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K텔레콤 T리포터 5기

키즈폰 인기폭발, SK텔레콤 허그 페스티벌 후기

어린이도 스마트워치 착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아직 스마트워치가 대중화되지 않았다는 사람들의 인식이 강하지만 SK텔레콤 키즈폰만큼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나이가 어린 자녀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키즈폰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것도 월 8천 원 요금제로 말입니다. 어린이 위치를 확인하면서, 통화까지 가능한, 위급한 상황이 벌어질 때 SOS 버튼으로 호출할 수 있는 키즈폰은 어린이와 부모님 모두에게 유용한 스마트워치입니다.

 

대구 EXCO 지하 1층 EBS 리틀소시움 SK텔레콤 Hug 체험관에서는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Hug Festival(허그 페스티벌)이 진행됐습니다. SK텔레콤과 EBS 리틀소시움이 '행복을 나누고 안전을 더하는 어린이 사회'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개최한 행사입니다. 허그 페스티벌 후기 올립니다.

 

 

우선, 허그 페스티벌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Hug 체험관에 사람들이 많이 있는 모습으로 전하겠습니다. 어린이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이곳을 찾으면서 키즈폰 체험 및 상담을 했습니다. Hug 체험관 관계자분들이 부모님들에게 키즈폰에 대한 설명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해주셨습니다. 키즈폰에 대한 부모님 반응이 좋았던 여파가 키즈폰 가입으로 이어지면서 '많은 기부금'이 누적됐습니다. 여기서 기부금은 1대 당 5,000원씩 적립되는 구조로 허그 페스티벌 종료 후 SK텔레콤 EBS 리틀소시움 공동명의로 기부 예정이라고 합니다. 행복을 나누겠다는 취지를 실천하기 위해 기부를 하기로 했습니다.

 

 

허그 페스티벌에서는 키즈폰 무료 배포됐습니다. 물론 키즈폰 가입하는 사람에게는 단말기가 무료죠. 그런데 제가 Hug 체험관에 계속 있다 보니 키즈폰 가입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키즈폰이 자신의 자녀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다는 것과 더불어 전화통화가 가능한 이점이 있다 보니 가입의 필요성을 느꼈을 거예요. 여기에 월 8천 원 요금제 가격이 싸서 키즈폰 가입에 대한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키즈폰 반응이 그야말로 인기폭발이었습니다.

 

 

대구 EXCO에 있는 EBS 리틀소시움은 '미리 만나는 작은 사회'를 콘셉트로 활용하는 어린이 진로 직업체험 테마파크입니다. 이곳을 찾은 어린이들이 특정 직업을 체험하면서 그 직업에 대한 흥미를 느끼거나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접하기 위한 목적이 있습니다. 제가 찾았던 2월 28일 토요일에는 어린이와 함께 EBS 리틀소시움 찾았던 부모님들이 많았습니다. EBS 리틀소시움 내에서는 SK텔레콤 허그 페스티벌 진행되었는데 Hug 체험관 방문했던 분들이 많았어요.

 

 

SK텔레콤 허그 페스티벌이 EBS 리틀소시움에서 치러진 이유는 키즈폰에 대한 수요가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EBS 리틀소시움은 다양한 직업 익히는 테마파크를 기반으로 어린이들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부모님 입장에서는 어린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면서 유익한 것을 익히고 싶어 하는데 EBS 리틀소시움 시설이 잘 갖춰졌습니다. 관람객들이 많이 몰리는 이유죠.

 

키즈폰은 자녀를 보호하기 좋은 장점이 있는데 어린이 키우는 부모님 입장에서 관심 가지기 쉬운 존재입니다. EBS 리틀소시움에서는 키즈폰 알고 싶어 했거나 필요성 느꼈던 부모님들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SK텔레콤 허그 페스티벌이 EBS 리틀소시움에서 진행된 것은 마케팅 조사 및 수요예측이 잘 됐습니다. 키즈폰은 어린이가 사용하지만 그것을 구입하거나 요금제 이용하는 사람은 부모님입니다. 어린이가 직접 돈을 지불할 수 없잖아요. 제가 허그 페스티벌 현장에 있으면서 SK텔레콤 마케팅에 감탄했습니다.

 

 

 

EBS 리틀소시움 제로포인트 광장 및 SK텔레콤 Hug 체험관 앞에서는 풍선으로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주는 매직풍선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특이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풍선을 받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을 보면서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것을 좋아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매직풍선 만드시는 분이 SK텔레콤 Hug 체험관 가까이에서 풍선 멋지게 만들어서 그런지 몰라도 체험관 향한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는 것 같더군요. 이 때문인지 체험관 안으로 들어오는 분이 많았습니다.

 

 

흥미롭게도 SK텔레콤 Hug 체험관 천장에는 풍선이 가득 채워졌습니다. 풍선 색깔이 서로 다양해서 알록달록한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아마도 어린이 감성에서는 '풍선 나라에 왔다'는 기분이 들었을지 모릅니다.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겠죠.

 

 

SK텔레콤 Hug 체험관에서는 키즈폰과 삼성전자 스마트워치 기어S 체험 및 상담하는 특판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키즈폰과 기어S가 과연 무엇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어떤 요금제 이용할 수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들고 있는 키즈폰은 T Kids 폰 JOON(이하 T 키즈폰 준)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색상은 라이트블루, 오렌지로 나누어지는데 기능이 4가지로 요약됩니다.

 

(1) 위치확인 : 자녀의 정확한 위치확인 및 부모에게 공유
(2) 통화기능 : 스피커폰으로 전화 수신 및 발신 가능
(3) 비상호출 : 긴급상황 시 SOS 버튼으로 호출
(4) 저렴한 요금 : 월 8천 원으로 지정 1회선 음성 무제한

 

T Kids 폰 JOON 스펙

 

-모델명 : IF-W509S
-크기(세로 x 가로 x 두께) : 38.5 x 38.5 x 14.5(mm)
-무게 : 약 35g
-디스플레이 : 1.3인치 Color AMOLED (해상도 128 x 128)
-배터리 : 3.7V / 350mAh
-동작온도 : 0도~영상 40도
-연속통화 : 1시간 30분, 연속대기 : 80시간
-SOS 버튼, Embedded USIM, 내장 스피커, 마이크로폰, GPS/WPS 지원
-사용주파수 : 1920~1980MHZ(송신) 2110~2170MHZ(수신)
-송신출력 : 최대 200mW
-색상 : 라이트블루, 오렌지

 

 

T 키즈폰 준은 어린이 손목 크기에 잘 맞습니다. 약 35g의 가벼운 무게가 인상적인 어린이 웨어러블 폰이더군요.

 

 

T 키즈폰 준 특징은 밴드 고정이 편리합니다. 일반 스마트워치는 기기를 손목에 고정할 때의 과정이 번거로울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T 키즈폰 준은 어린이용으로 맞춰진 기기라서 그런지 밴드 고정이 잘 됩니다. 어른에 비해서 전자제품 이용에 서툰 어린이에게 편리하게 쓸 수 있겠죠. 또한 안전한 기능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라이트블루 혹은 오렌지 색상으로 제작되어서 키즈폰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제품의 오른쪽 버튼 눌렀더니 전화를 걸을 수 있더군요.

 

 

T 키즈폰 준은 전화통화가 가능합니다. 자신의 자녀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통화하면서 알 수 있습니다. 전화받을 때는 지정된 번호만 수신 가능하며 부모로부터 전화 2회, 미수신시 3회째 자동 수신됩니다. 스팸이 원천적으로 차단되는 것이 좋아요. 전화 걸 때는 부모님의 JOON 앱으로 전화번호를 관리자 포함 34개까지 등록할 수 있습니다.(관리자 4명까지 등록 가능)

 

위치확인 기능에 대해서는 어린이 자녀가 자주 찾는 곳은 안심존으로 설정할 수 있는데 만약 그곳을 벗어나면 부모님에게 자동 연락이 된다고 합니다. 지도를 통해 아이 위치 파악한 뒤에는 T맵 경로 탐색하면서 아이 있는 곳 빨리 가는 보행 및 자동차 경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긴급 상황 시에는 SOS 버튼으로 자동 설정 번호에 전화연결 및 자녀 위치가 부모님에게 전달됩니다. T Kids 안심요금제(어린이 전용) 적용 시 월정액 8천 원이며 음성 30분, SMS 250건, 데이터 100MB 지원됩니다.

 

 

T 키즈폰 준은 목걸이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가 손목 착용에 불편함을 느끼면 목걸이로 매달아서 쓸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SK텔레콤 Hug 체험관에서는 T 키즈폰 준과 더불어 기어S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워치 착용하고 싶었던 분이라면 기어S에 대한 관심이 클 겁니다. SK텔레콤에서는 T아웃도어라는 이름의 기어S 전용 요금제가 있습니다. 월정액 1만 원이며 음성 50분, 데이터 및 문자 무제한 사용할 수 있습니다.

 

 

T 키즈폰 준과 기어S 체험매대에서 관계자분들의 설명을 들으면서 제품 구입에 관심 가지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특히 T 키즈폰 준 구입 여부에 대하여 부모님끼리 서로 토론하는 모습을 보면 'SK텔레콤 키즈폰이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T 키즈폰 준이 자신의 자녀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SK텔레콤 Hug 체험관에서 느꼈으니까요.

 

 

SK텔레콤 Hug 체험관에서는 키즈폰 가입 시 5천 원 자동 기부 적립되는 기부 프로그램 운영됐습니다. 어려운 이웃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미 앞에서 설명했지만 리틀소시움이 '행복을 나누고 안전을 더하는 어린이 사회'라는 슬로건과 들어맞는 프로그램으로서 허그 페스티벌이 알차게 꾸며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T 키즈폰 준 및 기어S 체험매대 옆에서는 사진인화 서비스가 제공됐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던 사진을 인화하는 행사입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좋은 서비스죠.

 

 

어린이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사진인화 서비스 받을 사진을 찾느라 분주했습니다.

 

 

나중에는 이렇게 줄을 서게 되는 광경을 봤네요. 사진인화 서비스에 대한 부모님과 어린이들의 관심이 크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곳에서 사진인화했던 분들 중에는 옆에 있는 키즈폰을 보며 '저게 뭐지?'라며 궁금증을 느꼈을지 모릅니다. 체험매대에서 관계자분들의 설명을 듣는 사람도 꽤 있었습니다. 사람이 몰리는 곳은 또 다른 사람이 몰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무엇 때문인지 알고 싶은 사람의 본능이 있으니까요. 이곳에 계속 있으면서 키즈폰 알게 되었던 분들이 적지 않았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자신의 자녀 사진을 사진인화 받았던 반면에 저는 SK텔레콤 Hug 체험관 내부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찍었던 것을 사진인화 받았습니다. 사진이 어떻게 인화되는지 궁금해서 제가 촬영했던 사진 중에 괜찮은 것 골라서 서비스 받았죠. 아무튼 부모님 입장에서는 자녀 사진 인화된 모습을 보며 흐뭇한 기분 만끽한 것과 더불어 SK텔레콤 Hug 체험관 방문한 보람을 느꼈을 것입니다.

 

 

SK텔레콤 Hug 체험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 보내기 위한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렇게 학습게임을 하면서 말입니다. 어린이가 스마트폰으로 그림 짜 맞추는 게임 하는 모습을 큰 화면을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학습과 연계된 게임은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느끼기 쉽습니다. 어린이의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어서 좋죠.

 

 

스마트로봇 아띠(왼쪽) 알버트(오른쪽)는 어린이들의 학습게임을 돕는데 쓰였습니다.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로 꾸며지면서 스마트폰 활용한 것이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하죠.

 

아띠, 알버트에 대한 어린이들의 호응이 좋다 보니 나중에는 인원이 이렇게 몰리더군요. 아마도 어린이끼리 서로 잘 모를 텐데 SK텔레콤 Hug 체험관에 마련된 스마트로봇을 통해 새로운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 느끼는 재미를 접했을 겁니다. 아띠와 알버트가 어린이들에게 안성맞춤인 스마트로봇임을 실감합니다.

 

 

SK텔레콤 Hug 체험관에서는 스마트빔, 스마트스피커, 솔라스킨이 전시됐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특징을 나열하면 '테이크아웃 시네마'를 콘셉트로 삼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프로젝터, 세상에서 가장 작은 6W 스마트 스피커, 태양광 패널을 이용한 스마트폰 충전 케이스입니다. 어린이들이 ICT(정보 통신기술) 상품 체험을 하면서 지금까지 접하지 못 했던 IT 제품을 익히는 목적으로 진열되었죠.

 

 

제로포인트 광장에서는 더하기 나누기 게릴라 콘서트가 펼쳐졌습니다. 브라스밴드 초청해서 흥겨운 노래를 연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드럼, 트럼본, 튜바, 호른, 트럼펫 악기 소리가 서로 하모니를 이루면서 멋진 연주곡을 연출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EBS 리틀소시움 분위기가 즐거워졌죠.

 

 

스마트폰으로 브라스밴드 사진 찍은 어린이들의 모습을 봤습니다. 이들에게도 스마트폰이 친숙한 존재임을 알 수 있습니다.

 

 

브라스 밴드가 연주하는 동안 EBS 리틀소시움 내에 마련된 길에서는 '어린이 체험 목적의' 구급차가 지나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픈 사람이 긴급 치료받기 위해 구급차로 이동하는 모습을 어린이들이 직접 보면서 병원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익히게 됐습니다. EBS 리틀소시움 체험 시설이 어린이들의 재능과 좋아하는 일을 발굴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조성되었음을 현장에서 실감했습니다.

 

SK텔레콤 Hug 체험관에서 펼쳐진 허그 페스티벌은 자녀와 함께 했던 많은 부모님들의 방문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습니다. 허그 페스티벌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키즈폰에 관심 가지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키즈폰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님에게 수요가 충분함을 현장에서 직접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키즈폰이 만들어진 아이디어가 비상해서 '이런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통한다'는 것을 확실히 인지했습니다. 키즈폰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부모님들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소중한 존재가 될 가치가 충분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