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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나들이

양재 시민의 숲, 전형적인 11월 풍경을 담다

 

11월 9일에 양재 시민의 숲을 찾았습니다. 근처에 스케줄이 있어서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서울의 명소이자 DSLR 카메라 촬영을 즐기는 분들이 꾸준히 찾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겨울이 오기전에 가을 풍경을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낙엽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전형적인 11월 풍경을 담을 것 같은 기대감이 느껴졌습니다.

이곳에서 지속적으로 산책하면 기분 좋을 것 같더군요. 

양재 시민의 숲 서쪽에는 양재천, 동쪽에는 여의천이 흐릅니다. 여의천 모습입니다.

여의천을 건너면 또 하나의 산책로가 보입니다. 낙엽이 많이 떨어졌지만 은행잎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드디어 단풍 나무를 봤습니다. 

비록 낙엽이 많이 떨어졌지만 여전히 단풍잎은 많습니다. 11월에 만끽할 수 있는 풍경이죠. 

단풍나무의 모습 

양재 시민의 숲은 입구쪽에 지도가 보이지 않았습니다.(제가 이동했던 곳 기준) 다음 지도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니까 어느 곳에 있는지 도움이 되더군요. 

낙엽이 많이 떨어졌죠. 

낙엽과 벤치의 조화. 아름답습니다. 

단풍잎 

은행잎이 바닥에 많이 떨어졌지만 그 풍경 자체가 아름다웠습니다. 

녹색 빛깔의 토끼풀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단풍 나무를 집중 촬영했습니다. 

단풍 색깔이 알록달록 합니다. 

유치원에서도 단체로 이곳을 찾았더군요. 많은 어린이들이 양재 시민의 숲 가을 풍경을 즐겼습니다. 자연 풍경이 얼마나 멋있는지 느꼈을거에요. 

양재 시민의 숲은 인근 주민을 비롯한 서울 시민들에게 삶의 휴식처로서 좋은 곳 같아요. 

나들이를 즐길 때 가끔 출출할 때가 있습니다. 양재 시민의 숲에서는 칸쵸, 검은콩 두유를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물론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렸습니다.

 정자와 낙엽

그 밖의 단풍나무 풍경을 담았습니다.

11월의 멋진 풍경 이었습니다.

이곳에 오기를 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