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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IT

아이패드 에어2 후기, 1주일 사용 소감 정리

아이패드 에어2 후기 통해서 해당 제품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저의 사용 소감이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제가 애플 제품 및 태블릿PC를 구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아이패드 에어2 제품이 현존하는 태블릿PC 중에서 가장 좋다고 생각했으며, 전자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애플 제품은 언젠가 꼭 써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애플 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직접 구입하고 활용하면서 이렇게 아이패드 에어2 후기 올리게 되었네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이패드 에어2 제품은 저 같이 태블릿PC를 새롭게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알맞은 존재입니다. 두께 6.1mm, 무게 444g로서 전작들에 비해 가볍고 얇은 태블릿PC로 진화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다루어보면서 무겁다고 느낀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이제는 저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네요.

 

 

아이패드 에어2 골드 64GB 셀룰러 모습입니다. 금색 디자인이 마음에 드는 제품이죠. 저의 아이패드 에어2 후기 포스팅을 통해서 제품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역시 애플 제품 답게 디자인이 고급스럽고 예쁩니다. 애플의 디자인이 여전히 세계 최정상급임을 다시 한 번 실감하게 되네요. 세계 최고의 태블릿PC라고 칭찬하고 싶은 아이패드 에어2를 제가 직접 이용중인 것이 여전히 기분 좋게 느껴집니다.

 

골드 색상은 아이폰5S 샴페인 골드와 흡사하게 느껴집니다. 셀룰러 모델의 경우 후면 상단에 하얀색으로 처리된 부분이 있어서 아이폰5S를 떠올리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아이폰6에 비해 후면 상단과 하단에 하얀색 띠가 없는 것도 마음에 듭니다. 테두리는 한 쪽 부분이 아이폰6처럼 곡선으로 깎여진 형태입니다. 제품을 손으로 다루기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전면의 하얀색 색상은 아이패드 에어2 더욱 예쁘게 합니다.

 

 

아이패드 에어2 다루면서 가장 절실하게 느꼈던 것은 우리나라에서 애플 제품 쓰는 사람들이 왜 많은지 실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애플 제품을 체험이나 다른 사람과의 모임 등을 통해서 접해봤을 때의 느낌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제가 직접 돈을 주고 구입했던 아이패드 에어2는 정말 편리했습니다. 바탕화면 메인에 뉴스가판대, iTunes Store, App Store, 기타에 있는 Podcast(팟캐스트)가 있는게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팟캐스트의 경우 별도의 어플을 접속하지 않아도 방송을 듣기 좋은 편리함이 있었습니다. 방송 듣기까지의 과정이 아이패드 에어2 구입 이전에 비해 덜 귀찮아졌어요. 또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볼 때에 비해 크게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는 티빙에 접속했을 때 인기 드라마 미생을 주로 아이패드 에어2로 시청하는 편입니다.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보다 몰입감이 더 좋아요. 평소 콘텐츠 소비가 많은 사람에게는 아이패드 에어2 정말 좋을거에요.

 

 

이 사진은 저의 아이패드 에어2 후기 작성 차원에서 제품 성능을 살펴보기 위해 안투투 벤치마크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뒷부분에서 공개하도록 할게요. 아이패드 에어2 해상도 2048 x 1536 및 264PPI를 놓고 보면 동영상 시청하는데 있어서 적절한 스펙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그동안 해상도 2560 x 1440의 어느 모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보느라 아이패드 에어2 화질 매우 밝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이패드 에어2로 동영상을 보면 오랫동안 계속 보고 싶더군요. 저만 그런지 잘 모르겠는데 눈이 아프지 않아서 마음에 듭니다. 편안하게 동영상을 볼 수 있어서 좋더군요. 아직까지 발열을 느껴보지 않았던 것도 괜찮게 느껴졌고요. 저의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봤을 때와 차원이 다릅니다.

 

 

저는 주로 바깥에서 컴퓨터를 다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 구입 이전까지는 15.6인치 노트북을 자주 이용했죠. 그런데 아이패드 에어2 외부에서 써봤더니 휴대성이 편리해서 좋았습니다. 15.6인치 노트북 이용했을 때보다 제품을 가볍게 쓸 수 있어서 좋았어요. 태블릿PC는 역시 휴대성이 좋아야 한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제품 크기가 어느 정도 되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죠.

 

 

아이패드 에어2 기능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것은 터치 ID 입니다. 제품을 처음 이용했을 때 저의 손가락 지문을 남기면서 지금까지 터치 ID 잘 쓰고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 터치 ID 인식은 잘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에서 잠금 화면을 열을 때 숫자로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패턴을 새기게 되는데 아이패드 에어2는 기존에 지문을 남겼던 손가락만 홈버튼에 올려 놓기만 하면 됩니다. 어떤 앱을 설치했을 때는 터치 ID가 필요했습니다. 사용자 인식을 하는데 있어서 터치 ID가 아이패드 에어2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임을 실감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 단점 꼽으라면 와이파이 종종 끊길 때가 있습니다. 저의 방에서는 와이파이가 잘 나와서 좋으나 외부에 있을 때 어떤 곳에서는 때에 따라 와이파이 상태에서 인터넷이 잘 안되는 단점이 있었어요. 반면 LTE로 전환했을 때는 아직까지 끊겼던 적이 없으며 속도가 잘 나옵니다.

 

 

저의 방에서 아이패드 에어2 와이파이 속도 측정했더니 다운로드 30.2Mbps, 업로드 41.4Mbps가 나왔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와이파이 측정하면 30~45Mbps 사이에 나왔는데 이 정도면 아이패드 에어2로 와이파이 사용했을 때의 속도가 문제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지하철 2호선 영등포구청역에서 아이패드 에어2 LTE 속도 측정을 했습니다. 딱 한 번만 측정을 해봤더니 다운로드 63.2Mbps, 업로드 19.8Mbps가 나왔습니다. 특히 63.2Mbps는 LTE 최대 속도 75Mbps에 가깝습니다. 이는 아이패드 에어2 LTE 속도 잘 나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 후기 올리면서 모처럼 속도 측정을 해봤더니 기분이 좋네요. 태블릿PC도 스마트폰처럼 벤치비 어플로 속도 측정이 가능하더군요.

 

 

이번에는 아이패드 에어2 안투투 벤치마크 성능을 측정하기로 했습니다. 저의 제품 성능이 어떨지 궁금했어요.

 

 

저의 아이패드 에어2 안투투 벤치마크 점수는 62848점입니다. 아이패드 에어2 후기 올리기 위해서 측정을 해봤더니 예상보다 높은 점수가 나왔어요.

 

 

전작인 아이패드 에어에 비해서 점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제가 쓰고 있는 아이패드 에어2(안투투 벤치마크에서는 iPad로 표기되었더군요.)와 아이패드 에어의 안투투 벤치마크 점수 비교입니다. 아이패드 에어2(62848점) 아이패드 에어(42412점)의 점수 차이가 '무려' 20436점입니다. 멀티태스크, 2D 그래픽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에서 아이패드 에어보다 점수가 더 좋습니다. 특히 3D 그래픽에서는 아이패드 에어2 23858점, 아이패드 에어 8134점으로 나타나면서 점수 차이가 많이 벌어졌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가 전작에 비해서 3D 그래픽이 많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저의 제품은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아이패드 에어2로 촬영한 사진들을 올립니다.

 

 

아이패드 에어2로 떡볶이를 찍어봤습니다.

 

 

촬영했던 사진을 확대했더니 음식이 먹음직스럽게 느껴집니다.

 

 

밤에 찍어봤던 사진은 이렇습니다.

 

 

이번에는 빛이 없는 곳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이 괜찮게 나왔습니다. 제가 찍고 싶은 초점(스탠드)이 모습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느 정도 드러났네요. 제가 아직은 아이패드 에어2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습니다. 스마트폰에 비하면 태블릿PC로 사진 촬영할 기회가 흔치 않습니다. 아이패드 에어2 같은 태블릿PC는 스마트폰에 비해 크기가 크니까요. 하지만 스마트폰 배터리 양이 적을 때 아이패드 에어2 카메라로 사진 촬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아이패드 에어2 카메라 중에서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것은 셀카였습니다. 의외로 셀카 화질이 좋았습니다. 커피점 조명 밝은 곳에서 사진 찍어서 그런지 몰라도 셀카가 잘 나올 줄은 몰랐어요.

 

제가 봤을때 아이패드 에어2는 어플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록 유용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사용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이패드 에어2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었거나 앱스토어에서만 접할 수 있는 어플들을 많이 다루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어플을 접하면서 아이패드에서 저에게 적합한 어플을 찾으면서 활용하면 저의 일상 생활이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아이패드 에어2 후기 마치며 앞으로도 제품과 관련된 글을 계속 남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