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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 IT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전파인증 통과 출시 임박

애플이 최근 여러 국가에서 출시했던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전파인증 통과가 드디어 이루어졌습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13일 공식 홈페이지 방송통신기자재 신규인증현황 메뉴를 통해 아이폰6 전파인증 및 아이폰6 플러스 전파인증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는 두 제품의 한국 출시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음을 상징합니다. 이미 LG 유플러스 같은 이동통신사들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제품 출시를 홍보했던 만큼 10월 이내 출시 가능성이 더욱 고조됐죠.

 

무엇보다 아이폰6 전파인증 및 아이폰6 플러스 전파인증 소식은 두 제품 중에 1~2개를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 굳이 해외직구를 하지 않아도 한국에서 해당 제품을 구입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출시가 아닐까 싶네요.

 

[사진=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C) 애플 공식 홈페이지(apple.com)]

 

아이폰6 전파인증 및 아이폰6 플러스 전파인증 발표는 10월 13일에 이루어졌습니다. 국립전파연구원 홈페이지에서는 두 제품의 상호 및 모델명, 파생모델명, 인증번호, 제조자 같은 여러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전파인증 그 자체가 반가운 소식입니다. 비록 한국에서는 아이폰 시장 점유율 한자릿 수로 알려져있으나 젊은층이나 모바일 매니아들에게는 애플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은 두 제품이 과연 언제 한국에 정식적으로 출시될지 궁금할 것입니다.

 

한국의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출시일은 아직 공식적으로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전파인증은 해당 제품이 곧 한국에 출시된다는 것을 뜻한다고 봐야 합니다.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는 많은 사람들이 한국 출시를 기대하는 제품들이죠. 그래서 전파인증 소식을 기쁘게 생각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입니다.

 

 

소비자들만 아이폰6 전파인증, 아이폰6 플러스 전파인증 소식을 손꼽아 기다렸던 것은 아닐 겁니다. 이동통신사 3사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네요.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를 통한 시장 점유율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에는 SK텔레콤, KT가 아이폰을 판매했으나 LG 유플러스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판매 대열에 나타나면서 이동통신사 3사 모두 해당 제품들을 판매할 에정이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이폰6 전파인증, 아이폰6 플러스 전파인증 발표는 10월내 출시 가능성이 더욱 설득력을 얻게 됐습니다. 이동통신사 3사 모두 두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LG 유플러스는 회사 홈페이지 메인에 "LG U+에서 iPhone 6를 곧 만날 수 있습니다", "혁신과 혁신의 만남"이라는 메시지를 띄우며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판매 한다는 소식을 공개적으로 알렸습니다.

 

SK텔레콤과 KT도 이를 의식하겠죠. 5:3:2로 형성된 이동통신사 3사 시장 점유율 구도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등장에 의해 바뀔지 아니면 소폭의 변화가 있을지 주목됩니다. 아마도 출시일에 대한 눈치싸움이 있지 않을까 싶은 예감입니다. 그런 일이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해당 제품을 빨리 판매하고 싶은 마음 정도는 있지 않을까 싶네요.

 

곧 있으면 한국에서는 '아이폰6 플러스 vs 갤럭시노트4', '아이폰6 vs 갤럭시 알파' 경쟁이 달아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 갤럭시 알파는 이미 출시된 제품들이죠. 두 제품중에 어느 것이 좋은지 궁금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만약 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 출시된다면 애플과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경쟁 구도가 참으로 흥미진진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