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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광대역 LTE-A X3 체험단

SK텔레콤, 광대역 LTE-A 광주 204Mbps 어디?

제가 SK텔레콤 광대역 LTE-A X3 체험단 활동을 하면서 이번달 최고의 속도를 기록한 장소가 있었습니다. 광주 광역시의 어느 모 장소에서 204Mbps가 측정되었으며 다음날 같은 곳에서는 203.1Mbps가 나왔습니다. 속도가 기가 막히게 잘 나오더군요. 제가 7월에 경기도 수원, 대전, 광주에서 속도 측정을 해봤는데 광주가 가장 높았습니다. 대전과 광주는 200Mbps를 넘었는데 SK텔레콤 광대역 LTE-A가 지방에서도 빠르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김연아가 예쁜 원피스 입으면서 "잘생겼다" 광고를 하는 SK텔레콤 광대역 LTE-A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지방에서도 광대역 LTE-A가 잘 통하면서 LTE-A 최대 속도 150Mbps를 능가했습니다. 광주에서는 204Mbps 나오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곳이 어디인지 저의 현장 후기를 계속 읽어보시면 됩니다.

 

 

광주 204Mbps, 203.1Mbps 인증샷부터 올립니다. 모두 동일한 장소였으며 왼쪽은 7월 16일 오후, 오른쪽은 7월 17일 오전에 측정했습니다.

 

 

KTX 타고 광주로 내려갔습니다. 어느 구간에서는 화면에 302Km/h라는 속도가 뜨더군요. 빠른 속도로 KTX를 타면서 저의 광주 속도 측정이 잘 나오기를 바랬습니다.

 

 

광주송정역에서 내리자마자 속도 측정을 했습니다. 44.1Mbps 나왔습니다. 저의 추측이지만 역의 일부 공간이 공사중이라서 속도가 잘 나오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기차가 지나다니는 광주송정역에서 측정했을 때의 시간은 오전 11시 10분이며 이날 8시간 동안 광주 일대에서 계속 측정했습니다.

 

 

광주지하철 1호선 광주송정역으로 이동했더니 137.8Mbps로 기록됐습니다. 이날 지하철을 많이 탔었죠.

 

 

문화전당역에서 내렸더니 131.4Mbps 나왔네요.

 

 

문화전당역 내부에는 5.18 기념홍보관이 있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사진들을 볼 수 있었죠.

 

 

문화전당역의 정확한 명칭은 '문화전당역(구도청)'이며 구도청이 과거의 전라남도청입니다. 현재의 전라남도청은 무안군에 있죠. 구도청 인근에서는 공사를 하더군요. 한국 최대 규모의 문화복합시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충장로로 향했습니다. 충장로 입구쪽에는 사진에서 보셨다시피 사람들이 적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안으로 들어가면서 이곳을 찾는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점심 시간대가 되면서 충장로에 있는 맛집을 찾는 분들을 쉽게 접했죠.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출입문 앞에서 속도 측정을 했습니다. 96.3Mbps가 나왔습니다.

 

 

출입문에서 속도가 적게 나온게 아닌가 싶어 다른 출입문 앞에서 측정했더니 130.0Mbps가 저의 스마트폰에 표시됐습니다.

 

충장로의 다른곳에서도 속도 측정을 했습니다. 120,2-155.4-177.1Mbps 순서로 나왔어요.

 

 

레스모아 옆에 있는 SK텔레콤 T월드 공식 인증 대리점 앞에서는 179.3Mbps가 나왔습니다.

 

 

충장로역에서 금남로4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지하철역 내부에서 측정했더니 스마트폰 화면에 201.4Mbps가 나타나면서 놀랬습니다. 제가 며칠 전 대전에서 세웠던 최고 기록 201.2Mbps를 새롭게 경신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최고 속도는 다른 장소에서 깨졌습니다.

 

 

이번에는 전남대 후문에 왔습니다. 지하철역까지 거리가 멀어서 버스로 이동했죠. 전남대 근처에서는 속도가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했습니다. 한 곳은 식당 앞, 다른 한 곳은 편의점 앞에서 찍어봤죠.

 

 

어느 식당 앞에서 속도를 측정했더니 167.7Mbps가 나왔습니다. 반면 어느 편의점 앞에서는 54.4Mbps로 기록됐습니다. 어떤 곳은 광대역 LTE-A가 잘 통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었습니다.

 

 

전남대에서 버스에 탑승한 뒤에는 다시 지하철을 탔습니다. 유스퀘어(광천종합터미널)로 이동하기 위해서 지하철을 이용했죠. 유스퀘어와 가까운 지하철역은 농성역과 화정역입니다. 하지만 두 역 모두 20분 정도 걸어야 유스퀘어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날 많이 걸었던 것은 유스퀘어와 지하철역을 걸으면서 왕복했기 때문이죠. "그깟 20분 쯤이먀"라며 버스값 아낄려고 많이 걸었습니다.(하지만 대중교통 이동 과정에서 지하철을 많이 탔던) 농성역에서는 184.8Mbps로 측정되었네요.

 

 

화정역에서 내렸더니 183.5Mbps가 스마트폰 화면에 뜨네요.

 

 

휴식 차원에서 화정역에 있는 만남의 장소 벤치에 앉았습니다. 쉴 때도 속도 측정을 했는데 194.7Mbps가 나왔습니다. 다시 측정했더니?

 

201.9Mbps가 나왔습니다. 저의 최고 기록이 또 깨졌습니다. 하루에 두 번씩이나 개인 최고 기록이 새롭게 경신되더군요. 하지만 오후 5시 넘어서 광주 어디선가 최고 기록을 또 갈아치우게 됩니다.

 

 

유스퀘어입니다. 제가 작년 여름에 전라남도 해남으로 휴가를 떠났을 때 유스퀘어를 거쳐서 이동했습니다. 용산역에서 광주송정역까지 KTX로 이동한 뒤 화정역까지 지하철로 이동했습니다. 화정역에서 유스퀘어까지 걸었고, 유스퀘어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버스를 이용했습니다. 집에서 땅끝마을까지 걸렸던 시간이 총 7시간 50분이었죠. 서울에서 해남까지 버스로 이동해도 되는데 저는 장시간 버스에 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KTX를 이용했습니다. 1년만에 유스퀘어를 찾았는데 작년 여름 휴가때의 추억이 나더군요. 유스퀘어 내부에서는 속도가 어떻게 나오는지 4곳을 측정했습니다.

 

 

유스퀘어 내부에서는 89.6-88.8-67.3-95.1Mbps가 나왔습니다. 4곳 모두 100Mbps를 넘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서 속도가 이렇게 나타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 스퀘어는 일반적인 고속버스터미널이 아닙니다. 수많은 맛집과 상가, 영풍문고, CGV 등 각종 문화 및 상업 시설들이 모였습니다. 여기에 광주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광주를 찾는 사람들까지 맞물리면서 평일에도 인파가 몰리죠. 아마도 여행이 아닌 다른 목적으로 유스퀘어를 찾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속도가 생각보다 낮게 나왔던 것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유스퀘어에서 농성역까지 걸었습니다. 화정역 만남의 장소가 201.9Mbps로 측정되었다면 농성역 만남의 장소는 속도가 어떻게 나오는지 알고 싶어서 이곳까지 걸었죠. 결과는 181.1Mbps였습니다. 시간이 여유로웠다면 이곳에서 더 휴식을 취하고 싶었는데 다른 장소도 측정을 해야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지하철로 향했습니다. 광주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속도 측정을 했더니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저의 최고 기록이 또 깨졌습니다. 그 기록을 세웠던 장소는?

 

 

운천역에서 204.0Mbps가 나왔습니다. 저의 광주 최고 기록이자 7월 최고 기록입니다. 이때의 시간이 오후 5시 31분입니다. 광주송정역에서 측정을 시작한지 6시간 21분만에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운천역은 5.18 기념공원, 호남대와 가깝습니다. 서쪽으로 이동하면 수많은 숙박 시설과 상업 시설들이 있더군요. 아마도 운천역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네요. 이곳에서는 SK텔레콤 광대역 LTE-A 속도가 매우 빨랐습니다.

 

 

운천역 바깥으로 이동했는데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까지 날씨가 좋았는데 저녁이 되면서 비가 계속 내리더군요. DSLR 카메라와 갤럭시S5 광대역 LTE-A를 함께 들면서 우산까지 들고 있기에는 저의 팔이 3개가 아니라서 불가능했습니다. 그래서 '무거운' DSLR 카메라를 끄면서 저의 또 다른 스마트폰인 '가벼운' 갤럭시S4 LTE-A를 활용하여 갤럭시S5 광대역 LTE-A 측정샷을 찍었습니다. 우산은 목으로 고정하면서 촬영했죠.

 

 

광주 상무지구를 돌아다니면서 처음 측정했을 때는 79.0Mbps가 나왔습니다.

 

 

미니스탑 앞에서는 166.4Mbps로 측정되었네요. 스마트폰 화면에 있는 물방울은 빗물입니다. 그 이전에는 광주 상무지구에 있는 어느 대형마트 앞에서 속도 측정을 했는데 79.0Mbps가 나왔습니다.

 

 

CU 근처에서는 170.6Mbps가 나왔습니다.

 

외환은행 상무점 후문에서는 196.8Mbps로 기록됐습니다. 거의 200Mbps의 측정치를 나타냈습니다. 주위에 빌딩들로 둘러 쌓였음에도 속도가 빠르게 나왔어요. '비가 내리면 속도가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후 7시 19분까지 활동 하면서 8시간 동안의 측정을 마쳤습니다. 두 번의 식사와 지하철 및 버스 이동 시간까지 합치면서 저녁에 속도 측정을 끝냈죠. 광주 일대에서 활발히 속도 측정하면서 부지런히 움직였습니다.

 

 

속도 측정을 마치고 숙소로 들어가기까지 2만 5,194걸음 걸었습니다. 총 이동거리는 20.24Km이며 883 Kcal 소모했습니다. 이날 엄청나게 걸었네요. 갤럭시S5 광대역 LTE-A는 만보계 기능이 있어서 자신이 얼마나 걸었는지 확인 가능하면서 이동거리 및 칼로리 소모량까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다음날 아침 저의 숙소 근처에 있었던 운천역에서 또 다시 속도 측정을 했습니다. 203.1Mbps가 나왔네요. 광주에서 속도가 잘 나오는 곳이었음을 알게 됐습니다. 이렇게 저는 1박 2일 동안 광주에서 4번의 200Mbps 돌파를 경험했습니다. 그중에 한 번은 운천역에서 204Mbps 나왔어요. 이날 오전 10시 무렵에는 장대비가 쏟아지는 모습을 봤습니다. 정상적인 체험단 활동이 어렵다는 것을 실감하고 서울로 올라왔죠. 저의 선택은 옳았습니다. 이날 광주 및 인근 도시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저의 SK텔레콤 광대역 LTE-A X3 전국 체험단 7월 속도 측정 활동은 수원, 대전, 광주에서 진행됐습니다. 8월에도 속도 측정을 할 계획이며 그때도 지방으로 내려가는 일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수원에서 SK텔레콤 광대역 LTE-A 체험 활동에 대하여 감을 잡으면서 대전과 광주 일대를 부지런히 움직이며 200Mbps를 넘었습니다. 7월에 이어 8월에도 저의 스마트폰에서 광대역 LTE-A 속도가 잘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며, 체험단 활동중인 모든 블로거분들이 즐겁게 속도 측정을 하면서 체험 일정을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SK텔레콤 광대역 LTE-A X3 전국 체험단 활동은 8월에도 계속 됩니다.

 

"잘생겼다, 광대역 LTE-A X3, SK텔레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