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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라이프

삼성 파브 3DTV의 에이스, 삼각편대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있어 '삼각편대'라는 말이 반갑습니다. 축구에서 삼각편대라는 말이 자주 쓰이기 때문이죠. K리그의 인기구단 수원 삼성은 2000년대 초반 '고데로 트리오(고종수-데니스-산드로)'라는 공격 삼각편대를 앞세워 '아름다운 축구'를 펼치며 축구팬들의 열렬한 성원을 받더니 K리그 흥행의 대표 키워드로 거듭났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우승팀 브라질은 호나우두-히바우두-호나우지뉴로 짜인 '3R'로 불리는 삼각편대의 경이적인 공격력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렸습니다.

유럽 축구에서도 삼각편대가 대세입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007/08시즌 루니-호날두-테베즈가 중심이 되는 삼각편대의 가공할 화력을 앞세워 프리미어리그,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FC 바르셀로나는 2008/09시즌 'HEM 트리오(앙리-에토-메시)'로 짜인 삼각편대의 출중한 공격력에 힘입어 유로피언 트레블을 달성했습니다. 그리고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한 인터 밀란은 에토-밀리토-스네이데르, 바이에른 뮌헨은 로번-올리치-슈바인슈타이거로 짜인 삼각편대를 앞세워 유럽 제패애 나설 전망입니다.

[사진=삼성 파브 3DTV의 모델로 발탁 된 이청용-박지성-박주영 (C)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 (samsung.com/sec)]

그리고 삼성전자는 최근 '삼성 파브(PAVV) 3DTV'를 출시하며 대중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단순한 칼라TV에서 벗어나 3D의 고품격 화질과 입체감, 영상의 미를 만끽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TV를 볼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직접 남아공에서 축구를 보는 것 같은 짜릿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존의 2D 화면으로 축구를 볼 때는 소위 말하는 딱딱한 화질 때문에 현장에서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경기보다 생동감이 떨어진 상태에서 봐야하는 답답함을 참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삼성 파브 3DTV의 입체 영상을 통해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삼성 파브 3DTV의 에이스는 삼각편대 입니다. 고속 액정 패널, 하이퍼리얼 엔진, 스피드 백라이트라는 삼성 파브만이 가진 세 가지의 핵심 기술을 앞세워 대중들에게 삶의 기쁨을 제공한 것이죠. 고속 액정 패널을 통해 깨끗한 3D 화면을 볼 수 있게 됐고, 삼성 파브가 자체 개발한 하이퍼리얼 엔진은 칼라와 명암을 조절하는 생동감 넘치는 화질을 구현합니다. 스피드 백라이트는 LED 광원 밝기 조절 속도를 2배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글의 서두에 언급했던 축구의 삼각편대와 똑같은 기능을 하는 셈입니다.

[동영상=삼성 파브 3DTV CF 프리킥편 (C) 삼성 파브]

삼각편대는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 월드컵 원정 16강 진출을 꿈꾸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그대로 적용됩니다. 국민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박지성, 박주영, 이청용으로 짜인 대표팀의 삼각편대가 최근 삼성 파브 모델로 발탁되었기 때문입니다. 세 선수의 존재감은 남아공 월드컵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삼성 파브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대표팀에도 삼각편대가 있고, 삼성 파브 3DTV도 삼각편대가 있기 때문에 서로의 코드가 서로 일치합니다. 그래서 세 선수는 최근 삼성 파브 3DTV CF에 출연해 대중들의 열렬한 호응을 끌고 있습니다.

삼성 파브 3DTV CF는 총 2가지의 버젼이 전파를 타고 있습니다. 프리킥편에서는 박주영이 아르헨티나 선수와의 몸싸움 경합 과정에서 태클로 공을 빼내며 상대팀의 공세를 막았습니다. 그래서 박지성과 이청용이 프리킥 벽을 형성하는데, 3DTV를 통해 아르헨티나전을 시청하는 축구팬이 TV안으로 빨리 들어오라고 손으로 제스쳐를 취하는 얼굴 표정이 경력 20년 베테랑 탤런트를 뺨칠 정도로 리얼합니다. 3DTV로 축구 선수의 표정 및 행동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특징을 CF에서 그대로 표현한 것이죠.

그 장면에 이어 아르헨티나 3번 선수인 에밀리아노 인수아를 모델로 삼은 선수가 거실에서 직접 프리킥을 찹니다. TV 안으로 들어온 축구팬이 박지성-이청용과 함께 프리킥 벽을 형성하며 슛을 대기하는데, 인수아의 프리킥이 한국의 프리킥 벽 윗쪽으로 향하는 순간에 공을 바라보는 박지성의 비장한 표정이 CF에 잡힙니다. 실점을 막아내기 위해 이를 악물며 골문 쪽으로 달려가는 박지성의 의지는 세계 TV 1인자의 자리를 지키기 위한 삼성 파브 3DTV의 역동성을 상징합니다. 그러면서 '3D 입체 영상으로 진짜에 더 다가서다'는 CF의 나레이션은 삼성 파브 3DTV의 진보를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동영상=삼성 파브 3DTV CF 선수교체편 (C) 삼성 파브]

선수교체편에서는 박주영이 아르헨티나 선수와의 공중볼 경합에서 높은 점프와 정확한 헤딩 타점을 앞세워 공을 따내는데 성공합니다. 그 공이 근처에 있던 이청용에게 향하면서 한국이 공격을 펼칩니다. 이청용은 아르헨티나 진영으로 돌파하는 상황에서 상대 선수의 깊은 태클을 받고 그라운드에 쓰러지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선수교체 장면이 흥미롭습니다. 이청용이 그라운드를 빠져나간 쪽이 벤치가 아닌 축구팬이 3DTV를 통해 경기를 시청하는 가정집 거실입니다. TV 안에서 아르헨티나와 경기하던 이청용이 밖으로 직접 걸어나오면서 박지성과 교체 된 것이죠.

이청용은 땀으로 범벅된 상태에서 3DTV를 통해 경기를 지켜보는 남녀 커플 축구팬들과 함께 쇼파에 앉아 한국 대표팀 경기를 시청합니다. 그래서 남자 축구팬이 건네준 물컵을 받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3DTV와 현장의 거리감이 없다는 것을 삼성 파브 3DTV CF가 상징합니다. 그러더니 축구 중계를 하는 아나운서가 "왼발 슛~ 골"이라고 외치는 순간, 이청용은 두 팔를 하늘 위로 치켜들고 점프하며 환호합니다. 그래서 다시 TV 안으로 들어가 한국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기쁨을 나눕니다.

프리킥편과 선수교체 CF의 마지막 부분에는 "3D 입체 영상으로 진짜에 더 다가서다"는 나레이션이 나옵니다. 삼성 파브 3DTV로 박지성-박주영-이청용으로 짜인 삼각편대가 안겨주는 남아공 월드컵에서의 기쁨과 환희를 국민들이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음을 뜻합니다. 박지성-박주영-이청용은 한국의 16강 진출을 이끌 대표팀의 에이스이기 때문에 국민적인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한국의 삼각편대가 남아공에서 승전보를 전해준다면 국민들의 붉은 열광이 뜨거워질 것이고 삼성 파브 3DTV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더욱 친숙해질 것입니다.

박지성은 남아공 월드컵이 현역 선수로 뛰는 마지막 월드컵으로써 대표팀 주장의 사명감을 앞세워 한국 16강 진출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입니다. 박주영은 4년 전 독일 월드컵에서의 부진을 뒤로하고 AS 모나코에서 다져진 우수한 타겟 역량을 바탕으로 상대 선수와의 공중볼 경합에서 우세를 점하여 한국의 결정적 공격 기회를 마련할 것입니다. 이청용은 재치있는 드리블 돌파를 통해 한국 공격의 활력소 역할을 맡아 대표팀 경기를 지켜보는 국민들이 축구를 보는 재미를 흥미 진진하게 보여줄 것입니다. 세 선수가 삼각편대라는 키워드로 조화를 이루는 한국 대표팀의 든든함에서 삼성 파브 3DTV의 역동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이유입니다.