍었더니 풍경 사진이 기대 이상으로 좋았습니다. 이동하는 과정에서 손떨림을 잘 겪어보지 못했어요. 전문가모드에 OIS 2.0 기능을 동시에 이용하니까 G4 카메라 우수하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특히 전문가모드 AE-L 다이얼을 활용하면서 상황에 맞는 사진이 잘 나왔습니다. 사진을 계속 찍어야 했던 만큼 일일이 설정 값을 바꾸기에는 번거로웠는데 AE-L 다이얼 있음에 사진을 더욱 편리하게 찍었습니다. 제가 서울로 이동하는 버스 시간 맞추느라 문경새재를 마음껏 돌아볼 여유가 부족했는데 AE-L 다이얼 덕분에 저의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된 것과 더불어 사진 결과물까지 좋았습니다.

 

 

문경새재 조령원터 모습입니다. 고려와 조선조 때 공용으로 출장하는 관리에게 숙식 편의를 내줬던 공익 시설이었다고 합니다.

 

 

 

다시 문경새재 제1관문으로 내려와서 G4 전문가모드로 사진 찍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사진 찍는 지점을 바꾸면서 촬영했습니다.

 

G4 전문가모드 사진 촬영하면서 느꼈던 것은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기 정말 좋았습니다. 저의 취향에 맞는 사진 찍을 수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G4 전문가모드 이용 전까지는 카메라 기능 중에 하나로만 인식했는데 문경새재에서 계속 이용하니까 'G4 카메라 좋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사진 결과물이 좋은 것과 더불어 스마트폰 이용자 성향에 맞게 사진 촬영 가능한 재미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저는 문경새재 여행 갔을 때 DSLR 카메라를 휴대했습니다. 하지만 G4 전문가모드 사진에 만족하면서 DSLR 카메라로 사진 찍을 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이날 DSLR 카메라로 찍었던 사진은 10장도 안됩니다. G4 카메라 좋아서 굳이 DSLR 카메라 사진 촬영할 일이 별로 없더군요. 집에 왔더니 DSLR 카메라로 찍었던 사진은 컴퓨터에 옮기지 않았습니다. 그럴 필요 없음을 느꼈죠. 그럼에도 저는 G4가 DSLR 카메라를 대체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DSLR 카메라는 여전히 필요한 존재니까요. 하지만 G4 카메라 및 전문가모드가 매력적인 기능인 것은 분명합니다. G4 덕분에 문경새재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