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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잡스 영화 후기, 인생 성공의 정답 얻었다

 

모든 사람은 인생 성공을 간절히 바랄 것입니다. 저마다 다른 성공을 꿈꾸겠으나 아마도 대부분은 큰 인물이 되거나 많은 돈을 버는 사람이 되기를 원할 겁니다. 하지만 경쟁 사회에서 성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데 있어서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노력을 쏟아야 최상의 결과를 이루어야 합니다. 열심히 노력했음에도 결과가 좋지 않을 때가 있으나 자신이 이루고 싶었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끝까지 힘을 내야 할 것입니다.

 

흔히 우리들에게 성공한 사람으로 일컬어지는 대표적인 인물이 있습니다. 2011년에 세상을 떠났던 스티브 잡스 전 애플 최고경영자(CEO) 입니다. 잡스가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를 히트시키면서 사람들의 일상 생활이 편리하게 달라졌습니다.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활용하는데 있어서 잡스의 영향이 컸습니다. 잡스의 창의력과 혁신이 세상을 진보시킨 것이죠. 하지만 잡스의 화려함 뒤에는 순탄치 않은 세월이 있었습니다. 그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잡스>를 보면서 깨닫게 되죠.

 

 

[사진=스티브 잡스가 히트시켰던 아이패드를 보면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함을 느낍니다. (C) 나이스블루]

 

저는 불과 몇 개월전까지는 IT와 모바일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습니다.(지금은 달라졌죠.) 이전에 사용했던 스마트폰은 2년 약정이었음에도 3년이나 썼을 정도죠. 잡스와 애플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특히 잡스에 대해서는 저의 마음에서 성공한 기업가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같은 전자 제품을 히트했던 사람으로만 알게 됐죠. 과거에 자신이 세웠던 애플에서 해고되었던 스토리를 인터넷 검색을 통해 봤으나 '그런 일이 있었구나'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그런데 영화를 보니까 잡스가 세계적인 기업가로 거듭나기까지 험난했던 고비가 여럿 있었음을 알게 됐습니다. 영화에서 디테일하게 그려지더군요. 이 포스팅에서 줄거리를 언급할 수는 없겠지만 결론은 그겁니다.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성공의 기준을 다르게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근본적으로는 사람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꾸어 놓는 인물이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잡스였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혁신에 배가 고팠던 잡스의 마인드에서 지금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가 나왔던 것이죠.

 

저는 잡스를 보면서 '세상을 변화시키자'는 인생의 새로운 동기부여를 얻었습니다.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정답을 얻었습니다. 남의 이익보다는 저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일을 하면서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변화를 주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러한 삶이 나중에는 성공이라는 결실을 맺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저의 삶을 되돌아보면 세상을 바꾸어 보고 싶은 마음만 있었을 뿐 남이 바꿔주기를 원했던 것 같습니다. 이렇다보니 저의 삶에 정체기가 찾아오더군요. 이제는 이것을 어떻게 깨야 하는지 알게 됐습니다. 제가 하는 일을 꾸준히 열심히 한다고 무조건 인생이 잘 풀리는 것은 아니더군요. 세상을 어떻게 긍정적으로 바꾸어 놓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럴수록 자신의 가치가 향상되는 것이죠.

 

좋은 직장 다니는 것을 인생 성공으로 여기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논리에 평소부터 공감하지 않았고 영화 잡스를 보면서 저의 확신이 더욱 맞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은 언젠가 회사를 그만두는 상황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으니까요.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정년이 보장되는 것도 아닙니다. 영화에서는 잡스가 애플 창업 이전에 직장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 뒤에는 아버지 차고에서 사업을 하게 되었죠. 자신의 성향이 창업에 잘 맞았던 겁니다. 만약 직장에 계속 다녔다면 지금의 잡스가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학력이 좋다고 인생 성공하는 것도 아닙니다. 초중고등학교 때는 좋은 대학교에 다니는 것을 목표로 공부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공부 못한다고 인생의 패배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잡스는 대학교를 중퇴했던 인물입니다. 한국과 미국의 현실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으나 학력을 따지는 것이 적절치 못한 것은 이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국에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인물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며 그 중에 한 명이 바로 저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