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수목원은 서울특별시 최초의 시립수목원입니다. 지난 6월 5일에 개장했으며 서울특별시 구로구 항동에 위치했습니다. 항동 철길을 통해 도보로 이동하거나, 시내버스 6614번과 마을버스 018-2번을 통해 방문할 수 있습니다. 서울과 부천 경계에 있는 곳이라서 부천 시민들도 이곳을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연과 관련된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나무들을 비롯하여 식물, 수풀 같은 자연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항동철길 옆에 있어서 나들이객들이 주로 찾는 곳이 되었네요.

 

저는 주말에 이곳을 찾았습니다.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이 많았어요. 경치를 즐기기 좋은 곳이죠. 곳곳에 있는 식물과 나무의 발육이 아직 멀었다는 느낌도 있지만 '그래도 이정도는 괜찮겠지'라는 무난한 생각이 듭니다. 항동저수지와 더불어 근처에 항동 철길이 있다보니 볼 거리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여러 장의 사진을 찍었는데 그 중에서 10장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1) 푸른수목원의 메타세콰이어 길입니다. 아직 개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인지 나무가 덜 자랐습니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로는 지난 달 전남 담양에서 메타세콰이어 길을 방문하지 못하고 여름 휴가를 마무리지었던 아쉬움을 일부분 해소하게 됐습니다.

(2) 푸른수목원의 기념식수 입니다.

(3) KB 숲교육센터는 초승달 모양으로 지어졌습니다. KB 금융그룹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실내에서 식물을 볼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갔을 때는 운영 시간이 지나서(저녁 6시까지 운영) 안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건물의 디자인이 멋졌습니다.

(4) 이런 풍경을 볼 때마다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더군요. 아직 여름이 완전히 안끝나서인지 시냇가에 놀러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징검다리도 있었네요.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공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5) 푸른수목원에서 토끼를 봤습니다. 나들이객들이 토끼를 주목하더군요. 이곳이 자연적인 공간임을 느끼게 됩니다. 아울러 푸른수목원에는 원두막이 곳곳에 조성됐습니다. 길을 걷다가 하체에 부담을 느낄 때 원두막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6) 연못에는 녹색 빛깔의 수생식물이 즐비했습니다. 연못 위에 사람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데크가 조성되어 있는데, 나들이객은 데크를 통해 연못의 풍경을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7) 데크에서 이렇게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죠. 커플 또는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들이 이곳에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8) 항동 저수지 모습입니다. 크기가 넓습니다.

(9) 갈대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10) 푸른수목원의 생생한 모습입니다. 방문객들은 데크에서 느긋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야간에는 조명이 들어오더군요. 낮과 다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겁니다. 다만, 야간에 방문할 때는 옷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체감 기온이 낮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감기 걸리지 않기 위해 주의할 필요가 있어요. 아무튼 저는 푸른수목원 나들이를 통해 기분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겨울이 오기 전까지 여러 차례 가벼운 나들이를 즐기려고 합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