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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리포터 5기

SKT 지하철 프리, 대구 지하철에서도 잘 터지네

저는 지난해 9월초부터 현재까지 SK텔레콤 (이하 SKT) 지하철 프리 요금제 사용중입니다. 지하철에서 데이터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 지금까지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동영상 다운을 데이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던 원동력이 바로 지하철 프리 요금제였죠. 지난 주말에 갔던 대구에서도 지하철 프리 잘된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덕분에 티스토어에서 동영상 잘 내려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하철 프리 요금제는 평소 지하철 많이 타는 사람에게 유용합니다. 자신의 데이터 사용량을 조절하는데 도움 될 수 있으니까요. 무엇보다 이용 요금이 월 9천 원에 불과해서 지하철에서는 데이터 많이 쓰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되더군요.

 

 

대구는 제가 지난해 여름 이후에 찾았던 곳입니다. 당시 SKT 광대역 LTE-A 전국 체험단으로 활동하면서 대구 지하철 이용했습니다. 지금은 3밴드 LTE-A가 등장했으나 지난 여름에는 광대역 LTE-A가 선보인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되돌아보면 SKT 스마트폰 네트워크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으며 지하철 프리 같은 다양한 요금제까지 등장해서 좋습니다.

 

지난해 여름에는 제가 지하철 프리 가입하지 않았을 때라서 지방에서 잘 터지는지 확인 안했습니다. 몇 개월만에 다시 대구를 찾으면서 지하철 프리 잘 되는지 살펴보게 되었죠. 수도권에서는 지하철 프리 잘 됩니다만 지방에서도 잘 터지는지는 제가 직접 확인을 못했습니다.

 

 

저는 대구 EXCO에서 동대구역까지 버스로 이동한 뒤 대구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으로 향했습니다. 동대구역은 기차역과 지하철역이 따로 있더군요. 이곳에서 중앙로역으로 이동하기 위해 지하철 탔습니다. 그곳 근처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었어요. 대구에 왔으니 그 지역에서 맛있는 무언가를 먹고 싶었습니다.

 

저 같이 대구 시민이 아닌 사람은 동대구역을 많이 이용할 겁니다. 동대구역 근처에 기차역과 버스터미널이 있으니까요. 관광 목적으로 이곳을 찾은 분이라면 대구 지하철 1호선 동대구역 많이 이용할 겁니다. 그중에 중앙로역으로 이동하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중앙로역 근처에 있는 동성로 맛집들이 유명하니까요. SKT 이용자이자 지하철 프리 가입된 사람이라면 대구 지하철에서도 해당 요금제 적용됩니다.

 

 

대구 지하철 승차권 이렇게 생겼습니다. 동전 모양으로 나왔어요.

 

 

동대구역에서 스마트폰 켰을 때 화면 상단에 지하철 모양의 아이콘 뜨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지하철 프리가 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자세히 바라보면 이렇습니다. 대구에서도 지하철 프리 이용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모바일 티월드(모바일 T world) 어플에 접속해서 저의 데이터 사용량 확인했습니다. 해당 어플에서 지하철 프리 데이터 사용량 확인할 수 있어요. 저는 LTE 맞춤형 요금제 34~41(데이터 3GB) 사용자인데 2월 28일 오후까지 2,647MB(약 2.58GB) 사용했습니다.(아이패드 에어2 셀룰러 데이터 사용량 포함) 지하철 프리 데이터는 16,724MB(약 16.33GB) 사용했었죠. 2월 28일 지하철 프리 일별 사용량은 10MB만 썼고요. 10MB는 제가 이날 오전 영등포역으로 향하기 이전에 지하철에서 썼던 데이터 사용량이더군요.

 

 

티스토어에 접속해서 동영상 내려받기로 했습니다. 저는 티스토어에서 지상파 TV 자유이용권 몇 개월째 유료 이용하는데(T멤버십 50% 할인) 주로 지하철에서 동영상 콘텐츠 설치합니다. 2월 28일 오후에 대구 지하철 이용했을 때 이곳에서 동영상 내려 받았습니다.

 

 

동영상 내려받은 이후 데이터 잔여량 살펴보면 데이터통화 3GB 사용량 2,647MB는 변함 없었습니다. 지하철 프리 데이터 무제한 및 일별 사용량이 올랐습니다. 지하철 프리 통해서 자신의 요금제 데이터가 새어나가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구 지하철에서도 SKT 지하철 프리 잘 터져서 좋았습니다. 지하철 프리는 수도권 지하철 외에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지하철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 사용량은 2GB 넘을 때 데이터 이용 속도가 제어되나 별도의 과금이 붙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지하철 프리 통해서 데이터 사용을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지하철 프리 1개월 이용료가 9천 원이지만 저 같이 지하철에서 한 달에 10GB 넘는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SKT 이용자이자 지하철 많이 타는 사람으로서 지하철 프리 요금제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