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 & 라이프

스타벅스 골드카드, 신청 및 인증샷 후기

제가 얼마전에 스타벅스 골드카드 얻었습니다. 평소에 스타벅스 많이 찾는 분이라면 이게 뭔지 잘 아실거에요. 스타벅스는 회원 레벨에 따라 혜택이 다릅니다. 회원은 웰컴, 그린, 골드 레벨로 나뉘게 되는데 골드 레벨 혜택이 가장 높습니다. 그 헤택을 얻으려면 스타벅스 골드카드 필요합니다. 그럴려면 평소에 매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면서 커피를 마셔야겠죠. 저 같은 스타벅스 매니아에게는 이 카드가 필요합니다. 이미 소유중인 사람도 많겠지만요.

 

스타벅스 회원 등급 높이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골드 레벨 달성을 원할겁니다. 제가 매일마다, 또는 1주일에 2~3번씩 정기적으로 스타벅스를 찾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커피점에 갈 기회가 있을 때 주로 스타벅스를 찾습니다. 다른 커피점에 비해서 와이파이 잘 되면서 전국에 많이 있으니까요. 브랜드 가치도 좋아서 스타벅스 계속 찾고 싶어졌죠.

 

 

저의 스타벅스 골드카드 인증샷 부터 올립니다. 카드 디자인부터 골드 디자인이 고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제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보다는 직접 실물로 보는게 더 멋있습니다. 광택이 나기 때문입니다. 앞면과 뒷면 모두 그렇더군요. 그동안 스타벅스 다니면서 커피 마셨던 보람을 골드카드 받으면서 만끽하게 됩니다.

 

제가 봤을 때 스타벅스 골드카드 아이폰6 골드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굳이 아이폰6 골드는 아니라고 할지라도 아이폰5S 샴페인 골드, 아이폰6 플러스 골드와 궁합이 잘 맞겠네요. 스타벅스 매장에 가면 주로 아이폰 쓰는 분들이 많죠. 제가 그동안 스타벅스 꽤 많이 방문했더니 아이폰이 좋게 느껴지더군요. 제가 그 영향을 받았습니다.

 

 

스타벅스 골드카드 뒷면에는 유의사항이 있더군요.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 현금과 교환되지 않는다는 점, 스타벅스 골드카드 구매 시 현금 영수증 받을 수 있다는 내용 등이 있습니다. 카드를 지갑에 휴대할 때 참고할 부분인데 저는 카드보다는 스타벅스 카드 어플을 주로 씁니다. 스마트폰으로 충전 및 결제하는게 더 편리하니까요.

 

다만, 골드카드는 제가 스타벅스 골드 레벨임을 인증하고 싶을 때 보여줄 필요가 있겠죠. 아마도 스타벅스 골드카드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제가 쉽게 자랑을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사람 모여있을 때의 분위기에 따라 뭔가 과시하고 싶을 때 스타벅스 골드카드 보여주고 싶은 마음은 있겠죠. 그러나 저는 아직까지 이런 경험이 없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에서 처음으로 제가 스타벅스 골드카드 소지자임을 밝히게 되었네요. 그보다는 스타벅스 골드카드 신청 방법 알리기 위해 포스팅을 작성합니다.

 

 

스타벅스 그린 레벨에서 별을 25개 모으면 골드 레벨로 향상됩니다. 골드 레벨 유효 기간은 1년이며 등급 유지를 위해 30개의 별을 모아야 합니다. 스타벅스 카드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캡쳐 이미지 통해서 스타벅스 골드카드 혜택 알 수 있습니다. Personalized Offer 무료음료 쿠폰 제공 및 Personalized Gold Card 발급, 별 12개 적립 시 마다 무료음료 쿠폰 제공 외에도 기존의 그린 레벨, 웰컴 레벨 혜택을 모두 포함해서 다양한 리워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는 것을 어플에서 알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카드 어플 하단에 있는 리워드에서 오른쪽 상단에 있는 삼선(가로줄 3개)을 손가락으로 누르면 Gold Card 신청, 회원 등급 및 혜택 안내 메뉴가 뜹니다.

 

 

Gold Card 신청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이러한 이미지가 뜹니다. 골드카드에 새길 메시지 한글 최대 12글자, 영문 24글자까지 입력할 수 있습니다. 제가 신청할 때는 빈칸 위에 저의 본명이 새겨졌는데 굳이 본명으로 골드카드 메시지 남기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딱히 남길만한 메시지 없어서 저의 스타벅스 닉네임을 새겼습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그 이후에 고객 정보 및 매장 선택 완료하면?

 

 

스타벅스 골드카드 신청 완료됩니다.

 

 

My카드로 들어갔더니 골드 색상의 컵이 있는 새로운 카드가 등록됐습니다. 저의 기존 카드에 돈이 아직 남아있어서 골드카드는 0원입니다. 언젠가는 골드카드로 충전하겠죠. 스타벅스 골드카드 또 다른 혜택을 꼽으라면 자동 충전 5만원 이상 설정 후에는 충전 시 마다 1+1 쿠폰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1+1 쿠폰은 스타벅스 매니아들이 만족감을 느끼는 서비스죠. 저도 최근에 2번 정도 1+1 쿠폰을 이용했습니다.

 

골드카드는 수령신청 매장 및 매장보관 기간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카드가 제작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니까요. 만약 카드가 매장에 입고되면 SMS가 발송된다고 하는데 저는 SMS를 못받았습니다. 신청한지 2주 지나서 수령신청 매장(제가 주로 찾는 스타벅스 매장)갔더니 골드카드가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카드는 매장에 도착했는데 저에게 개별 통보가 되지 않았거나 또는 수신이 안되었나 봅니다.

 

 

제가 수령신청 매장으로 설정했던 곳에서 받았던 카드입니다. 봉투안에 골드카드가 있었습니다.

 

 

봉투 안에 들어있는 종이에는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드디어 스타벅스 골드카드 얻게 되었죠. 카드 옆에는 골드 레벨 혜택이 더 자세히 설명되어 있었죠.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음료(이름이 자세히 뭔지 모르겠지만) 먹으면서 골드카드 인증샷과 함께 했던 사진을 올립니다. 음료 먹으면서 골드카드 얻었던 나름의 보람을 느끼게 되더군요. 한편으로는 스타벅스 골드카드 얻기까지 적잖은 돈을 쏟았으나 일상에서 저의 스트레스를 풀어줬던 최적의 공간은 스타벅스였습니다. 저의 일상을 만족시켰던 고마운 공간이죠. 와이파이가 잘 나오는 것부터 마음에 들더군요.

 

아쉬운 것은 저의 동네에 스타벅스가 없습니다. 아직 저의 동네에는 유명 커피점이 흔치 않아요. 언젠가 나타나게 된다면 그 커피점이 스타벅스였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제가 언젠가 저만의 집으로 이사를 갈 때 스타벅스와 가까운 곳에 있다면 더욱 좋겠죠.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계속 갈겁니다. 골드카드 자격 유지를 위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