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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아디파워 프레데터, 230g 축구화의 매력

 

초등학교때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면서 의문을 품었던 것이 하나 있습니다. 축구화를 착용하면서 학교에 등교하고 학원을 다니면서 일상 생활을 보내는 친구들 말입니다. 요즘에는 이런 부류의 초등학생들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축구하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인지 몇몇 친구들이 '축구에 중독된 거 아냐?'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친구 축구화를 빌려 신으면서 운동을 했더니 '가볍다'는 형용사가 저의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일반 운동화보다 가벼워서 축구를 하기 편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들이 축구화를 좋아했던 것은 축구를 잘하겠다는 마음이었죠.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신제품 축구화 '아디파워 프레데터(adipower predator)'를 출시 했습니다. 아디파워 프레데터는 2009년 11월 아디다스 프레데터 익스(predator_x) 이후 1년 7개월 만에 돌아온 프레데터 11번째 버전입니다. 프레데터는 1994년 처음으로 출시되어 2011년까지 총 11번째 버전이 등장하면서 나름의 역사를 간직하게 됐죠. 오늘날 축구화가 전문화되면서 선수들의 경기력이 진보했던 원동력은 아디다스 축구화의 야심작이었던 프레데터에 있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아디파워 프레데터는 현대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를 지향하는 축구화의 특색을 담았습니다.

서두에서 축구화의 가벼움을 강조한 것 처럼, 아디파워 프레데터의 콘셉트는 '230g 축구화' 입니다. 축구화 무게를 줄이면서 강력한 슈팅을 날릴 수 있도록 경량성을 강화했습니다. 사이즈 270mm는 중량이 235g으로서 발이 넓은 분들에게도 유용하죠. 가벼움에 초점을 맞춘 아디파워 프레데터는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골'에 본질을 맞추며 슈팅 파워를 높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축구화를 부드럽게 제작하면서 부드러운 볼 컨트롤을 선보이고 킥이 크게 휘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스프린트 프레임 구조로서 축구화의 안정감을 키우며 발을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부상까지 방지하는 유용한 축구화입니다.



지난 7일 A매치 가나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렸던 구자철(22, 볼프스부르크)은 아디다스 프레데터의 모델로 활동중입니다. 지난 19일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차두리(31, 셀틱)와 함께 아디파워 프레데터 축구화 런칭쇼를 가졌죠. 그런 구자철은 한국 축구의 신성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지난해 K리그에서 제주의 돌풍을 주도했으며, 지난 1월 카타르에서 진행된 아시안컵에서 득점왕에 오른 뒤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 진출했으며, 2009년 부터 홍명보호의 주장이자 에이스로 활약하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주역으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면서 아디다스의 모델이 되면서 자신의 명성을 드높이게 됐습니다.

구자철의 목표는 2011/1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및 2012년 런던 올림픽 맹활약 입니다. 그동안 한국과 아시아 무대를 빛냈다면 이제는 분데스리가와 런던 올림픽을 통해서 세계 무대를 호령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게 됐죠. 분데스리가는 이탈리아 세리에A를 제치고 잉글랜드-스페인과 더불어 유럽 3대 리그로 떠올랐고, 런던 올림픽은 축구 종주국에서 열리는 특수성이 있습니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아디다스 모델' 리오넬 메시가 조국 아르헨티나의 금메달을 이끈것을 발판으로 세계 최고의 선수로 도약했던 사례가 구자철에게 좋은 본보기가 됩니다. 아디다스 프레데터를 착용하고 분데스리가와 런던 올림픽을 빛낼 구자철의 질주를 기대해 봅니다.

특히 구자철은 지난 19일 <아디다스 블로그>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아디파워 프레데터의 가벼움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정말 많이 가벼워졌어요. 이 축구화를 신고 경기에 나가게 되면, 경기를 지배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아디파워 프레데터의 장점을 언급했습니다. 무게 230g 축구화는 경기를 뛰는 축구 선수에게 알맞은 축구화임을 알 수 있습니다. 경기당 평균 10km를 뛰는 축구 선수 입장에서 무거운 축구화는 반갑지 않죠. 중원에서 상대 허리 싸움에서 우세를 점하면서, 경기 흐름을 조절하고, 전방에 킬러 패스를 공급하는 구자철에게 안성맞춤 같은 아디파워 프레데터 입니다.

아디파워 프레데터는 구자철 및 차두리를 비롯한 한국 축구의 남녀 정상급 스타들이 신는 축구화입니다. 황재원(수원) 김치우(상주) 이근호(감바 오사카) 오재석(강원) 여민지(함안대산고) 김나래(수원시 시설관리공단) 등이 그들입니다. 그리고 카카, 앙헬 디 마리아(이상 레알 마드리드) 루이스 나니, 안데르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비드 실바(맨체스터 시티) 로빈 판 페르시(아스널) 같은 세계적인 축구스타들도 아디파워 프레디터와 인연을 맺게 됐습니다. 특히 카카는 2007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발롱도르를 함께 석권하며 당시 세계 최고의 선수로 명성을 높였던 이력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축구를 잘하기로 유명한 선수들이 아디다스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아디다스 블로그에서 '프레데터의 베스트 플레이어를 찾아라!'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C) http://alladidas.com/103]



<아디다스 블로그> 에서는 '게임의 지배자, 프레데터의 베스트 플레이어를 찾아라!'라는 제목의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가벼우면서 강력함을 자랑하는 프레데터를 신은 선수들의 사진을 보고 순서대로 이름을 맞추는 행사이며 <아디다스 블로그>에서 참여하시면 됩니다. 프레데터 구자철 싸인화, 프레데터 가방,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inal 11 경기구(보급용)가 경품입니다. "아디다스 이벤트에 참여하시고 프레데터 주인공이 되어보세요"라는 구자철의 동영상 멘트와 더불어, 사커라인과 사커즈 같은 축구 커뮤니티에서도 이벤트가 진행 될 예정입니다.

*아디다스 블로그 : http://alladidas.com
*사커라인 : http://www.soccerline.co.kr
*사커즈 : http://cafe.daum.net/soccerz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