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컴퓨터가 고장날 때마다 속상했던 대표적인 일을 꼽으라면 기존에 저장했던 사진들이 통째로 날라갔습니다. 그때는 외장하드의 필요성을 몰랐거나 가격이 비싸서 구입하지 못했습니다. 컴퓨터에 저장했던 사진이나 그 외 파일이 하루 아침에 없어지는 것은 서글픈 일이죠. 지금의 컴퓨터는 2010년 가을 구입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고장나지 않았지만 한편으로는 언젠가 고장이 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래에는 포털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클라우드의 용량이 적으면서 사진을 일일이 올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DSLR 카메라 사진 촬영을 즐기는 저로서는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싶은 마음이 크지 않았습니다. 간단한 사진정리를 할 때만 이용할 뿐이죠. 그래서 최근에 씨게이트 외장하드를 구입하며 제가 촬영했던 사진과 동영상을 보관하게 됐습니다.

 

 

제가 구입했던 씨게이트 외장하드입니다. 제품의 정확한 이름은 Seagate Backup Plus S Portable Drive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S 포터블 드라이브)이며 용량은 1TB입니다. 저의 데스크탑과 노트북의 용량이 모두 약 500GB 되는데 1TB 외장하드는 2배 용량입니다. 예전부터 1TB 외장하드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씨게이트는 사람들의 입소문이 좋더군요. 최근 시중에서 판매되는 1TB 외장하드는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이 들지 않아서 구매를 했습니다.

 

 

제가 구입했던 제품의 색상은 파란색입니다. 평소 파란색을 좋아해서요. 이 제품의 색상은 파란색인 블루를 비롯하여 블랙, 실버, 레드까지 총 4종류 입니다.

 

 

상자 겉표지에는 씨게이트 정품을 인증하는 홀로그램 스티커가 있었습니다. 스티커가 제품에 부착되어야만 A/S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가 구입한 외장하드는 윈도우8, 윈도우7,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 XP에서 지원되며 맥에서는 맥 OS x 10.6.8 이상의 제품에서 지원됩니다. USB는 3.0이며 USB 2.0이 호환됩니다. 무게는 140g이며 가볍습니다. 사이즈는 가로 113.5mm, 세로 76mm, 두께 12.1mm으로서 작은 제품에 속합니다.

 

 

상자를 열어봤더니 제품과 케이블, 안내사항 책자가 있었습니다.

 

 

씨게이트 외장하드 1테라 제품 모습입니다. 무엇보다 파란색이 뚜렷하게 나타나서 마음에 듭니다. 제가 파란색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모서리가 뾰족하지 않게 제작된 것도 좋습니다.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또 다른 각도에서 촬영한 사진

 

 

제품의 두께가 작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저의 스마트폰 갤럭시S4 LTE-A와의 크기를 비교했습니다. 가로는 약간 큰 것 같았지만 세로는 비슷했습니다. 외장하드 규격이 작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케이블 모양을 살펴봤습니다. 왼쪽은 외장하드, 오른쪽은 컴퓨터와 연결되는 쪽입니다.

 

 

외장하드 케이스는 두께가 두툼했습니다. 제품을 케이스에 꼭 보관하는게 좋겠더군요. 워낙 작은 제품이라 갑자기 바닥으로 떨어질 때 고장날 염려가 있는 만큼 가급적이면 케이스 보관을 통해 관리하는게 좋습니다. 스마트폰에 스마트폰 케이스를 씌우듯이 말이죠.

 

 

제품을 케이스에 보관했습니다. 잘 들어가더군요.

 

 

아쉬운 점이라면 케이스 선이 짧습니다. 만약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제품을 구입하는 분이 있다면 케이스 선이 긴 것을 추천합니다. 저의 집 같은 경우에는 외장하드 케이스의 선 길이가 짧다보니 제품을 둘 만한 장소가 마땅치 않더군요.

 

 

이번에는 제품을 이용해 봤습니다.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을 외장하드에 옮기기 위해 외장하드를 연결했더니 제품 왼쪽 상단에 LED 전원이 밝게 표시됐습니다. 제품을 개봉했을 무렵에는 '저게 뭐지?'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실제로 컴퓨터에 연결하니까 전원 표시 기능을 하더군요.

 

 

씨게이트 외장하드 백업 플러스 드라이브 1TB의 실제 용량은 931GB 입니다. 제품을 컴퓨터에 연결했을 때부터 401MB가 원래 있었고 931GB는 실제 사용 가능한 공간이었습니다.

 

 

제품을 개봉한 뒤에는 컴퓨터에 저장된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을 외장하드에 담았습니다. 저의 컴퓨터 USB가 아직 2.0이라서 그런지 속도가 느렸지만 나중에 USB 3.0 제품을 쓰게 된다면 속도가 더 개선되겠죠.(하지만 데스크탑 새로 구매할 계획 없음) 외장하드를 킬 때는 제품에서 소리가 작게 났습니다. 제품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뜻이죠. 현재까지는 외장하드를 잘 구입한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을 오랫동안 쓰고 싶네요.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