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의 상징은 수원화성입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죠. 매년 가을에는 수원에서 수원화성문화제 진행됩니다. 2014년 올해는 10월 8일 수요일부터 12일 일요일까지 5일 동안 화성행궁광장 및 수원천, 연무대 등 수원의 여러 장소에서 제51회 수원화성문화제 진행됩니다. 10월 9일 목요일 오후에는 정조대왕 능행차 시민퍼레이드 행사가 수원종합운동장부터 중동사거리까지 진행됐습니다. 한글날이라서 사람들이 많이 몰렸죠.

 

저는 장안문에서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시민퍼레이드 봤습니다. 정조대왕의 화성원행을 재현한 모습을 수원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행사죠. 한글날은 공휴일이라서 시민퍼레이드 보려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그 현장을 사진 위주의 포스팅으로 담아냈습니다.

 

 

수원 시내에서 수원화성문화제 알리는 홍보 현수막을 봤습니다. 정조대왕 능행차라는 글자가 검은 글씨로 굵게 강조되었더군요. 수원화성문화제 행사에서 중요한 스케줄임을 실감했습니다. 정조대왕 능행차 구간은 수원종합운동장-장안문-화성행궁 광장앞-팔달문-중동사거리로 이어졌으며 해당 구간은 오후 1시 20분부터 6시까지 교통이 통제됐습니다.

 

 

장안문 모습입니다. 수원화성 정문이자 북쪽문에 속합니다. 수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중에 하나죠. 정조대왕 능행차 시민퍼레이드 펼쳐지기 이전의 분위기는 한산했으나 오후 2시 직전에 사람이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시민퍼레이드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정조대왕 능행차 행렬이 장안문에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조선시대 병사 복장이나 갑옷, 궁중 복장 같은 한복을 착용하며 퍼레이드에 참여했습니다. 퍼레이드 규모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컸습니다.

 

 

 

 

2시가 되면서 정조대왕 능행차 시민퍼레이드 모습을 장안문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악기 연주를 하는 분들의 노란색 의상을 보면 축구에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국내에서 경기를 펼치기 이전에 취타대를 하는 분들이 떠오르더군요.

 

 

다른 한 쪽에서는 또 다른 행렬이 등장했습니다.

 

 

연주를 하는 분들이 장안문을 통과하면서 악기를 다루는 모습이 멋있게 느껴졌습니다.

 

 

무언가 상징적인 무늬가 아닌가 싶네요.

 

 

선두행렬이 장안문을 통과하면서 말이 등장했습니다.

 

 

어린이가 잠깐 말을 타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얼마 뒤에 말에서 내렸지만요.

 

 

말을 타는 분이 등장했습니다. 조선시대 남자 한복 모습까지 볼 수 있네요. 사극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입니다.

 

 

손을 들어 환호를 하시네요.

 


 
이어서 군사들이 등장했습니다.

 

 

조선시대 정조대왕 시절의 군사 복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말을 타는 분들이 등장했네요.

 

 

선두군사 보병 행렬이 장안문을 통과했습니다. 조선시대 보병 모습을 재현한 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조선시대 상궁의 모습을 재현한 분들입니다. 궁중이 등장하는 사극에서 많이 봤던 복장이죠.

 

 

커다란 나무 막대기는 곤장 때리는 물체를 연상케 했습니다.

 

 

 

연주를 하는 또 다른 분들이 등장했습니다.

 

 

조선시대 갑옷 입은 분들이 나타났더니?

 

 

정조대왕 연기를 하는 분이 등장했습니다. 조선시대로 치면 정조대왕이 수원화성 장안문을 지난 것이죠. 과거였다면 백성들이 왕의 행차를 보기 위해 무릎 꿇고 절을 했을텐데 이제는 수원화성문화제 행사가 펼쳐지면서 시민들이 정조대왕 능행차 모습을 바라보게 되었네요.

 

 

정조대왕 밑에는 군사 행렬이 따라갔습니다.

 

 

 

퍼레이드 규모가 놀랍더군요.

 

 

무기 빛깔이 번쩍였습니다.

 

 

가마에 있는 사람이 바로?

 

 

혜경궁 홍씨 연기를 하는 분입니다.

 

 

 

 

혜경궁 홍씨 행렬이 지나가면서 가마를 탔던 두 분이 있었습니다. 한 분은 하늘색 당의, 다른 한 분은 분홍색 당의를 입었죠. 사진에는 하늘색 당의 입은 분의 옆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연주를 하는 분들이 행렬 뒤에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화성행궁 앞쪽으로 이동하면서 시민퍼레이드 모습을 봤습니다. 이곳에서는 또 다른 행렬을 볼 수 있었죠.

 

 

제가 화성행궁 앞쪽에서 행렬을 봤을 때는 정조대왕 능행차 시민퍼레이드 참여했던 외국인들이 많았습니다.

 

 

 

 

 

 

외국인들의 행렬 모습을 보면 우리나라가 과거보다 많이 글로벌화 되었음을 실감합니다. 이제는 TV 예능에 출연하는 외국인들을 쉽게 볼 수 있는 세상이 왔죠. 수원화성문화제 행사에서는 외국인들이 조선시대 한복을 입으며 시민퍼레이드에 참가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수원화성문화제 퍼레이드에 참가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 밖에 수원화성문화제에서는 수원사랑 등불축제, 수원화성 축성체험, 정조대왕 성곽나들이 같은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됐습니다. 공휴일이 아닌 평일에는 수학여행이나 소풍을 맞이하여 행사 찾은 학생들이 많았고요. 수원이 축제 분위기에 흠뻑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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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