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에서 여의도 IFC몰이라고 검색하면 "지하철 5,9호선 여의도역에서 바로 연결되는 편리함, 패션에서 외식, 영화, 도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가까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까지!"라는 브랜드검색 이미지에 삽입된 문장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이곳이 어떤 곳인지 호기심을 갖게 됐습니다.

지난 8월 30일에 오픈한 여의도 IFC몰을 방문하기 위해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3번 출구를 지날 때 많은 직장인들을 봤습니다. 그때가 오후였는데 와이셔츠를 착용한 남성 직장인들이 고층 빌딩 앞에서 담배를 피거나 직장 동료와 수다를 떨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여의도 IFC몰을 찾을 주 고객층이 어떤 사람들일지 알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직장인들은 개인 시간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여의도 IFC몰은 인근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문화 생활이나 외식, 쇼핑을 편리하게 즐기도록 거리감을 좁히는 이점이 있습니다. 고객 입장에서 매력적인 컬쳐 플레이스 입니다.

그동안 여의도를 찾으면서 느낀 것은 복합 문화 공간이 마땅치 못했습니다. 기존에 그런 곳이 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외부인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렇습니다. 여의도의 벚꽃이나 멋진 한강 풍경을 보고 싶으면서 때로는 극장에 가고 싶고, 맛집까지 들리고 싶지만, 거리가 각각 멀리 떨어진 단점이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울 월드컵 경기장처럼 축구장과 맛집, 상가, 극장(CGV 상암)이 한 곳에 모여있는 곳이 편리합니다. 서울 월드컵 경기장은 축구 경기가 없을때도 사람들이 붐빕니다. 여의도 IFC몰도 마찬가지 입니다. 외식, 문화, 쇼핑 등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신 개념 공간입니다. 여의도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항상 여의도를 찾을때마다 가고 싶어할만한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L3층에는 CJ 계열 브랜드들이 입점했습니다. 더 스테이크 하우스 바이 빕스, 제일제면소, 올리브 마켓, CGV, 엠펍, 투썸커피 같은 곳을 말합니다. 다양한 음식을 접하면서 먹을거리를 구입할 수 있고(올리브 마켓) 면요리와 일품요리를 접할 수 있으며(제일제면소) 고급스러운 자리에서 파스타와 스테이크를 먹거나(더 스테이크 하우스 바이 빕스)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게 되며(투썸커피)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CGV 여의도) 맥주와 안주를 먹으면서 뮤지션 음악을 듣게 되는(엠펍) 우리 일상의 많은 것을 여의도 IFC몰에서 한꺼번에 즐기게 됩니다.

여의도 IFC몰에서 첫 번째로 찾은 곳은 올리브 마켓입니다. CJ 제일제당과 올리브TV가 함께 만들어낸 델리 스토어 입니다. 현장에서 직접 요리한 음식이나 식재료를 판매하거나 고객이 직접 먹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올리브 마켓 앞에 놓여져있는 식재료들 입니다. CJ 관련 식재료들이 보였습니다. 

각종 과일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과일들이 많네요.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직접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피자를 요리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여러 종류의 피자들이 판매됐습니다. 

 올리브 마켓에서는 치킨과 어묵, 도시락, 와인, 각종 먹거리들이 판매 되었습니다.

제일제면소는 60년 전통의 백설 밀가루로 만든 면 전문점입니다. 우동면, 소면, 메밀면, 쌀면 같은 다양한 면 요리와 즉석 수제 주먹밥, 튀김, 일품 요리 같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면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죠. 이곳은 회전식 샤브샤브가 있습니다. 회전식 푸드레일 위의 다양한 샤브샤브 재료들을 취향따라 골라 즐길 수 있습니다.

엠펍(MPUB)은 다양한 생맥주와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뮤지션의 음악도 들을 수 있고요. 퇴근길에 직장 동료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주말에 가까운 사람과 여의도에서 모이면서 술을 먹고 싶을 때 적합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투썸커피는 여의도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유용한 곳입니다. 커피를 먹으면서 책을 읽거나,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를 활용하거나,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데 분위기가 좋은 곳이죠. 메뉴에 있는 요리를 먹으면서 간식을 해결할 수 있고요. 

CGV 여의도는 여의도 최초의 멀티플렉스 입니다. 총 9개관 1345석을 보유했으며 3D 입체사운드가 장착된 특별관 SOUNDX를 전관 기본 사양으로 선보였습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배우나 감독을 비롯한 각계 문화 인사가 대담을 나누는 톡 플러스(TALK+)가 마련되었으며, 런던 소호를 보는 것 같은 '스트리트 샵'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일반 매점과 차별화된 '팝콘 팩토리' 같은 공간이 있습니다. 관객 입장에서는 단순히 극장에 영화를 보러왔다는 느낌을 받지 않을 것 같습니다.

CGV 여의도는 매점이 여러 곳으로 흩어져 있습니다. 특히 1관과 2관 바로 앞에 있는 팝콘 팩토리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플레인(기름과 소금 첨가 없이 만든 순수 웰빙 팝콘) 리얼 치즈(체다치즈의 진하고 풍부한 맛의 치즈팝콘) 크리미 카라멜(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럽고 달콤한 카라멜 팝콘) 시카고 믹스(달콤한 카라멜팝콘과 짭짤하고 진한 치즈팝콘을 믹스한 시카고 명물 팝콘) 더블 초콜렛(진한 다크초콜렛과 부드러운 화이트초콜렛의 환상적 조화) 화이트 베리(화이트초콜렛과 건조시킨 딸기 과육의 달콤하고 상큼한 만남) 같은 6가지 종류의 팝콘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CGV 여의도 티켓박스 자판기 입니다.

콤보 구매, 예매 티켓 출력, 티켓 구매, 멤버십 조회가 가능하더군요. 기능이 어떤지 시험(?)을 해봤습니다.

 손가락으로 광해, 왕이된남자(SOUNDX)를 선택했습니다.

몇시에 영화를 볼 수 있는지 표기됐습니다. 잔여석은 없었습니다. 매진이군요. 하지만 저의 표는 이미 예약 되었습니다.

CGV 여의도 씨네마 스트리트 입니다. 길 한쪽에는 영화관들이 나열되어 있고 다른쪽에는 팝콘 팩토리를 비롯한 시설이 있었습니다.

더 스테이크 하우스 바이 빕스에서는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뉴욕 정통 스테이크 조리법으로 완벽하게 구운 최상의 스테이크를 경험할 수 있는 레드토랑입니다.

 더 스테이크 하우스 바이 빕스의 내부 풍경입니다.

더 스테이크 하우스 바이 빕스에서는 빵을 시작으로 셰프가 추천한 샐러드 2개를 먹었습니다. 제가 있던 테이블에서는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마늘과 스틱으로 맛을 낸 올리브 오일 소스의 스파게티)가 나왔습니다. 옆 테이블에서는 부가티니 크림 파스타(베이컨과 닭가슴살을 곁들인 크림소스의 부가티니)가 나오더군요. 메인 요리는 드라이 에이지드 립아이 스테이크(드라이 에이징 공법으로 숙성시킨 더 스테이크 하우스 바이 빕스의 립아이 스테이크) 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저의 또 다른 포스팅에 올렸습니다.(링크)

 스테이크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볼 차례 입니다. 이병헌 1인 2역 연기로 화제를 모았죠.

<광해, 왕이 된 남자>를 본 뒤에는 이병헌 톡 플러스가 진행됐습니다. 이병헌이 박혜은 무비위크 편집장과 대담을 나누는 모습을 봤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저의 또 다른 포스팅에 올렸습니다.(링크)

미소를 짓는 이병헌

 [동영상] 이병헌의 CGV 여의도 톡 플러스 행사 모습을 올리면서 포스팅을 끝냅니다.

*CJ 브랜드 파워블로거 초청행사에 참석해서 포스팅을 작성했습니다.

 

Posted by 나이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