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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광화문 맛집] 가미(加味), 일본의 특색이 느껴집니다

 

며칠 전 어느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광화문에 갔습니다. 모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저녁 식사를 어디서 먹을까 서로 고민했는데, 세종문화회관 바로 옆에 있는 가미(加味)라는 식당을 찾기로 했습니다. 간판에 라멘, 둔부리, 수제돈까스가 적혀 있는 것을 봐선 일본식 음식을 판매하는 것 같았습니다. 일본식 돈까스를 선호하는 저로서는 이런 식당이 좋습니다.

이날은 점심을 너무 일찍 먹어서 저녁을 맛있는 것으로 먹고 싶었습니다. 아침에 토마토와 초코파이를 먹었고 점심을 일찍 먹었으니 저녁이 간절했죠. 돈까스와 더불어 밥까지 먹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메뉴가 가츠동입니다.

가미는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1번 출구와 8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 정도 걸으면 됩니다. 1번이나 8번 출구에서 광화문광장 방향으로 걷다보면 오른쪽 방향에 꽃집이 있습니다. 그 옆에 가미가 있습니다.

가미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김치였습니다. 국내산 김치를 제공하더군요. 

 제가 스마트폰으로 찍어서 잘 안보이지만, 일본식 소품이 눈에 띄었습니다.

 일본과 관련된 소품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의 특색이 느껴졌습니다.

 일본식 그림도 볼 수 있었네요.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일행중에 한 분이 회덮밥을 주문했는데 이렇게 나왔습니다. 재료가 푸짐해서 좋네요. 그 외 다른 요리들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라멘입니다. 김이 뿌려져 있어서 먹음직스럽죠.

 라멘에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갔습니다. 

음식 이름은 제가 포스팅 작성하면서 까먹었는데 아마도 냉모밀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름에 시원한 요리죠.

고로케가 나왔습니다. 제과점에서 판매하는 고로케와 모양부터 다르더군요. 일본식 고로케가 따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저는 먹어보지 못했으나 다른 분들은 맛있다고 하더군요. 

 드디어 저의 메뉴가 나왔습니다. 가츠동입니다. 돈까스와 밥을 비벼서 먹는게 좋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야채입니다.

 밥과 돈까스를 비볐습니다.

가미에서 가츠동 맛있게 먹었습니다. 향후 광화문을 또 찾으면 가츠동 먹으러 가미에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