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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스타벅스 e-프리퀀시, 어플로 바코드 등록하기

 

며칠전에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먹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하고 싶었는데 커피점만큼 좋은 장소가 없더군요. 제가 항상 즐겨먹는 커피를 먹을 수 있어서 좋고요. 그래서 매장에서 커피를 주문했는데 종업원분에게 커피와 더불어 바코드가 들어간 무언가를 받았습니다. 어떤 비닐 안에 종이와 더불어 바코드가 들어있더군요. 비닐을 뜯어봤더니 종이에는 '스타벅스(STARBUCKS) e-프리퀀시 이용안내(이하 e-프리퀀시)'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알고봤더니 e-프리퀀시는 바코드를 스캔해서 e-스티커를 적립하는 혜택이라고 합니다. 일종의 쿠폰 적립이죠. 쿠폰은 종이로 적립하는 경우가 많으나 스타벅스는 바코드를 이용합니다. 제가 처음에는 '이것을 어떻게 적립해야하지?'라고 고민했습니다. 바코드 적립은 저에게 생소합니다. 하지만 이용안내를 읽어보면서 적립에 성공했습니다. e-프리퀀시 바코드 등록을 잘 모르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서 포스팅을 통해 노하우를 올립니다.

 

 

스타벅스 매장을 찾으면 e-프리퀀시 바코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안내에서는 행사 기간 내에 매장을 방문해야 한다고 적혀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행사 기간은 아마도 올해 12월 31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플래너 프리퀀시 이벤트가 12월 31일까지 진행되기 때문이죠. 플래너를 가지고 싶은 분이라면 e-프리퀀시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e-프리퀀시 이용안내와 바코드 입니다. 바코드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적립 이전까지는 분실하지 않도록 신경써야 합니다.

 

 

이용안내를 보면서 '어떻게 바코드를 활용해야 하나?'라고 궁금하면서 몇 가지 방법을 떠올렸더니 어플이 생각났습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스타벅스라고 검색하면 화면 상단에 스타벅스카드가 뜹니다. 스타벅스의 공식 안드로이드 어플이더군요. 설치를 했더니 e-프리퀀시 바코드 등록 기능이 있었음을 확인했습니다.

 

 

어플 메인에서 e-프리퀀시를 손가락으로 누르니까 바코드 등록 절차를 거치게 되더군요. 카메라로 인식해서 바코드를 편리하게 등록하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캡쳐 이미지 오른쪽에 보시면 '바코드 인식하기'가 있습니다. 숫자를 일일이 입력하는 것보다 카메라를 통해 인식되는게 더 편리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플에서 카메라를 활용한 바코드 인식이 실제로 가능하더군요. 어플에서는 e-프리퀀시 사용법을 화살표를 통해 가리키며 설명합니다. 어플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e-프리퀀시 바코드 등록이 완료됐습니다. 어플을 이용하니까 편리하더군요. 스마트폰 시대에 어울리는 혜택이 아닌가 싶습니다. 역시 스타벅스가 대단하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리고 플래너 프리퀀시 이벤트는 2013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평소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비롯한 음료를 꾸준히 즐기셨던 분들이 좋아할 이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하여 스타벅스에서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 많을 겁니다. 실제로 크리스마스 무렵 저녁에는 많은 손님들이 붐비더군요. 제가 며칠 전 스타벅스 매장에 갔을때도 빈 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스타벅스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실감한 것과 동시에 스타벅스의 인기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개인적으로는 스타벅스에 와이파이가 잘 통해서 좋더군요. 제가 갔던 곳들을 기준으로 말이죠. 앞으로 스타벅스를 꾸준히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