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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IT

G3 비트 후기, 골드 디자인 스펙 살펴보기

제가 2014년 10월 한국전자전에서 직접봤던 G3 비트 후기 올립니다. 이 제품은 LG전자 G3 보급형 스마트폰입니다. G3가 여론의 호평을 받는 스마트폰이라 그런지 몰라도 이 제품의 파생품들이 현재까지 끊임없이 등장했는데 저의 G3 비트 후기 글에서는 G3 보급형 제품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골드 색상에 해당되는 제품을 한국전자전에서 접하게 되었죠. G3 비트 골드 디자인 및 제품 스펙을 살펴보면서 저의 소감을 올립니다.

 

이 글을 쓰는 2014년 11월 18일 저녁을 기준으로 G3 비트 가격은 39만 9300원으로 떨어졌습니다. SK텔레콤 티월드다이렉트에서 직접 확인해보니까 그렇더군요. G3가 여전히 89만 9800원인 것에 비해서 G3 비트는 그보다 약 50만원 더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요. '도대체 어떤 스마트폰이야?'라고 궁금한 분들이 있을 겁니다. 저의 G3 비트 후기 올립니다.

 

 

'케이스가 씌워진' G3 비트 골드 모습입니다. 제품 색상은 메탈릭 블랙, 실크 화이트, 샤인 골드로 나뉘어지는데 제가 직접봤던 G3 비트 골드 색상은 KT에서 쓸 수 있습니다. 다른 이동통신사 쓰는 분들에게는 G3 비트 골드 다루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이 제품은 이렇게 생겼다'라는 것을 저의 G3 비트 후기 통해서 알 수 있겠죠. 한국전자전에서 봤던 G3 비트 제품은 케이스가 있는데 골드 색상에는 골드 케이스가 부착되었더군요.

 

G3 비트 골드 제품은 하얀색이나 검은색이 아닌 다른 색상의 제품을 쓰고 싶은 분들에게 어울릴 것 같습니다. 제품을 고급스럽게 쓰고 싶은 분이라면 G3 비트 골드 괜찮을 것 같아요. 보급형 스마트폰에 골드 색상이 나온 것은 LG전자가 좋은 판단을 했다고 봅니다.

 

 

G3 비트 스펙

-크기(mm) : 137.7 x 69.6 x 10.3
-무게 : 134g
-디스플레이 : 126mm(5인치) IPS HD LCD(해상도 : 1280 x 720)
-카메라 : 후면 800만 화소, 전면 130만 화소
-RAM : 1GB
-ROM : 8GB
-CPU : 퀄컴 스냅드래곤 400 1.2GHz 쿼드코어
-OS : 안드로이드 4.4 킷캣
-속도 : 광대역 LTE
-배터리 : 2610mAh

 

 

G3 비트 스펙 살펴보면 전형적인 보급형 스마트폰임을 실감합니다. 최신형 스마트폰에 비해 스펙이 낮은 것은 당연합니다. 현재 가격이 40만원 이하로 떨어진 진짜 이유를 스펙을 봐도 알 수 있죠. 그럼에도 G3에 비해 크기가 더 작으면서, LTE보다 속도가 더 빠르면서, 카메라 후면이 500만 화소가 아닌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배터리 2610mAh도 보급형 치고는 나쁘지 않은 양이라고 봅니다. 디스플레이와 해상도를 놓고 보면 배터리 효율이 괜찮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G3 비트 포함하여 G3, G3 캣6 특징은 전원 버튼과 음량 버튼이 후면 가운데에 있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계속 이용하다보면 손가락으로 홈버튼이나 음량버튼 눌러서 조절하기가 불편해요. G3 비트만의 단점은 아니겠지만요.

 

 

제가 한국전자전에서 다루어봤던 G3 비트 골드 제품에는 케이스가 씌워졌습니다. 케이스는 정품이 맞을 겁니다. 케이스는 후면에 가로줄이 촘촘하게 그어졌습니다. 제품 디자인의 단조로움을 탈피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G3 비트 다른 각도에서 바라봤습니다. G3 캣6는 후면 가운데 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왔는데 G3 비트는 체감상으로는 그런 느낌이 덜 들었습니다. 저만 그렇게 느껴지는 걸까요?

 

 

그래서 G3 비트 다른 색상을 살펴봤습니다. 화이트 제품은 후면 가운데가 볼록하게 나왔네요.

 

 

G3 비트 블랙 제품도 마찬가지. G3 비트 외형은 G3 캣6과 비슷합니다.(그러나 세부적으로는 다름) 후면 가운데가 좌우 측면보다 더 높게 올라온 스마트폰의 특징은 카툭튀(카메라가 후면에 툭 튀어나온 스마트폰을 일컫는 말)가 아니라서 제품을 편리하게 쓸 수 있는 특징이 있죠. 하지만 전원 버튼과 음량 버튼이 후면 가운데에 있는 것은 손가락을 접었다 피는 상황이 많아서 불편하더군요.

 

 

G3 비트 두께는 10.3mm로서 다른 스마트폰에 비하면 큽니다. 사진으로봐도 두께 크다는 것을 G3 비트 후기 통해서 알 수 있어요. 케이스를 씌웠음을 감안해도 10.3mm는 두께가 큰 편이죠.

 

 

G3 비트 전면 모습입니다. 상단은 검은색, 하단은 금색 색깔입니다. G3 캣6와 더불어 상단과 하단의 색깔이 일치합니다.

 

 

전면 하단을 보시면 뒤로가기 버튼이나 홈 버튼, 멀티 태스킹 버튼이 화면에 배치됐습니다.

 

 

G3 비트 카메라 후면 화소는 800만 화소(3264 x 2448) 동영상 FHD(1920 x 1080) 촬영이 가능합니다.

 

 

G3 비트 카메라에서는 특이한 기능이 지원되네요.

 

 

카메라 이용하면서 신기한 특징을 하나 접했습니다. 화면에 손가락을 터치할 때마다 사진 촬영이 됩니다. G3 카메라 좋다는 입소문이 실감나네요.

 

인터넷을 이용할 때는 자판이 이렇게 뜹니다. G3 비트 후기 이것으로 마무리.

 

제가 한국전자전에서 다른 제품도 살펴봐야해서 G3 비트 다루는 시간은 짧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쓰고 싶어하는 폰은 아니라서 G3 비트가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하여 가볍게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G3 비트 직접 봤던 경험이 없는 분이라면 저의 포스팅이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보급형 스마트폰 쓰고 싶어하는 분들에게는 G3 비트 괜찮을지 모릅니다. 가격도 40만 원 이하로 내려갔어요. 다른 스마트폰에 비하면 가격 부담이 덜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